[주식첫걸음] 주식 주문 실수 방지, 시장가 vs 지정가 뭐가 다를까? (박두환)

주식 주문, 시장가 vs 지정가 쉽게 알아보기!

주식 살 때랑 팔 때 주문 넣는 방법, 헷갈리지? 오늘은 시장가랑 지정가가 뭔지 쉽게 알려줄게!

1. 시장가 주문: "지금 당장! 아무 가격에나!"

• 시장가는 말 그대로 지금 시장에서 제일 빨리 거래될 수 있는 가격으로 바로 사는 거야.
•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이 61,400원에 팔려는 사람이 있고, 너는 지금 당장 사고 싶어. 그럼 시장가로 주문하면 61,400원에 바로 살 수 있는 거지.
• 팔 때도 마찬가지야. 지금 당장 팔고 싶으면 시장가로 주문하면 돼. 이때는 사려는 사람이 제일 싸게 사려는 가격, 즉 61,300원에 팔릴 가능성이 높아.
• 장점: 빨리 거래가 된다!
• 단점: 내가 원하는 가격보다 비싸게 사거나 싸게 팔 수도 있어.

2. 지정가 주문: "이 가격에만 살래! 이 가격에만 팔래!"

• 지정가는 네가 원하는 가격을 딱 정해서 주문하는 거야.
•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61,000원에 사고 싶어. 그럼 지정가로 61,000원에 걸어두는 거지. 나중에 주가가 61,000원까지 떨어지면 그때 네 주문이 체결되는 거야.
• 팔 때도 마찬가지야. 62,000원에 팔고 싶으면 그 가격에 걸어두는 거지. 주가가 62,000원까지 오르면 네 주문이 체결되는 거야.
• 장점: 내가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어!
• 단점: 내가 정한 가격까지 주가가 안 가면 거래가 안 될 수도 있어.

🚨 잠깐! 주의할 점! 🚨

• 거래량이 적은 주식은 호가창이 얇아서 시장가로 주문하면 네 주문 때문에 주가가 확확 변할 수 있어. 그러니까 이런 주식은 지정가로 조심해서 주문하는 게 좋아!
• 시장가와 지정가를 헷갈려서 주문하면 예상치 못한 가격에 거래될 수 있으니 꼭 구분해서 주문하자!

이제 시장가랑 지정가 차이 알겠지? 실수 없이 똑똑하게 주식 거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