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배 레버리지 'LevMax' 미국장 출시, TSLL보다 안전할까?

테슬라 세 배 레버리지 상품 '레브맥스' 출시 예정! 🚀

미국에서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인기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세 배 레버리지 상품이 곧 나올 예정이야. 이름은 '레브맥스'라고 하는데, 이건 일드맥스라는 운용사에서 만드는 상품이야. 이 운용사가 좀 자극적인 상품을 잘 만드는 걸로 유명해.

레브맥스, 뭐가 다를까? 🤔

일반적인 세 배 레버리지 상품이랑 좀 다른 점이 세 가지가 있어.

1. 리밸런싱 기간이 한 달:

   • 보통 레버리지 상품은 매일매일 수익률을 계산해서 복리 효과를 노리는데, 레브맥스는 한 달 동안의 수익률에 세 배를 곱하는 방식이야.
   • 이게 무슨 말이냐면, 변동성이 큰 주식에서는 매일 계산하는 게 오히려 손해를 볼 때가 많거든. 이걸 변동성 손실이라고 하는데, 리밸런싱 기간이 길어지면 이런 변동성 손실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어.
   • 하지만 복리 효과도 줄어들기 때문에, 상승장에서는 일반 레버리지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어.

2. 상승 시 세 배, 하락 시 한 배:

   • 이게 제일 신기한 부분인데, 주식이 오를 때는 세 배로 수익을 얻지만, 주식이 떨어질 때는 기초 자산과 똑같이 한 배만 손해를 본다는 거야.
   • 일반 레버리지는 오를 때 세 배면, 내릴 때도 당연히 세 배로 손해를 보잖아. 근데 이건 다르다는 거지.
   •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면, 바로 다음 특징 때문이야.

3. 업사이드 캡 (상승 한도) 존재:

   • 이게 핵심인데, 레브맥스 상품은 한 달 동안 오를 수 있는 수익률에 상한선이 정해져 있어.
   • 예를 들어, 한 달에 10%까지만 오를 수 있다고 하면, 기초 자산이 5% 올랐으면 세 배인 15% 수익을 기대하겠지만, 상한선 때문에 최대 10%까지만 수익을 얻게 되는 거야.
   • 이 상한선 때문에 하락 시에는 한 배만 손해를 보는 대신, 상승 시에는 세 배 수익을 다 얻지 못하게 되는 거지.

왜 이런 상품이 가능할까? 🧐

미국에서는 개별 주식에 대한 세 배 레버리지 상품을 만들 때, 최대 손실액이 200%를 넘으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어. 즉, 하락 시 두 배 이상 손해를 보면 안 된다는 거지.

레브맥스는 상승 시에는 세 배지만, 하락 시에는 기초 자산과 똑같이 한 배만 하락하기 때문에 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거야. 그래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할 점은? ⚠️

• 업사이드 캡이 중요해: 레브맥스 상품의 가치는 이 업사이드 캡이 얼마로 설정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거야. 변동성이 큰 주식일수록 업사이드 캡이 높게 설정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게 너무 낮으면 오히려 기초 자산보다 수익률이 안 좋을 수도 있어.
• 중간에 사고팔면 안 돼: 레브맥스 상품은 한 달 만기 시점의 수익률로 계산되기 때문에, 중간에 사고팔면 설계된 세 배 레버리지 효과를 제대로 얻기 어려울 수 있어. 월초에 사서 월말에 파는 게 가장 좋다고 하네.
• 장기 투자에는 부적합: 상승 시 세 배, 하락 시 한 배라고 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장기 투자하면 안 돼. 업사이드 캡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기초 자산보다 수익률이 낮을 가능성이 높아. 특정 상황에서만 매수하는 걸 추천해.

결론적으로 레브맥스는 흥미로운 상품이지만, 업사이드 캡이라는 중요한 제약이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