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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비법과 가치투자 정리, 한국 주식시장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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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시대, 버핏을 읽어야 하는 이유

채부심 - 채상욱의 부동산 심부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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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워런 버핏 웨이] 보러 가기 👉https://bit.ly/4jI41VA 📙18개 언어로 출간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피터 린치, 하워드 막스, 필립 피셔 등이 극찬한 책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버핏 바이블! 위대한 투자자 워런 버핏의 성공 비결을 파헤치다! 📙로버트 해그스트롬(Robert Hagstrom) 1984년부터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을 심층 연구해온 대표적 버핏 전문가 워런 버핏의 원칙을 분석하고 체계화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워런 버핏 웨이⟫의 저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8개 언어 번역, 글로벌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 기록 ✅ 👉대선 '후' 부동산 시장은? 오프라인 특강 with 팬딩(선착순 마감) https://fanding.kr/@chaeboosim/event/1049/ ✅ [네프콘] 수도권 강세 뷰 - 전체공개 https://naver.me/5Plhf0aJ ✅ [처음 하는 부동산 투자 공부] 출간! 건투실(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실전투자회)가 엄선한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실전 지식, 혼돈의 2025년을 준비할 단 하나의 부동산 책 교보: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5100412 예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1129097 알라딘: http://aladin.kr/p/HR2PQ 👉영상이 재밌었다면 우리채널을 후원해주세요! 커피한잔 가격도 채널에 큰 도움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D9vzSxZ69pjcnf8hgCQXVQ/join 00:00 Intro, 책 소개 06:03 기업가의 탄생 10:37 버핏 리미티드 파트너쉽 13:41 머니 마인드 18:48 불변의 원칙들 #책 #독서 #워런버핏 #워렌버핏 #워런버핏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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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북스의 채부심입니다 오늘도 정말 제 인생을 바꾼 사람 중에 한 명이죠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을 다룬 책들은 정말 너무나 많은데 어떻게 보면 이 책이 버핏 책의 정수 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채북스에서 소개를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워런 버핏 웨이』입니다 이 책 『워런 버핏 웨이』는 로버트 해그스트롬의 저서인데요 원래는 1993년에 낸 책인데 30년 만에 개정안을 낸 것입니다 그래서 책의 추천사를 보면 90년대 때부터 추천사를 받았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데 일단 피터 린치, 밥 밀러, 하워드 막스, 필립 피셔, 존 보글, 찰스 엘리스, 마틴 프리드슨, 크리스 데이비스, 재닛 로우 이런 사람들이 엄청난 추천사를 썼습니다 그래서 진짜 추천사만 봐도 책 본문까지 넘어갈 수도 없어 추천사가 너무 많아가지고 그리고 책은 근본적으로 어떤 책이냐면 버핏의 가족, 할아버지 때부터 어떻게 오마하로 넘어오고 오마하에서 어떤 사업을 했고 또 워런 버핏이 말 그대로 정말 어린 시기부터 지금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어떻게 구축을 했고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줬던 3명이 있죠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그리고 찰리 멍거를 만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보여주는 영웅의 대서사 기록입니다 그래서 거의 무협지예요 책을 요약을 하라고 하면 “그냥 너무 재미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여기까지만 보고 그냥 책을 사도 돼요 그리고 특히 버핏은 가치 투자자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버크셔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 게 있거든요 40년에 걸친 나의 투자 경험 중에서 12건의 투자가 나의 승패를 결정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이거는 어떻게 보면 그 포트폴리오가 정말 소수의 집중 투자를 했다는 것과 유사하고요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가를 정말 다르게 생각해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네 인생에서도 인생을 살아가면서세 번의 중요한 선택을 해야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투자에 있어서도 정말 큰 몇 번의 선택만으로 되게 달라지고는 하거든요 그래서 이 책이 주는 시사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이런 『워런 버핏 웨이』 같은 책을 우리나라, 한국 사람이 도대체 왜 읽어야 되냐고 질문하실 분이 많을 것 같은데 주식을 전 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개인들이 열심히 하는 나라가 한국이거든요 일단 우리나라는 은퇴 현금 흐름이 미비하고 개인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투자를 계속 해야 되고 그런 의미에서 너무나 하드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그럼 그 하드한 삶의 돌파구 중에 하나가 투자고 그 투자라는 세상도 하드한데 그거를 비춰주는 좋은 손전등이 하나 필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 손전등의 후보로 굉장히 많은 사람이 있지만 <i>‘이 시점에서 버핏만큼 적합한 사람이 있을까?’</i>라는 생각을 했을 때 정말 이 책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한테도 이 책이 주는 시사점이 너무 컸는데 주식시장에 좀 오래 있고 저는 소위 제도권이라고 하는 데 있었잖아요 제 역할은 거기서 뭐였냐면 일단은 애널리스트로 주식 분석하는 일을 했었는데 저희의 상대방 카운터 파트너가 기관 투자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저희 초창기 시절의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투자 이론은 현대 금융 이론에 가까운데 현대 금융 이론은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이론에서부터 윌리엄 샤프, 그리고 효율적 시장 가설 이런 것들이 막 섞어져가지고 미국의 1970년대부터 1990년대를 관통하는 상아탑 이론들이 금융시장으로 넘어온 걸 한국에서 수입을 했기 때문에 엄청난 이론적인 체계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일을 하면서 느꼈던 거는 투자업계에서 기관 투자자를 만나더라도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랑 잘 못하는 사람이 나뉘더라는 거예요 이론 공부를 많이 하고 말고 가 아니라 얼마나 투자에 대한 기술 개발이 잘 돼 있는지 그 기질이 어떠한지 또 얼마나 딥 리서치가 되어 있고 시장에 대해서 인지적으로 그다음에 감정적인 부분을 잘 컨트롤 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이 더 중요했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시점, 2020년대가 돼서는 주식을 잘한다는 게 어떤 건지 더 많이 밝혀져 있는데 2000년대 초반이나 2010년대만 하더라도 이런 금융공학적인 관점에서만 주식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었고 그런 맥락에서 그 당시 워런 버핏은 훨씬 더 비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인물이었거든요 왜냐하면 정통 금융 경제학에서 다루는 얘기들을 대부분 하지 않고 오히려 효율적 시장 가설 같은 거에는 굉장히 비판적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는 버핏 책이 훨씬 더 와닿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이 1993년에 처음 나왔고 30년 후에 쓴 거니까 93년 시기는 미국에서 거의 상아탑이 시장을 지배하던 시기였다는 걸 생각해 본다면 왜 이 책이 세계적으로 200만 부 넘게 팔렸는지 그런 거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은 주식 투자로 인해서 인생이 바뀐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인데 지금 채북스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으시면 저의 어린 시절이나 아니면 지금처럼 어떻게 보면 자기 세계관, 인생관, 투자관이 좀 바뀌면서 여러분 인생도 되게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굉장히 힘든 투자 세상을 헤쳐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환히 빛나는 손전등이 『워런 버핏 웨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책으로 한번 들어가 볼게요 버핏의 인생 초년기가 사실 굉장히 재미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인생 초년기부터 만들었던 그 생각을 그가 평생의 가치관으로 삼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어린 시절의 버핏은 식료품점을 운영하는 할아버지한테서 장사에 관련한 여러 가지를 많이 배우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장사수완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껌을 파는 거는 기본이고 할아버지의 식료품 가게에 코카콜라 6팩이 25센트인데 그걸 갖고 와서 병당 6센트 그럼 30센트가 되잖아요 그래서 한 팩당 5센트를 남기는 장사를 하기도 했고요 주말에는 미식 축구 경기장에 가서 팝콘과 땅콩을 팔고 여가 시간에는 근처 골프장으로 가서 골프장에는 골퍼들이 잃어버린 공이 있는데 그거를 주워서 깨끗이 닦은 다음에 12개 묶음으로 6달러에 또 되팔았습니다 그리고 경마장에 가면 경마 티켓들이 있잖아요 그중에서 낮은 등수로 당첨이 됐는데 버려진 티켓들도 있어서 그런 걸 주어서 당첨금을 수령하기도 하면서 사실 돈 되는 거는 어려서부터 거의 안 한 게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 엄청 깨어 있는 소위 돈미새 같은 그런 캐릭터였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무슨 말을 했냐 하면 나는 30살에 100만 달러 부자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냥 떨어져서 죽어버리겠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하거든요 버핏이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돈을 굉장히 추구했던 거는 미국의 대공황과 연관이 있었고요 아버지가 1927년에 대공황으로 인해 은행에서 실직하게 되거든요 은행 문도 닫고 직장도 잃고 저축한 돈도 다 사라져버렸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어렸던 버핏이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그러면서 그 나이대에 맞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할아버지한테 영향을 받아서 돈을 벌려고 되게 노력을 한 것이죠 사실 미국 대공황에 비견할 수 있는 게 한국의 IMF 같은 그런 사태인데 90년대 말 세대 이상이라고 본다면 이 사람들은 IMF가 뭘 의미하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갑자기 다니던 회사에서 잘리고 돈이 사라지고 이러면서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이런 것들을 경험한 세대들은 이후에 돈에 대해서 굉장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버핏도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핏은 그래서 이런 돈에 대한 심정을 나중에는 머니 마인드라는 말을 쓰거든요 나중에 책 뒷부분에도 이게 나오긴 하는데, 어려서부터 머니 마인드를 장착한 그런 캐릭터가 뭔가 체계화되고 이론화되지 않은 그런 삶을 살다가 나중에 『증권분석』이라고 하는 유명한 책을 만나게 됩니다 그 책은 벤자민 그레이엄이랑 데이빗 도드가 쓴 겁니다 그레이엄하고 도드는 당시 컬럼비아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었는데 투자 관리 및 증권 분석이라는 수업 내용이었거든요 버핏은 이걸 듣기 위해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 책을 달달 다 외워서 이미 다 읽은 상태에서 그 수업을 들었고, 그레이엄과 말을 하자마자 케미가 튀어서 벤자민 그레이엄이 그 수업에서 22년 만에 처음으로 A+를 줬는데 그게 버핏에게 준 것입니다 그래서 그 둘의 케미가 넘사벽이었는데 버핏은 그레이엄네 회사에서 나중에 일하고 싶었지만 그 회사는 유대인과 관련된 사람만 일을 할 수 있어서 거기서 일을 못 하게 되면서 학교를 졸업한 다음에 오마하로 내려오게 되거든요 오마하로 내려온 다음에는 자기 일을 조금 하다가 훗날 그레이엄이 그레이엄-뉴먼이라고 하는 자산운용사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거기 버핏을 부르게 되면서 버핏이 한 5년 동안 월가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만났던 사람이 월터 슐로스라든가 빌 루안 같은 그런 사람이고 이 중에서 월터 슐로스는 거의 한 30년 가까이 WSJ 리미티드 파트너스라고 하는 데서 자산운용업을 했고요 또 만났던 파트너 중에 톰 냅은 트위디 브라운 파트너스의 창립 멤버였고요 빌 루안이 특히 요즘 유명한데 빌 루안은 세콰이어 펀드의 창립 멤버입니다 그래서 버핏과 그 당시에 같이 일했던 사람은 나중에 세콰이어 펀드가 창립될 때 빌 루안이 창립하는데 버핏 리미티드라는 회사를 정리하고 그 돈을 맡기면서 했으니까 지금의 세콰이어 펀드에도 버핏이 크게 관여했다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그런 사람들과 같이 일을 했는데 문제는 버핏이 추천한 종목이 번번이 퇴짜 당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버핏이 세상과 종목을 바라보는 관점이 월가랑 달랐던 거죠 그래서 결국 버핏은 거기서 일을 하다가 나중에 오마하로 다시 내려오게 되는데 내려오면서 어떤 생각을 하게 되냐면 많이 배우긴 했는데 다시는 남을 위해서 일을 하지 않겠다 이렇게 딱 얘기를 하고요 근데 그때가 겨우 25살이었다는 거예요 남을 위해서 일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버핏 파트너스를 설립합니다 일단 버핏이 그 당시에 꽂혔던 투자론은 저 PBR, 그러니까 가치투자론인데 순자산 가치 대비해서 시가총액이 더 적은 그런 기업들을 찾는 소위 담배꽁초 투자 방법론이었는데 그걸 굉장히 극대화를 잘해서 수입을 내게 되죠 초창기 때는 1956년에 버핏 파트너스를 설립을 하고 이 당시에 가족과 친인척 돈을 다 합쳐가지고 10만 5천 불을 모아서 시작하는데요 56년부터 그 후 5년 동안 다우가 76% 정도 올라가거든요 근데 버핏 파트너스 자산은 250% 올라가게 돼요 그래서 250% 정도 올라가니까 시장보다 네 배의 수익을 낸 거죠 그랬더니 막 돈을 싸들고 찾아오는 그런 사람들이 생기면서 명성이 올라가기 시작하고 5년 차 정도 됐을 때 이미 그레이엄-뉴먼에서 관리하던 자금 규모를 넘어가서 그 파트너스 자산이 720만 불이 넘어서기 시작합니다 돈을 계속해서 추가적으로 유치를 하니까 그래서 버핏에게 이미 100만 달러의 보유 지분이 생기는데 31살에 100만 달러를 넘기게 되는 거죠 어렸을 때 했던 말을 이제 지키게 됩니다 버핏의 투자 스타일이 가치 투자자로 알려진 게 되게 많은데 나중에 벤저민 그레이엄과도 내용이 나오지만 시장에 미스터 마켓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요 그레이엄의 이 개념을 어떤 식으로 초창기에 썼냐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라고 하는 카드 회사가 샐러드 오일이라는 회계 스캔들이 일어났던 회사에 돈을 넣었다가 엄청난 손실을 보면서 주가가 50% 폭락했는데 마을에 있는 가게의 카드 계산대를 보니까 사람들이 여전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거리낌 없이 쓰고 있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 스캔들로 손실을 봐서 주가는 박살 났는데 펀더는 깨지지 않은 거라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그러면서 투자 금액을 더 늘리고 이런 방식으로 초창기 투자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버핏이 투자하고 나서 2년간 3배가 뛰고 이러면서 그레이엄식 투자 방법론을 막 늘리다 보니까 초창기 10.

5만 불에서 나중에 700만 불 됐잖아요 창업 후 10년 때에는 5300만 불이 되고 버핏 재산은 1천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버핏 재산은 1천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이때 35살이었습니다 10년간 이런 시장에서 버핏이 돈을 잘 불렸음에도 불구하고 버핏 파트너스를 결국 해산하게 되는데요 왜냐하면 이런 저 PBR 방법론만으로는 계속해서 종목을 살 수 없게 되고 소위 성장주 시대를 가게 되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방법론으로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이제 버핏 파트너스 멤버들한테 선택지를 주게 됩니다 그래서 빌 루안이 하고 있는 세콰이어 펀드에다가 자기가 돈을 맡길 수 있게 할 테니까 우리 돈을 그쪽으로 맡겨라 이런 거를 선택하기도 하고 두 번째는 자기가 지금 버크셔라는 회사를 완전히 인수해 버릴 생각인데 그래서 그냥 버크셔에 보통주를 줄 건데 생각이 있으면 버크셔에 보통주로 참여하라면서 그 유명한 버크셔가 탄생하는 게 버핏 리미티드가 해산이 되는 과정에서 탄생되고요 버핏은 그렇게 버크셔를 인수해서 현재의 버크셔를 만들게 됩니다 뒤에는 더더욱 더 거의 삼국지 이상의 무협지 스토리가 펼쳐지는데 버크셔의 40년에 걸친 성장 과정과 그리고 그중에서 아주 중요했던 12건의 투자, 버핏의 성패를 갈랐던 12건의 투자들이 있잖아요 제일 유명한 애플을 포함해서 코카콜라, 가이코 등등 많은 회사들에 투자 사례들이 있는데 이런 투자들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이루어지는 과정에 버핏의 사고 방식과 투자 이론 이런 것들을 굉장히 상세하게 적었고 그 당시의 업황이라든가 시대 분위기가 나오기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이 책을 읽으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한테 이 책이 좀 더 좋았던 거는 개인적인 부분인데요 기본적으로 저는 제도권 금융시장에서 일했기 때문에 금융 이론에 대해서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의 챕터 7이 머니 마인드라고 하는 부분인데 이 책의 머니 마인드라는 건 어려서부터 말했던 그 돈에 미친 돈미새 같은 그런 것이 아니라 일단 머니 마인드라는 말을 버핏이 쓴 거는 자기 후계자를 지목해야 될 때 머니 마인드가 있어야 된다는 말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돈을 다루는 기질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이론은 머리로도 배울 수 있지만 기질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말을 저자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 버크셔를 끌고 가야 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어야 할 덕목이라고 하는 건데요 책에서 머니 마인드 챕터는 그런 내용도 나오지만 현대 금융공학 이론들에 대한 정리와 그거를 버크셔가 어떤 식으로 반박하는지가 나오거든요 1994년쯤 찰리 멍거가 주총 때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버크셔 식으로 투자하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우리가 지금까지 굉장히 잘해왔는데 “왜 월가는 우리를 따라 하지 않느냐” 이런 질문을 찰리가 되게 철학적으로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시대 상황을 좀 더 살펴보면 1970년대 일단 대위기가 있었죠 유가가 폭등하면서 대위기가 있었고 80년대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민간 시장의 포트폴리오가 다 쪼개지다 보니까 결국 시장에 신뢰를 주기 위해서 월가가 손을 내민 것이 학계였는데요 금융 이론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80~90년대였고 그 시작이 포트폴리오 이론의 마코위츠 같은 사람이거든요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이론은 14장짜리 굉장히 작은 논문이고 참조 주석도 3개밖에 안 되는 그런 논문이지만 그 포트폴리오 이론을 가지고 오면서 샤프지수부터 시작해서 효율적 시장 가설 같은 시카고 학파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그렇게 학계의 상아탑들이 엄청나게 무장해 준 이론대로 주식을 하는 것이 맞다고 하는 것이 월가가 선택한 솔루션이었고요 이거를 정말 잘했던 게 피터 번스타인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피터 번스타인이 월가와 학계를 연결하는 엄청난 브로커리지 역할을 하면서 인지도를 쌓게 되거든요 그런데 일단 포트폴리오 이론, 이거 하나만 일단 얘기를 해볼게요 우리가 위험을 관리한다고 얘기할 때 금융학에서의 위험이라는 거는 변동성을 의미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투자에서의 위험은 뭡니까? 원본이 손실되는 게 위험이거든요 주가의 상하단이 많은 변동성을 위험이라고 보면서 현대 금융학의 이론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실제 우리는 원본 손실이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자산 배분 이론이라든가 여러 가지 포트폴리오 이론 관리가 실제 투자랑은 조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워런 버핏의 버크셔의 투자 방법론에서는 뭘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했냐면 내가 산 종목의 가격이 하락해서 원본이 손실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버핏의 투자 룰 No.

1이 뭐죠? <i>Never lose money</i> 잖아요, 절대 돈을 잃지 마라 이게 최고로 위험한 겁니다 실제로 이걸 경험해 보시면 아실 거고요 No.

2도 뭐냐면 <i>Don't forget rule No.

1</i>이잖아요 No.

1 룰을 절대 잊지 마라 이런 거거든요 근데 원본 손실의 리스크가 아니라 높은 변동 위험이다라고 얘기하게 되면 정말 다르게 간다 이 말이죠 그래서 머니 마인드라는 챕터에서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어떻게 실제 개인들이 겪는 투자에서의 위험성을 투자적으로 어떻게 해석하고 해결했는지 어떻게 대항했는지를 굉장히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부터 시작해서 많은 금융공학적인 이론들을 어느 정도는 부정하는 내용들이 나오게 되거든요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은 원본 손실 리스크가 제일 크다는 것을 지난 수십 년의 경험을 통해 말하게 됐고요 미국에 가장 똑똑하다는 학계가 그런 이론들을 엄청나게 전파시키고 있을 때 거기서부터 한 발 물러서서 자기만의 철학이라든가 투자 방법들을 고고하게 끌고 간다? 이건 진짜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할 수가 없고요 버핏이 돈에 대한 기질, 머니 마인드가 아주 완벽하게 갖춰져 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또 그의 이론 체계가 그레이엄에서 시작을 했지만 필립 피셔를 포함해, 특히 찰리 멍거를 만나면서 완전히 철학적으로도 완벽해진 가치관을 갖게 되면서 그다음부터 충분한 거리 두기와 함께 자기만의 어떤 길을 가게 되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1장부터 한 5장까지는 특히 1장부터 4장까지는 비교적 현대까지의 과거를 다루는데 그 부분을 너무나 재미있게 무협지처럼 읽었는데 5장은 기업 포트폴리오 관리고 7장은 머니 마인드 챕터가 나오는데요 그 7장 챕터를 읽었을 때는 지금 이 내용을 가지고 한 15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책의 홍보 멘트에는 버핏이 주식을 고를 때 12가지 원칙을 쓴다 하면서 그 12가지 원칙들이 책의 상세 페이지에 나왔는데요 일단 12가지 원칙들을 간단히 읊어보면 이렇습니다 1.

쉬운 사업이어야 된다 2.

일관된 운영 역사가 있는 기업이어야 된다 3.

장기적으로 전망이 유리한 사업이어야 된다 4.

합리적인 경영진이 있어야 된다 5.

주주에게 솔직한 경영진이어야 된다 6.

제도적인 관점에서그 경영진이 관성에 저항할 줄 알아야 된다 7.

주당 순이익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단기 순익만 보는 게 아니라)자기 자본 수익률인 ROE를 좀 더 봐야 된다 8.

오너 어닝을 계산해서 봐야 된다 9.

마진율이 높아야 되고요 10.

유보이익 1달러당 최소 1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창출하는지를 확인해야 된다 11.

기업의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해야 된다 12.

안전 마진을 확보한 상태에서 매수하라 책에 12가지가 자세히 나와요 특히 오너 어닝이라든가 안전 마진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한 개념도 나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은 책을 읽어서 접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버핏이 처음에 그레이엄으로부터 저 PBR 방법론으로 배워서 담배꽁초 투자를 했지만 그러다가 경영진을 보는 정성적 판단과 딥 리서치를 필립 피셔를 통해 배웠고요 이후의 주식 투자가 경제만을 다루는 게 아니라 인간을 다루고 철학을 다루고 물리학을 다루고 이런 방식으로 인지론에 기반한 철학적인 담론은 찰리 멍거를 만나 배우면서 그다음부터는 저 PBR을 보는 것이 아니라 씨즈 캔디 살 때도 할인해서 2.

5배 가격에 사는데 PBR 0.

5배 주식만 찾던 버핏이 PBR 2.

5배, 3배 가격을 사는 성장주 투자를 보는 관점으로 자기의 한계를 깨고 나가게 되는데 그런 것들을 책을 통해서 배울 수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의 한계를 돌파한 그런 사람의 스토리로 이 책을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올해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이 굉장히 의미가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렉 아벨을 후계자로 지목했잖아요 사실 그 이전부터 언젠가 버핏이 후계자를 지목할 거라고 생각을 했고 벌써 부회장으로 지목을 한 상태였는데 찰리 멍거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는 버핏이 굉장히 외로워 보였긴 했는데 그런데 어쨌든 버핏은 이거를 올해 공식적으로 얘기를 하면서 이제 버크셔가 버핏 다음의 버크셔로 가는 그 연차가 되겠습니다 물론 그쪽에서 버크셔는 이제 문화가 됐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끌고 가는 회사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런 이슈를 바라보면 좋겠지만 어쨌든 어떤 철학을 가지고 그런 대단한 회사를 만들었는지를 그리고 자기가 한계를 어떤 방식으로 돌파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투자 방법론에 많은 관심 있는 분들은 정말 이 책을 동굴을 탐험하는 손전등 같은 그런 책으로 잘 보셔가지고 버핏이 하는 말을 다시 한 번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가치투자론으로 제약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투자에 대해 깨달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고요 투자 시장이 인베스터와 트레이더 이렇게 딱 2개로 나눠져 있다고 볼 수 있다면 그 두 개가 모두 섭렵된 인물이 버핏이다 라는 말과 함께 워런 버핏 웨이를 정말 강추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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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런 버핏은 인생을 바꾼 인물입니다.

2. 버핏 관련 책은 많지만 이 책이 최고입니다.

3. 오늘 소개할 책은 『워런 버핏 웨이』입니다.

4. 이 책은 30년 만에 개정된 버핏 전기입니다.

5. 추천사만 봐도 엄청난 인물들이 썼어요.

6. 버핏의 가족과 성장 과정을 보여줍니다.

7. 어린 시절부터 사업과 돈에 관심이 많았어요.

8. 대공황 경험이 돈에 대한 집착을 키웠어요.

9.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 투자 철학을 배웠어요.

10. 월가에서 일하며 투자 기술을 익혔어요.

11. 하지만 버핏은 남을 위해 일하지 않겠다 결심했어요.

12. 25살에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하며 시작했어요.

13. 가치 투자와 저 PBR 전략으로 성공했어요.

14. 12건의 핵심 투자 사례가 버핏 성공의 열쇠입니다.

15. ‘절대 잃지 말라’가 버핏의 투자 원칙입니다.

16. 위험은 원본 손실, 변동성은 덜 중요하게 봐요.

17. 머니 마인드,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중요합니다.

18. 금융 이론보다 실전 투자 기술이 더 중요하다고 믿어요.

19. 버핏은 자기만의 철학으로 시장을 이겼어요.

20. 12가지 원칙으로 좋은 주식을 고르는 법도 알려줍니다.

21. 성장주와 가치주 모두 투자하며 한계 돌파했어요.

22. 버핏의 후계자 선정과 버크셔의 미래도 기대됩니다.

23. 이 책은 손전등처럼 투자 세계를 밝혀줍니다.

24. 버핏은 투자에 대해 깨달은 사람입니다.

25. 시장을 두 가지로 보면 인베스터와 트레이더, 둘 다 섭렵했어요.

26. 이 책을 읽으며 인생과 투자 철학을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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