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콧 렘토쉬 vs 래쉬 클리프트, 1년 사용 후회 없는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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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모스콧 vs 래쉬 크립트: 1년 써보니 뭐가 다를까?
안경사 은사빈이야.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모스콧과 래쉬 크립트 두 안경테를 1년 동안 직접 써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줄게.
가격 차이: 두 배!
- 래쉬 크립트: 약 20만원
- 모스콧: 약 42만원
가격 차이가 두 배나 나니까 고민이 많이 되지? 가성비나 입문용으로 래쉬 크립트를 많이 찾는데, "결국 돌고 돌아 모스콧 산다"는 말도 있잖아.
1년 써보니 알게 된 차이점
내가 1년 동안 두 제품을 써보면서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를 몇 가지 발견했어.
1. 재질의 단단함 vs 탄성
- 모스콧: 상대적으로 딱딱하고 뻣뻣한 느낌이 들어.
- 래쉬 크립트: 좀 더 탄성이 있고 부드러운 느낌이야.
"어? 그럼 부드러운 래쉬 크립트가 더 좋은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야.
2. 숙성된 아세테이트의 비밀
- 모스콧: 숙성 기간을 거친 아세테이트로 만든 것 같아. 그래서 안경을 오래 써도 틀어짐이 거의 없어. 피팅만 잘 해놓으면 변형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게 특징이지.
- 단점: 피팅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 얼굴이 넓은 사람들은 옆 부분이 꽉 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피팅을 잘 해주는 안경사에게 받는 게 중요해.
- 래쉬 크립트: 숙성 기간을 거치지 않은 아세테이트일 가능성이 높아.
- 장점: 첫 착용감은 더 좋을 수 있어. 부드러워서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지.
- 단점: 시간이 지나면 브릿지 부분이 뒤로 젖혀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 특히 얼굴이 넓어서 안경에 압력이 가해지면, 안경을 벗어도 휘어진 상태로 유지될 수 있지. 이건 숙성되지 않은 아세테이트의 특징이야.
숙성, 왜 중요할까?
나무로 집을 지을 때 바로 자른 생나무를 쓰면 나중에 뒤틀릴 수 있잖아. 하지만 몇 년간 말린 나무로 지으면 더 튼튼한 것처럼, 안경테도 마찬가지야.
아세테이트도 약 2년 정도 숙성 기간을 거치면 뒤틀림이 줄어들고 안정성이 높아져. 이 상태에서 안경테를 만들면 변형이 적지만, 대신 조금 더 딱딱해지는 거지.
무게 차이?
무게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
결론은?
- 모스콧: 역시 명불허전이야. 근소한 차이로 디자인이 더 예쁘고, 재질의 안정성과 피팅만 잘 되면 더 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 래쉬 크립트: 모스콧에 비해 가격이 절반인데도 이만한 가성비의 뿔테는 찾기 어려워.
오늘은 모스콧과 래쉬 크립트 비교를 해봤어. 다음에는 더 좋은 영상으로 돌아올게! 시청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