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대 위기" 20년 더 사실 수 있다면, 빨리 AI 이후를 준비하세요 / 한상기 대표 (3부)
AI,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도약과 우리의 준비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이 완전히 레벨업 됐어! 8월에는 바이오 안 사면 후회할지도 몰라.
AI 전문가들의 정부 입각, 강력한 AI 정책 의지
최근 하정욱 퓨처 AI 센터장이 대통령실 AI 미래 기획 수석으로,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가 중기부 장관으로, LG 출신 장관도 입각하는 등 AI 전문가들이 정부에 많이 참여했어. 이건 대통령이 AI 정책을 제대로 해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거야. 국가 미래에 AI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알고 뒤처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우리만의 AI 기술을 갖겠다는 거지.
100조 규모 AI 펀드, 민간 투자 유치 노력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100조 원 규모의 AI 펀드를 만든다고 해. 이건 펀드라기보다는 10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인데, 은행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100조 원이 150조 원으로 커질 수도 있다는 보도도 있었고.
전 세계적으로 정부가 출자해서 만든 기업들이 많아. 대만의 TSMC처럼 말이야. 일부에서는 사회주의 국가냐고 비판하기도 하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은 정부 주도나 협동조합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미국만 보지 말고 글로벌 스케일로 봐야 해. 싱가포르도 이런 사례를 많이 만들고 있고.
AI 펀드 조성의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 방안
하지만 100조 원이라는 큰돈을 어떻게 조달할지가 관건이야. 연간 20조 원인데, 우리나라 과기부 예산이 18조 원 정도밖에 안 되거든. 강바닥에 50조씩 쓴 사람도 있는데, 쓰려면 쓸 수 없는 건 아니지.
이 100조 원을 전부 국가 예산으로만 충당할 수는 없어. 절반 정도인 10조 원은 공익 펀드를 통해, 나머지 10조 원은 민간에서 투자하도록 해야 해. 프랑스가 1090억 유로, 유럽연합이 20억 유로를 투자하는 것처럼 말이야.
정부의 방향 제시, 기업의 움직임
정부가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고 속도를 내주면, 기업들도 움직여. SK가 울산에, 삼성 STDS가 구미에 데이터 센터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는 것처럼 말이야.
국가 인프라로 20만 장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기업들이 사용료를 내면서 투자금을 회수하게 하는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어.
AI G3 목표, 경쟁력 강화 노력
우리의 목표는 AI 분야에서 세계 3강, G3가 되는 거야. 미국, 중국과의 격차는 크지만, 독일, 프랑스, 영국 등 다른 나라들도 열심히 하고 있어.
AI 경쟁력은 논문 발표, 인적 자원, 데이터 센터 규모, 의미 있는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지표로 평가돼. 우리나라는 항상 5위권 안에 들고 있어. 축구로 치면 FIFA 랭킹 20~30위 정도인데, AI 분야에서는 6~7위 정도라고 볼 수 있지. 축구보다 잘하는 거야!
AI 기술 경쟁, 외교전의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100조 원 투자를 발표하자, 중국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건 단순한 기술 경쟁이 아니라 정치, 외교 게임이기도 해. 중국과 미국이 나서면, 우리는 중국이냐 미국이냐만 선택하는 게 아니라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와 연대해서 제3 그룹을 만들 수도 있어.
중국이 오픈소스로 전 세계와 협력하려는 움직임을 막기 위해,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할 수도 있지. 프랑스도 우리에게 협력을 제안하고 있어.
인재 확보, 한국 AI의 미래를 위한 과제
가장 어려운 문제는 인재 확보야. 뛰어난 AI 인재들이 미국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돈만 많이 준다고 되는 게 아니야. 연구할 수 있는 GPU 자원, 풍부한 데이터셋, 가족들의 삶까지 고려해야 해.
중국의 '천인계획'처럼 해외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해. 연봉 1억 원은 시작일 뿐, 미국에서는 초임 박사에게 50만~100만 달러를 주기도 해. 우리도 충분한 보상을 해줄 수 있어야 해.
국가 초지능 연구소 설립, 미래 AI 연구의 허브
AI 파운드리, 즉 '코리아 AI 파운드리(KF)' 같은 국가 초지능 연구소를 설립해서, 차세대 AI 모델 연구를 지원해야 해. 지금의 LLM 모델과는 다른 방식의 연구를 하는 학자들을 유치하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해외 인재들도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해.
뇌과학, 언어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서 인간 지능의 비밀을 파헤치고, 새로운 AI 모델을 개발해야 해.
AI 시대, 우리의 역할과 미래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동료가 될 거야. 의사 결정 과정에서 AI의 역할이 커지고, 우리의 보스가 될 수도 있어.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지금부터 고민해야 해.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비관론자, AI가 유토피아를 만들 것이라는 낙관론자, 그리고 그 중간에서 이타적인 활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어.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지 선택해야 해.
AI 전쟁 2.0,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
AI 전쟁 2.0은 기술, 기업, 국가 정책의 변화를 담고 있어. 앞으로 AI 기술은 더욱 발전할 것이고, 우리 사회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질 거야.
AI와 인간이 어떻게 공존할 것인지, AI 시대에 우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해야 해.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