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첫 학기 생생 후기! 뉴펜타하우스 시즌2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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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고교학점제 1학기 돌아보기 및 2학기 대비
목소리가 안 좋지만, 약속했으니 고교학점제 이야기 시작해볼게!
1. 고교학점제, 1학기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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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개판' 예상?
- 필수 요소인 '절대 평가' 도입 실패.
- 수영장 가기로 해놓고 수영 장비 그대로 등산 가는 느낌.
- 경기도 교육청의 수행평가 관련 토론은 본질을 놓친 것. 교육감 선에서 수행평가를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님.
- 현 교육부 장관은 어쩔 수 없이 욕먹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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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왜 이렇게 힘들까?
- 내신은 상대평가 유지, 수행평가는 고통. 둘 다 하려니 힘들어.
- 원래는 절대평가 하면서 수행평가를 했어야 하는데...
- 외부 도움 금지? 중간고사 대비 학원 가는 거랑 똑같은 논리. 수행평가도 본인이 직접 해야 하니 도움을 받는 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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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아직 시작도 안 했어!
- 진짜 고교학점제는 2학년부터.
- 학교 현장에 제대로 된 매뉴얼 제공 부족. '알아서 하세요' 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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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변화: 9등급제 → 5등급제
- 이제 1등급과 2등급만 받으면 돼. (이전 9등급제에서는 1~4등급)
- 학교 입장에서도 변별 방식 변화. 이전에는 1~4등급 나누기 위해 이상한 문제 냈지만, 이제 1, 2등급만 나누면 되니 문제 출제 방식 달라짐.
- 중간고사 쉬웠던 이유? 변별 필요성이 줄었기 때문. 1, 2등급만 나누면 되니 굳이 어렵게 낼 필요가 없어진 것.
- 앞으로는? 중간/기말 중 하나만 치거나, 수행평가로 변별하는 학교 늘어날 것. (특히 2학년 때 더 심해질 것)
2. 수행평가, '신세계'가 펼쳐진다!
- 2년 전부터 예고된 '수행평가 곡소리'.
- 이제 수행평가는 단순한 과제가 아님. 'TOP' 수준.
- 비율 변화: 지필 60%, 수행 40% → 주요 과목에서 수행평가 50~60%까지 증가.
- 변별력 강화: 수행평가 감점으로 1등급 받을 학생이 2등급 받는 경우 발생.
- 융합형 과제 증가: 여러 과제를 섞어 시간과 노력이 2~3배 더 필요. (예: 소설 쓰고 영상 제작 후 연극까지)
- 감점 요인 명확화: 변별력을 주려면 객관성이 필요. 감점 요인을 디테일하게 제시하려는 노력. (하지만 아직 완벽하진 않음)
- 선생님마다 다른 기준: 수행평가 안내 시점, 방식 등이 달라 혼란 야기. (시행 초기라 어쩔 수 없는 부분)
3. 고교학점제, '사기꾼' 조심!
- '1등급 안 나오면 망한다'는 말에 속지 마세요.
- 1등급 받는 것도 쉽지 않고, 다 맞아도 변별이 어려울 수 있음.
- 말 바꾸는 사기꾼들: 처음엔 '1등급 나와야 한다' → '1등급 안 나오면 망한다' → '성적이 촘촘해서 변별이 어렵다' → '같은 성적이면 학생부가 중요하다' → '애매한 성적이면 학생부가 중요하다' (말 바꾸는 패턴 조심!)
- 원점수 중요? 문제 쉽게 내면 끝나는 논리.
- 비교과, 세특 중요? 언제까지 중요해진다는 건지...
- 특목/자사고 유리? 상대평가든 절대평가든 유리하다는 말은 항상 있었음. (모순 주의!)
4. 2학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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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분석이 먼저!
- 집필고사: 난이도, 비율 등 파악.
- 수행평가: 변별력 있는지, 시간 얼마나 걸리는지 등 파악.
- 1학기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전략 수정 필요. (예: 수행평가 비중 높으면 수행평가 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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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강점/약점 파악:
- 수행평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확인.
- 코딩, 시창작, 연극, 발표 등 다양한 수행평가 중 아이가 잘하는 것, 부족한 것 파악.
- 부족한 부분은 서포트, 잘하는 부분은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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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마음으로!
- 1학기 결과에 너무 좌절하지 말고, 원인을 파악해서 2학기에 개선하려는 노력 중요.
- '파이팅!'이나 '응원'만으로는 부족. 구체적인 전략 필요.
5. 중학생 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
- 중학생도 이미 고교학점제 요소가 반영되고 있음.
- 수행평가 A를 받아도 감점 요인이 있는지 파악해야 함.
- 대수, 미적 선행만으로는 부족. 고교학점제 대비 필요.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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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아직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 대부분의 대입 결과는 '성적' 순.
- '좋은 학생부가 내신을 역전한다'는 말은 사기꾼들의 말 바꾸기.
- 학생부 관련 책 구매는 신중하게. (호기심 해결용으로 비싼 돈 태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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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전부입니다.
- 고교학점제가 어떻든, 공부 잘하는 학생이 대학 잘 가는 건 변하지 않음.
- 마음을 비우고, 우리 아이에게 유리할지 불리할지 모르니 일단 지켜보자.
목소리가 돌아온 것 같네요! 2학기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