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개미 홍인기의 하루 주식 루틴 공개! 불개미도 주목하는 전략

주식 매매,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중학생 눈높이 설명)

주식 시장은 아침 8시에 열리지만, 나는 보통 프리장(장 열리기 전 시간)에는 주식을 잘 사지 않아. 왜냐하면 이때는 개인 투자자들만 몰려서 잠깐 올랐다가 정규장이 시작되면 다시 떨어지는 경우가 많거든. 나처럼 매매를 자주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면, 프리장에는 전날에 사둔 주식이 있다면 팔 타이밍을 보는 게 더 나을 수 있어.

그리고 장이 열리기 전에는 중요한 뉴스나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슈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아. 특히 전문가들이 올려주는 리포트 같은 걸 보면서 어떤 종목이 뜰지 미리 파악하는 거지.

장이 열리고 나서 바로 매매하는 건 거의 안 해. 물론 전날에 정말 강했던 종목이 있다면, 그 종목이 잠깐 눌렸을 때(가격이 떨어졌을 때) 사는 경우는 있어. 하지만 그날 처음으로 급등하는 종목을 바로 따라 사는 건 잘 안 하는 편이야.

이 시간에는 이미 확실하게 정해진 종목들 중에서 관심 있게 볼 만한 종목들을 살펴보는 거지. 아니면 그날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 미리 생각해 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어.

시간이 좀 지나서 시장의 방향성이 잡히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매매를 시작해. 빠르면 9시 20분쯤부터, 늦으면 9시 50분쯤에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보면서 매매할 종목을 고르는 거지.

나는 거래 대금이 많이 터지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가 보이면 그 안에서 대장주(가장 힘이 센 종목)를 골라서 매매하는 편이야. 거래 대금을 보고 시장을 이끄는 테마가 보이면 매매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지켜보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