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착륙 착각? 김포 공항에 내린 승무원들의 당황 실화!

인천공항 가려다 김포공항에 엉뚱 착륙한 비행기 이야기 ✈️

어제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한 에어아시아 비행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해야 하는데, 갑자기 김포공항에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어.

무슨 일이 있었냐면:

• 원래 계획: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서 저녁 7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어.
• 갑자기 김포공항으로: 그런데 비행기가 국내 상공을 돌다가 저녁 8시 8분쯤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 착륙한 거야.
• 승객들은 당황: 기장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안내 방송을 했는데, 창밖을 보니 김포였던 거지. 승객들은 "어? 여기가 김포라고?" 하면서 승무원한테 물어봤는데, 승무원도 처음에는 몰랐다가 나중에 김포인 걸 알고 당황했다고 해. 승객들은 도착한 줄 알고 짐을 빼려고 준비하고 있었대.
• 착륙 이유도 불분명: 승무원들은 난기류나 연료 부족 때문에 김포공항에 비상 착륙했다고 설명했는데, 승객들은 연료를 채운 적도 없고 왜 비상 착륙했는지 제대로 설명도 못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어. 심지어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도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하네.
• 기내 영상: 승무원이 찍은 영상에서는 "연료가 부족하게 됐다. 김포공항에서의 착륙은 비상 상황으로 인한 착륙이므로 기장이 인천공항으로의 비행을 확인 중에 있다"고 안내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어.
• 결국 인천공항으로: 약 2시간 동안 김포공항에 머물다가 밤 10시 56분쯤에야 인천공항에 도착했대.
• 승객 남편의 불만: 승객의 남편은 왜 긴급 착륙했는지, 얼마나 걸릴지 승객들에게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아서 매우 불쾌했다고 말했어.

정말 황당한 사건이지? 비행기 타는 사람들은 안전하고 정확한 정보가 제일 중요한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