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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죽어갈 때, 90%가 모르는 공감 치유법! 정혜신이 전하는 희망!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책 얘기가 아니라, 너를 움직이게 할 이야기!

내가 책을 10억 권이나 냈는데, 진짜 '꼭 써야겠다!' 싶어서 쓴 책은 이게 유일해. 내가 좀 촌스럽지만, 이게 내가 해야 할 마지막 사회적 역할일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꼭 나누고 싶었어. 왜냐하면 이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고, 누구나 이걸로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있거든.

그래서 오늘 얘기는 책 자체보다는, 너를 좀 들뜨게 하고, 네 일상에서 움직이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 만약 꼭 책이어야 한다면, 어려운 심리학 이론이나 멋진 문장들 말고, '심리적 CPR 매뉴얼' 같은 책이었으면 좋겠어. 네 생활에 진짜 도움이 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싸울 때 이걸로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도움이 되는 도움' 말이야.

심리학이 우리 삶을 도와줘야 의미가 있지, 어려운 말만 가득하고 '사람 마음은 역시 어려워'라고만 생각하게 만드는 건 잘못된 거잖아.

내가 말하는 '당신이 옳다'는 건, 네가 어떤 마음을 먹든, 어떤 감정을 느끼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뜻이야. 예를 들어, 회사에서 너무 억울해서 집에 가는 길에 "저 사람 오늘 교통사고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잖아? 그런 마음이 계속 들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되나?' 싶을 수도 있지만, 그런 마음이 드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거지. 그걸 바로 판단하고 평가하기 전에, '왜 그런 마음이 들었을까?' 하고 물어봐 주는 것에서 공감이 시작되는 거야.

보통 공감이라고 하면 그냥 참고 들어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감정 노동이야. 듣다 보면 지치고, 결국 폭발해서 싸우게 되지.

진짜 공감은 뭐냐면, 예를 들어 네가 게임 때문에 진로를 바꾸고 싶다고 했을 때, 엄마가 "너 그러면 되니? 공부는 잘하잖아"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래, 네 마음대로 해"라고 하는 것도 아니야.

이럴 땐 "왜 갑자기 그런 마음을 먹게 됐는지 물어봐 주는 것"이 중요해. "성적도 좋은데 왜 게임으로 진로를 바꾸고 싶어?" 하고 말이야. 그러면 네가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하겠지.

마찬가지로, 남편이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할 때, "미쳤어? 우리 애들은 어떡해?"라고 하거나, 그냥 "힘들겠구나" 하고 참는 게 아니라, "왜 갑자기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요즘 네 마음은 어떤지 물어봐 주는 것"이 필요해.

모르는 건 공감할 수 없어. 납득이 안 되면 물어봐야 해. 물어보다 보면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아, 그랬구나. 네가 그런 마음이었구나" 하고 이해하게 되는 거지.

이렇게 서로 이해하게 되면, 상대방을 봐도 꼴 보기 싫은 마음이 없어지고 나도 편안해져. 상대방도 비난받지 않고 이해받아서 편안해지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꼭 눈물을 펑펑 흘리는 게 아니야. 누군가 해고당해서 죽고 싶다고 할 때, "너무 불쌍하다" 하고 눈물 흘리는 것보다, "왜 죽고 싶을 만큼 억울한 건지, 뭐가 그렇게 힘든지 물어봐 주는 것"이 진짜 공감이야.

이렇게 물어보고 들어주다 보면, 상대방은 자기 존재가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을 받고, 죽고 싶다는 마음에서 조금씩 빠져나올 수 있게 되는 거야.

심리적 CPR은 바로 이거야. 상대방의 고통에 대해 판단하거나 충고하지 않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거야. 어떤 마음 때문인지 물어봐 줄게" 하고 다가가 주는 것. 그리고 상대방의 속마음을 듣고 "아, 그랬구나" 하고 말해주는 것. 이 "아 그랬구나"라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 수도 있어.

오늘 여러분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공감에 대해 더 깊이 이야기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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