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가이드] 마스터 세럼 오실레이터 1탄, 초보 탈출 전략!
세럼 오실레이터 완벽 가이드 (중학생 눈높이 버전)
안녕! 오늘은 신디사이저 '세럼'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오실레이터'에 대해 알아볼 거야. 오실레이터는 소리의 기본 재료를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돼.
오실레이터, 뭐가 있을까?
세럼에는 크게 세 가지 오실레이터가 있어.
- 오실레이터 A: 가장 기본적인 소리를 만드는 곳이야.
- 오실레이터 B: 오실레이터 A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 서브 오실레이터: 아주 낮은 저음역대를 담당해서 소리에 묵직함을 더해줘.
파형 테이블: 소리의 모양을 바꾼다!
파형 테이블은 소리의 모양을 시간마다 다르게 바꿔주는 기능이야. 마치 그림을 그리는데, 계속해서 다른 색깔로 칠하는 것과 같지.
- 왜 쓸까? 웅장한 베이스 소리나,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신비로운 패드 소리를 만들 때 아주 유용해.
- 어떤 파형이 있을까? 톱니파, 사각파, 사인파 등 다양한 모양의 파형이 있어. 이 파형들을 조합해서 독특한 소리를 만들 수 있지.
- 벡터 합성: 여러 파형을 부드럽게 섞어서 소리가 갑자기 바뀌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변하도록 하는 기술이야. DJ들이 음악을 섞는 것처럼 말이지!
피치: 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하자!
피치 섹션에서는 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 옥타브: 소리를 한 옥타브씩 올리거나 내릴 수 있어. 여러 악기가 같은 멜로디를 연주할 때, 하나는 원래 음으로, 다른 하나는 한 옥타브 높게 연주하면 더 풍성한 소리가 나겠지?
- 센트 (반음): 반음씩 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이걸 이용하면 두 개의 소리를 미묘하게 다르게 해서 화음처럼 들리게 만들 수도 있어. 예를 들어, 하나는 원래 음으로, 다른 하나는 7센트 높게 하면 멋진 화음이 만들어져!
- 파인: 아주 미세하게 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할 때 사용해. 마치 기타 줄을 살짝 조절해서 음정을 맞추는 것처럼 말이야. 이걸로 소리를 살짝 틀어주면 더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
- 쿼터 피치: 이건 나중에 배울 LFO나 엔벨로프와 함께 사용하면 소리를 더 다채롭게 만들 수 있는 기능이야.
유니슨: 소리를 겹쳐서 더 풍성하게!
유니슨은 같은 소리를 여러 개 겹쳐서 더 두껍고 풍성한 소리를 만드는 기능이야.
- 유니슨 개수: 몇 개의 소리를 겹칠지 정할 수 있어. 많이 겹칠수록 소리가 훨씬 커지고 두꺼워지지.
- 디튠: 겹쳐진 소리들을 살짝씩 틀어서 더 입체적인 느낌을 줘. 마치 여러 사람이 같은 노래를 부르는데, 각자 조금씩 다른 음정으로 부르는 것과 같아.
- 블렌드: 디튠된 소리의 볼륨을 조절하는 거야. 너무 강하게 디튠하면 소리가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블렌드를 조절해서 적절한 두께감을 만들 수 있어.
위상: 소리의 시작점을 바꾼다!
위상은 파형 테이블이 시작되는 지점을 말해.
- 랜덤 위상: 이걸 조절하면 소리가 시작될 때마다 다른 지점에서 시작하게 돼. 그래서 소리가 더 넓고 입체적으로 들릴 수 있지.
- 베이스 라인 만들 때 팁: 롤링 베이스처럼 일정한 리듬의 베이스를 만들 때는 랜덤 위상을 0%로 두는 게 좋아. 그래야 소리가 일정하게 유지되거든.
웨이브 테이블 위치: 소리의 변화를 탐색하자!
이걸로 파형 테이블 안에서 원하는 소리를 찾아서 이동할 수 있어. 마치 책갈피를 넘기면서 원하는 페이지를 찾는 것처럼 말이지. 나중에는 LFO나 엔벨로프를 사용해서 이 위치를 자동으로 움직이게 만들 수도 있어!
워프: 소리를 왜곡해서 새로운 소리를 만든다!
워프는 소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왜곡해서 독특한 소리를 만드는 기능이야. 이건 나중에 더 자세히 배울 테니, 오늘은 간단히 넘어갈게.
팬: 소리를 좌우로 움직인다!
팬은 소리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기능이야.
- 왜 필요할까? 넓은 스테레오 사운드를 만들 때 아주 유용해. 예를 들어, 베이스 라인을 만들 때 하나는 왼쪽으로, 다른 하나는 오른쪽으로 팬 시키면 소리가 훨씬 넓게 들리지.
- 모노 붕괴: 가끔 팬을 너무 강하게 하면 소리가 가운데로 뭉쳐서 들리는 현상이 생길 수 있어. 이걸 이해하고 조절하는 게 중요해.
서브 오실레이터: 저음을 꽉 채워주자!
서브 오실레이터는 아주 낮은 저음역대를 담당해. 메인 소리가 좀 약하게 느껴질 때, 서브 오실레이터를 추가해서 저음을 꽉 채워주면 훨씬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어.
이제 소리를 만들어 보자!
지금까지 배운 오실레이터 기능들을 이용해서 몇 가지 소리를 만들어 볼 수 있어.
- 슈퍼 톱: 유니슨 기능을 이용해서 두껍고 강렬한 톱니파 소리를 만들 수 있어.
- 화음 베이스: 오실레이터 A와 B를 다르게 설정하고, 피치 기능을 이용해서 화음처럼 들리게 만들 수 있어.
- 넓은 베이스: 유니슨과 팬 기능을 이용해서 넓고 입체적인 베이스 사운드를 만들 수 있어.
마무리
오늘은 세럼의 오실레이터 섹션에 대해 알아봤어. 오실레이터만 잘 활용해도 정말 멋진 소리를 많이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았지? 다음 시간에는 필터 섹션과 엔벨로프, LFO, 그리고 효과에 대해 배울 거야. 그때까지 열심히 연습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