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삼매 경지, 과학으로 밝히는 신비로운 집중의 비밀!

몰입과 엔트로피 법칙: 삶의 오르막길을 가는 방법

1. 몰입이란 무엇인가? 집중과의 차이점

• 집중: 문제와 나만 존재하는 상태가 짧게 지속되는 것.
• 몰입: 고도로 집중된 상태가 며칠, 심지어 몇 달까지도 유지되는 것. (예: 간화선 수행 스님들이 화두 하나만 3개월 동안 생각하는 것)

2. 몰입의 어려움과 보상

• 어려움: 몰입 상태에 도달하기까지는 산을 오르는 것처럼 힘들고 많은 노력이 필요함. 끊임없이 다른 생각이 들어오고 다시 집중해야 하는 과정이 반복됨.
• 보상: 일단 몰입 상태에 들어가면 생각만 해도 즐겁고, 기적 같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며, 최고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음. 이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상태, 즉 '피크 익스피리언스'와 같음.

3. 현대 사회에서 몰입이 필요한 이유

• 현대인은 여러 가지 일에 산만해지기 쉬움.
• 몰입은 한 가지 문제에 집중하게 하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큰 업적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줌.
• 몰입 경험은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짐.

4. 엔트로피 법칙과 삶의 어려움

• 엔트로피: 무질서하고 퍼져나가는 경향을 의미. 자연스러운 상태이며, 이를 '내리막길'이라고 비유할 수 있음.
• 삶이 힘든 이유: 꿈을 이루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엔트로피를 낮추고 질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본능에 반하는 '오르막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 (예: 살 빼기, 공부하기)
• 존 고든의 말: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다."

5. 오르막길을 가는 방법: 뇌 과학적 접근

• 뇌의 작동 방식:
  • 고통이나 즐거움을 경험하면 편도체에서 감정의 강도를 계산함.
  • 이 계산값을 전두엽에 저장하여 호감과 비호감을 형성함.
• 오르막길을 즐기는 원리:
  • 힘든 과정을 거쳐 정상에 도달했을 때 큰 쾌감(도파민 분비)을 경험해야 함.
  • 이 쾌감이 힘든 과정에서 생긴 부정적인 기억을 대체하여 긍정적인 기억으로 만듦.
  • 이 과정을 반복하면 오르막길을 즐기게 되고, 다시 도전하게 됨.
• 핵심: 오르막길을 가는 과정은 힘들지만, 반드시 정상에서의 '쾌감의 보상'이 있어야 함.

6. 엔트로피와 정보의 관계

• 엔트로피 법칙: 전체 확률은 반드시 증가하지만, 부분적으로는 힘(결합력, 중력 등) 때문에 확률이 감소할 수 있음.
• 생명 현상: 스스로 엔트로피를 감소시키는 활동. (예: 음식을 먹고 배설하는 과정)
• 정보의 역할: 정보는 확률을 낮추는 요소. (예: 내비게이션이 길 찾기의 확률을 높여줌)
• DNA: 생명 현상에서 엔트로피를 낮추는 중요한 정보.

7. 시냅스와 몰입의 연결고리

• 시냅스: 뉴런과 뉴런을 연결하는 부위로, 정보 처리와 감정 물질(도파민 등)을 생성하는 핵심.
• 장기 기억: 시냅스가 학습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무의식적인 행동의 기반이 됨.
• 의도적인 몰입:
  • 관련된 시냅스(장기 기억)를 활성화시키면 몰입도가 높아짐.
  • 행위 자체가 힘들 때는, 해당 행위에 대해 의도적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시냅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음.
  • 이렇게 활성화된 시냅스는 몰입도를 높이고, 결국 기량 향상과 즐거움으로 이어짐.

결론적으로, 삶의 오르막길을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엔트로피 법칙을 이해하고, 뇌의 작동 방식을 활용하여 시냅스를 활성화시키는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쾌감의 보상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