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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감동사연] "10년만에 방문한 내 조국 러시아가 이럴 줄은..." 한국 결혼생활 10년후 다시 가 본 러시아 일상의 놀라운 변화! 6살 딸이 본 엄마 나라에서 가족이 느낀 것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11년 만에 러시아에 간 한국 거주 여성의 충격적인 경험

러시아에서 온 '가은' 씨는 11년 전, 현대자동차 통역사로 한국에 와서 한국인 남편 '태준' 씨와 결혼하고 딸 '하린'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 그런데 갑자기 러시아에 계신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듣고 딸과 함께 러시아로 가게 되었지. 11년 만에 돌아간 고향 러시아는 가은 씨와 딸 하린이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어.

러시아 공항, 11년 전과 똑같은 불편함

  • 어둡고 칙칙한 공항: 인천공항의 밝고 깨끗한 조명과 달리 모스크바 공항은 어둡고 칙칙했어.
  • 불친절한 안내: 안내 표지판은 불친절했고 직원들은 영어를 잘 못 알아들었어.
  • 느린 입국 심사: 한 사람당 5분씩 걸리는 느린 입국 심사에 당황했지.
  • 와이파이 불통: 한국에서는 당연한 무료 와이파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편했어.

달라진 러시아, 하지만 더 나빠진 현실

  • 최악의 도로 상태: 음푹 파인 곳도 많고 신호 체계도 엉망인 도로 때문에 차가 심하게 흔들렸어.
  • 상막한 도시 풍경: 기업들이 철수하면서 텅 빈 간판 자리들이 을씨년스러웠고, 맥도날드나 이케아 같은 익숙한 가게들도 사라졌어.
  • 중무장한 경찰: 거리를 순찰하는 경찰들이 총을 들고 다니는 모습에 불안감을 느꼈지.
  •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5층 아파트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무거운 짐을 들고 올라가는 것이 힘들었어.
  • 맛없는 음식과 김치 부재: 러시아 전통 음식은 하린이 입맛에 맞지 않았고, 김치가 없어 아쉬워했어.
  • 느린 인터넷과 불편한 생활: 유튜브도 안 될 정도로 느린 인터넷, 배달 앱 부재, 24시간 편의점 부재 등 한국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가은 씨와 하린이에게는 모든 것이 불편했어.

충격적인 병원과 친구들의 이야기

  • 낡고 음침한 병원: 한국의 깨끗하고 현대적인 병원과 달리 낡고 음침한 병원 시설에 공포를 느꼈어.
  • 긴 수술 대기: 응급 상황에도 수술 대기가 한 달이나 걸리는 현실에 놀랐지.
  • 불친절한 의료진: 간호사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환자의 요구를 제대로 들어주지 않았어.
  • 미래가 없는 친구들: 대학 시절 친구들은 낮은 월급과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힘들어했고, 한국 취업을 간절히 원했어.
  • 차이 나는 삶의 질: 한국은 출산 지원, 육아 휴직, 어린이집 등 젊은 여성들을 위한 지원이 잘 되어 있지만, 러시아는 그렇지 못했어.
  • 제한된 자유: 한국 여권으로는 190개국을 갈 수 있지만, 러시아 여권으로는 30개국도 채 가지 못하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꼈지.

딸 하린이의 그림에서 드러난 현실

하린이가 그린 가족 그림에는 한국 아파트와 태극기가 그려져 있었고, 러시아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주 작게 그려져 있었어. 이는 하린이가 한국을 자신의 집으로 여기고 러시아 가족과는 멀어진다는 것을 보여주었지. 아버지도 하린이가 한국 아이처럼 밝고 자신감 있게 자라는 것을 보며 한국을 선택한 가은 씨의 현명함을 인정했어.

한국으로 돌아온 후의 감사함

러시아에서 돌아온 가은 씨는 한국의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졌어. 깨끗하고 밝은 공항, 편리한 자동 출입국 심사, 맛있는 김밥, 매끄러운 도로, 24시간 편의점, 안전한 밤거리 등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지. 하린이도 한국 학교 급식과 코딩 수업 등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행복해했고, 가은 씨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주는 기회와 자유에 감사함을 느꼈어.

결론적으로, 이 이야기는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한국의 편리함과 안전, 그리고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경험담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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