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결혼식 비용 총 정리! 서울에서 0원으로 야외 예식하기
2025년 가성비 결혼식 총 비용 공개! (중학생도 이해 가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년에 결혼한 썰을 풀면서, 얼마나 돈이 들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돈을 아낄 수 있는지 꿀팁까지 다 알려줄게요. 결혼식 하면 돈이 엄청 많이 들 것 같지만, 똑똑하게 준비하면 생각보다 적게 들 수도 있답니다!
1. 결혼식 준비, 3개월 만에 끝냈다!
원래는 1년 정도 여유를 두고 결혼식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결혼할래?" "가자!" 이렇게 돼서 딱 3개월 만에 모든 걸 끝냈어요. 플래너 없이 혼자서 다 알아보고 준비했답니다.
2. 예식장: 무료! 야외에서 했어요!
- 예식장 비용: 0원!
- 꿀팁: 용산 가족 공원에서 무료로 야외 예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는데, 운 좋게 추가 모집 때 발견해서 예약했답니다. 하루에 딱 한 팀만 예식을 할 수 있어서 자리를 잡기 정말 어려웠다고 해요.
3. 웨딩드레스 & 신발 & 베일: 23만 800원!
- 꿀팁: 드레스에 대한 로망이 크지 않아서, 딱 한 곳에 가서 세 번만 입어보고 바로 구매했어요. 드레스, 신발, 베일까지 전부 합쳐서 23만 8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해결했답니다. '숲속 드레스'라는 곳에서 구매했는데, 스마트스토어도 있고 피팅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4. 신랑 예복: 맞춤으로 100만원!
- 꿀팁: 남편은 와이드 핏을 원해서 맞춤으로 했어요. 100만원 정도 들었고, 원단도 좋은 걸로 선택했답니다. '더 리호'라는 곳에서 했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요! 평소에도 입기 좋아서 활용도가 높다고 하네요.
5. 예식장 꾸미기 (꽃, 테이블 등): 약 680만원!
- 꽃 비용: 40만 4천원
- 테이블, 파라솔 등 대여 비용: 288만 2천 5백원
- 꿀팁: 야외 예식이라 꽃이나 테이블 같은 걸 직접 꾸며야 했어요. 총 680만원 정도 들었는데, 예상했던 800만원보다 적게 나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6. 혼주 의상: 120만원!
- 꿀팁: 양가 부모님과 저희 엄마까지 총 세 분의 의상을 맞췄어요. 나중에 경조사 때도 입을 수 있는 옷으로 골랐고, 120만원 정도 들었답니다.
7. 청첩장: 11만 5천 13원!
- 꿀팁: 청첩장은 비즈 하우스에서 저렴하게 해결했어요. 100장 기준으로 봉투, 스티커까지 포함해서 11만 5천 13원이 나왔답니다. 포토샵을 못해도 템플릿에 사진만 넣으면 되니 정말 쉬웠어요!
8. 예물 반지: 210만원!
- 꿀팁: 처음에는 저렴하게 하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발견해서 결국 210만원에 구매했어요. 동네 반지 가게에서 상담받고 바로 결정했는데, 만족스러웠답니다. '금방 그 자리'라는 곳에서 했어요.
9. 상견례 & 양가 선물: 선물은 태블릿 4대!
- 상견례 비용: 0원 (어머님께서 내주심!)
- 양가 선물: 태블릿 4대 (약 100만원 이상 예상)
- 꿀팁: 상견례는 어머님께서 결제해주셔서 비용이 들지 않았어요. 양가 부모님께 실질적으로 필요한 선물을 해드리고 싶어서 태블릿 4대를 선물로 드렸답니다. 부모님들께서 정말 좋아하셨어요!
10. 결혼식 당일 인력 비용: 총 70만원대!
- 헤어 & 메이크업 (출장): 91만 6천 3백원 (8.5명 기준)
- 헬퍼 이모님: 12만원
- 사회자 (전문): 14만원
- 사진 작가 (2명): 57만원 (본식 38만원, 서브 19만원)
- 꿀팁: 모든 인력은 '숨고'나 '크몽' 같은 앱을 통해 구했어요. 기존 업체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결과도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특히 숨고는 헤어/메이크업, 사회자, 사진 작가까지 모두 구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했어요!
11. 식사 & 답례품: 약 500만원 이하!
- 꿀팁: 공공 예식장이라 음식을 직접 준비하거나 외부 식당을 이용해야 했어요. 저희는 답례품으로 준비했고, 두 가지 종류의 답례품과 답례비를 포함해서 500만원 이하로 해결했답니다.
- 부케 & 코사지: 부케, 토시, 혼주 코사지 4개, 사회자 코사지까지 포함해서 예쁘게 준비했어요.
- 가족 식사: 결혼식 후에 친척들과 따로 식당에서 식사했는데, 약 80만원 정도 나왔어요.
12. 결혼 준비 추가 비용:
- 청첩장 모임: 60만원 (저만 친구들과 진행)
- 웨딩 촬영: 76만 1천 5백원 (부케 8만 1천원, 헤어 업스타일 3만 8천 5백원, 스튜디오 촬영 64만 2천원)
- 꿀팁: 웨딩 촬영은 화려한 스튜디오 대신 흑백 사진으로 찍었어요. 메이크업과 헤어는 셀프로 하고, 꽃은 모두 생화로 준비했답니다.
2025년 가성비 결혼식 총 비용: 2,586만 1천 62원!
원래는 1,700만원 정도 생각했지만, 양가 부모님께 좋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어서 조금 더 지출했어요. 신혼여행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답니다.
결론적으로, 2,500만원 정도로 결혼식을 모두 마쳤어요!
저는 이 정도면 충분히 아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더 아낄 수도 있었겠지만, 부모님께 좋은 것을 해드리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답니다.
혹시 결혼 준비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 블로그에도 결혼 준비 과정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예요.
이제 저는 유부녀가 되었으니, 앞으로 1인 가구 꿀팁뿐만 아니라 2인 가구로서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미래를 꾸려나갈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드릴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