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여성이라면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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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니체의 생각 정리 (중학생 눈높이)
니체 아저씨는 우리가 쓰는 말들이 처음엔 되게 단순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뜻이 복잡해지고 변했다고 말해.
1. '깨끗하다'와 '더럽다'의 변천사
- 옛날: '깨끗하다'는 진짜 몸이 깨끗한 걸 말했어. 몸을 자주 씻고, 건강한 사람들을 뜻했지. 반대로 '더럽다'는 몸이 지저분하거나, 이상한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말했어.
- 지금: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말들이 '도덕'이랑 연결됐어.
- '더럽다'는 이제 몸이 더러운 게 아니라, 나쁜 행동을 하거나 여자를 너무 많이 만나는 사람을 뜻하게 됐지.
- '죄'나 '의무'도 처음엔 그냥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이었는데, 나중에는 우리 존재 자체가 죄인이고 본능이 죄가 되는 것처럼 변했어.
2. '좋음'과 '나쁨'의 진짜 주인
- 강한 사람들: "나는 좋아. 저 사람들은 불쌍해. 나빠." 이렇게 생각했어.
- 약한 사람들: "저 사람은 나빠!" 이렇게 말했지. 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도덕적인 평가'인데, 결국 약한 사람들이 자기들을 묶어버리는 거라고 니체 아저씨는 말해.
3. 모든 개념은 '물리적인 것'에서 시작됐다!
- 신기한 점: 우리가 쓰는 '파악하다', '숙고하다' 같은 말들도 처음엔 다 몸으로 하는 행동에서 온 거야.
- '파악하다'는 손으로 뭔가를 잡는 행동에서 왔고,
- '숙고하다'는 뭔가를 넘겨보면서 생각하는 행동에서 왔지.
- 개념: 우리가 쓰는 '개념'이라는 말도 처음엔 그냥 '컵'처럼 생긴 물건에 대한 생각을 뜻했어.
4. 니체가 말하는 '진리'는 '여성'?!
- 진리는 여성: 니체 아저씨는 진리를 '여성'에 비유했어. 왜냐하면 여성은 붙잡히지 않고, 섬세하니까.
- 철학자들의 실수: 니체 아저씨 이전의 철학자들은 진리를 너무 딱딱하고 거칠게 다루려고 했어. 마치 그물로 바람을 잡으려고 한 것처럼 말이야.
- 언어의 한계: 언어는 그물망과 같아서 진리(바람)를 완벽하게 잡을 수는 없어. 하지만 바람이 지나간 길은 보여줄 수 있지.
5. 비극은 언어로 디오니소스를 감싼 것
- 디오니소스: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신이야.
- 아폴론: 질서와 이성의 신이야.
- 비극: 아폴론이 촘촘한 언어라는 린넨으로 디오니소스를 감싼 것이라고 니체 아저씨는 말했어.
결론적으로 니체 아저씨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말이나 개념들이 처음엔 단순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복잡해지고 때로는 원래 뜻과 다르게 변질되었다고 말하고 있어. 그리고 진리를 다룰 때는 섬세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