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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3] 고객에게 주는 선물이 독이 된다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고객에게 그냥 주지 마! 이유를 붙여서 줘!

영업할 때 제일 중요한 건 뭘까? 바로 "나는 고객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 매력적인 사람인가, 성장하는 사람인가" 이 세 가지를 항상 생각해야 해.

그런데 "고객에게 그냥 주지 마!"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바로 내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이유와 명분이 있어야 한다는 거야. 이유 없이 그냥 주면, 우리는 그냥 잡상인이나 그저 그런 영업사원 취급을 받게 되거든.

삼겹살집 사장님 이야기

내가 자주 가는 삼겹살집 사장님은 갈 때마다 서비스로 사이다나 계란찜을 주셔. 근데 그냥 "서비스야, 먹어"라고 하지 않아.

  • "아이고, 왜 이렇게 잘생긴 총각이 왔어! 기분이다, 사이다 서비스!"
  • "어우, 왜 이렇게 잘 먹어? 먹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너니까 특별히 주는 거야!"

이렇게 항상 이유를 붙여서 주시는 거지. 단골들은 사장님이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를 준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사장님의 이런 말 때문에 더 기분이 좋아. 나도 사장님한테 "사장님 말 때문에 와요!"라고 말할 정도니까.

고무장갑 이야기

예전에 식당을 할 때, 보험이나 카드 하시는 여성분들이 행주나 고무장갑 같은 판촉물을 나눠주고 갔어. 근데 그냥 "이거 받으세요" 하고 주는 거야.

그걸 받은 사람들은 "고맙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왜 이렇게 귀찮게 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만약 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

  • "가게가 너무 예뻐서 다음에 꼭 와보고 싶어요. 이건 저희 단골 고객들 드리려고 갖고 있던 건데, 사장님 가게에 꼭 필요할 것 같아서 드릴게요. 다음에 밥 먹으러 오세요!"

이렇게 이유를 붙여서 주면, 받는 사람도 훨씬 기분 좋게 받아들이겠지? 물론 남들에게도 똑같이 주는 걸 알더라도 말이야.

왜 이유가 중요할까?

우리가 주는 것들을 예쁘게 포장해서, 기분 좋게, 행복하게 전달해야 해. 그냥 아무렇지 않게 툭툭 던지듯이 주면 고객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

내가 고객에게 뭘 주든, 어떤 말을 하든, 전화를 하든, 만나든, 항상 이유와 명분을 붙여서 줘야 해.

이런 디테일한 이유와 명분이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고, 우리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 줄 거야. 기억해! "너니깐 주는 거야!" 라는 말을 꼭 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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