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브랜드의 뇌: 잠재의식을 공략하는 마케팅 비밀 (Feat. Leslie Z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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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비결: 무의식에 파고들어라!
핵심은 '독특함'이 아니라 '차별화'야!
사람들은 종종 '독특함'을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뇌는 익숙한 것에 더 잘 반응해. 그래서 독특하려고 애쓰는 건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어. 대신, 익숙한 것에 너만의 색깔을 입혀 차별화하는 게 중요해.
마케팅은 '찍기'가 아니라 '과학'이다!
- 과거의 마케팅: 프로cter & Gamble, Johnson & Johnson 같은 큰 회사에서 일하면서 마케팅이 너무 '찍기' 같다는 걸 깨달았어. 성공할 때도 있지만, 실패할 때도 많았지. 이게 너무 답답해서 25년 전에 'Triggers'라는 회사를 차렸어.
- 새로운 접근: '어떻게 하면 매번 성공하는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 이걸 파고들었지. 소비자들이 왜 특정 브랜드를 선택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파악해서 일관된 성공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찾고 있어.
왜 '직관의 설계자'라고 불릴까?
- 직관의 힘: 사람들은 브랜드를 선택할 때 무의식적인 직관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가 뭘 좋아하는지, 왜 좋아하는지 스스로도 잘 모를 때가 많다는 거지.
- 무의식 파고들기: 기존의 설문 조사나 브랜드 조사로는 소비자의 겉으로 드러나는 생각만 알 수 있어. 하지만 우리는 그 이면에 숨겨진 무의식적인 동기를 파악해서 브랜드를 성공시키는 방법을 알아냈어.
의식 vs. 무의식: 뇌의 비밀
- 의식적인 뇌: 우리가 '이거 사야지!'라고 생각하는 건 전체 결정의 5%밖에 안 돼. 의식적인 뇌는 새로운 것에 대해 방어적이고, 설득하기 어렵지.
- 무의식적인 뇌: 나머지 95%는 무의식적인 뇌에서 결정돼. 이 무의식적인 뇌는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브랜드에 대한 기억과 연결을 만들어. 이곳에 접근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빠르며 비용도 적게 들어.
브랜드 성공의 두 가지 규칙: 크고 긍정적으로!
- 크게 만들어라 (Large Brand Connectome): 뇌 속에 브랜드에 대한 기억의 연결망(Connectome)을 최대한 크게 만들어야 해. 마치 게임에서 영토를 넓히듯, 뇌 속에서 우리 브랜드가 차지하는 공간이 넓을수록 좋아.
- 긍정적인 비율을 높여라 (Higher Ratio of Positive to Negative Associations):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부정적인 기억보다 많아야 해. 긍정적인 경험이 많을수록 브랜드는 더 빠르게 성장하고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새로운 고객을 잡는 비결: 익숙함 속의 차별화!
- 익숙함이 최고: 사람들은 익숙한 브랜드를 더 좋아해. 위기 상황일수록 사람들은 익숙하고 편안한 브랜드를 찾지.
- 차별화의 중요성: '독특함'은 오히려 낯설게 느껴질 수 있어. 대신, 익숙한 것에 너만의 개성을 더해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해. 예를 들어, 흔한 눈 덮인 산 이미지를 사용하더라도, 아쿠아피나처럼 스타일리시하게 디자인해서 너만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지.
- 새로운 고객을 잡아라: 기존 고객만 신경 쓰면 성장이 멈출 수 있어. 오히려 새로운 고객들이 우리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장벽)를 파악하고, 그 장벽을 허물고 무의식적인 선택을 유도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의 열쇠야.
감정은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 마케팅에서 감정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우리 브랜드를 통해 느끼게 되는 결과여야 해.
- 소비자의 뇌에 익숙하고 긍정적인 신호와 연결을 만들어주면, 자연스럽게 좋은 감정이 따라오게 돼. 억지로 감정을 자극하려 하면 오히려 의식적인 뇌의 저항에 부딪힐 뿐이야.
L.Z.의 마케팅 팁:
- L: 이미 뇌 속에 있는 것에 연결(Latch onto)하라.
- Z: 사람들의 무의식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어(Zoom) 브랜드를 성공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