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산책으로 시작해 418km 걸은 남성의 놀라운 이야기

418km 무작정 걷다가 경찰에 잡힌 남자의 이야기

이탈리아 북부에 사는 48살 아저씨가 있었어. 어느 날 아내랑 싸우고 기분 풀려고 동네 산책을 나갔는데, 어쩌다 보니 멈추지 않고 계속 걷게 된 거야.

얼마나 걸었냐면?

• 하루에 60km씩 걸었대.
• 총 418km를 걸어서 바닷가 도시까지 갔어.

돈도 없이 어떻게 갔을까?

지갑도, 핸드폰도 없었지만 길에서 만난 사람들이 밥도 주고 도와줘서 계속 걸을 수 있었대.

근데 왜 잡혔을까?

407km 정도 걸었을 때, 경찰이 순찰하다가 이 아저씨를 잡았어. 왜냐하면 코로나 때문에 전국적으로 통행금지 명령이 있었는데, 그걸 어겼기 때문이야.

집에 돌아가니 어떻게 됐을까?

경찰이 이 아저씨 아내한테 연락했더니, 아내가 418km 떨어진 경찰서까지 와서 남편을 데리고 갔대. 벌금 52만원도 대신 내줬다고 하네. 집에 가서 아내한테 엄청 혼났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