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비발디파크 맛집 탐방기, 1박 5끼 완벽 가이드!

오션월드 완벽 가이드: 숙소부터 맛집까지!

🏨 숙소는 어디로 갈까?

오션월드는 비발디파크 안에 있어. 비발디파크에는 크게 세 가지 숙소가 있는데,

• 소노벨 리조트: 제일 먼저 지어졌고, 가장 일반적이고 가성비 좋은 곳이야.
• 소노펠리체: 좀 더 고급스러운 숙소.
• 소노빌리지: 소노펠리체의 연장선인데, 좀 더 조용한 느낌.

소노펠리체랑 소노빌리지는 소노벨보다 비싸고, 성수기에는 30만원에서 60만원까지 하니 회원권이 없으면 예약도 어려울 수 있어.

이번 영상에서는 가성비 좋은 소노벨 리조트를 집중적으로 볼 거야.

🛏️ 소노벨 리조트, 어떤 방을 골라야 할까?

소노벨은 A, B, C, D, E동으로 나뉘는데,

• A동: 침실 2개 있는 넓은 스위트 객실만 있어. 여러 명이 같이 갈 때 좋아.
• B동: 취사 가능한 방이랑 취사 불가능한 방이 반반이야. 20층까지 있어서 고층 뷰를 원하면 B동도 괜찮아. 2015년에 리모델링해서 비교적 신식이야.
• C동: 전부 취사 가능한 방이야. 12층까지 있고, 2014년에 리모델링했어. 고층 뷰를 원하면 C동도 좋아.
• D동, E동: D동은 리모델링 공사 중이고, E동은 펫 전용 객실이라 비싸.

결론:

• 여러 방 필요하면 A동!
• 취사 상관없이 고층 뷰 원하면 C동! (B동도 괜찮아)

나는 혼자 왔고 취사도 필요 없어서 B동 20층 슬로프 뷰 객실을 받았어.

🏠 내 방은 어떤 모습일까?

• 욕실: 세면대, 변기, 샤워부스가 있고, 비누만 있어. 다회용 어메니티가 걸려있고, 냉장고는 텅 비어있어.
• 주방: 반취사 객실인데도 2구 인덕션, 싱크대, 칼, 가위, 냄비, 프라이팬, 그릇까지 다 갖춰져 있어. 4인용 식탁에 머그잔, 수저, 커피포트도 있고, 엘리베이터 앞에 공용 전자레인지도 있어. 햇반 데워 먹으면 사실상 취사 가능한 방이나 마찬가지야.
• 침실: 원룸인데 옷장 안에 여분 침구 있고, 더블 침대가 하나 있어. 4인 가족까지는 넉넉하게 잘 수 있어.
• 기타: TV로 오션월드 상황도 볼 수 있고, 드라이기, 빨래 건조대, 소파, 탁자도 있어.
• 테라스: 슬로프 뷰가 정말 멋져!

🍽️ 오션월드 안에서 뭘 먹을까?

오션월드 안에는 정말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 피자: 실내 구역 워터 슬라이드 근처에 있는데, 도우에서 밀가루 냄새가 좀 났어.
• 떡튀순: 그냥 평범한 맛이었어. 튀김은 좀 아쉬웠고.
• 투썸플레이스: 쉐이크는 맛있었지만, 에어컨이 너무 강해서 추웠어.

총평: 오션월드 안 음식들은 종류는 많지만, 딱히 아주 맛있지는 않아. 그래도 워터파크니까 가짓수가 많은 건 장점이지. 개인적으로는 스트리트러스 츄러스가 제일 맛있었어.

🏊‍♀️ 소노빌리지 인피니티 풀

작년에 점검 중이라 못 갔던 소노빌리지 인피니티 풀에 드디어 가봤어!

• 위치: 소노빌리지 체크인 센터 건너편.
• 운영 시간: 성수기에는 주간/야간으로 나뉘어 운영. 나는 야간에 입장했어.
• 가격: 할인받아도 32,000원.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아.
• 라커: 실내 라커는 돈을 따로 내야 하는데, 절대 비추! 객실에서 옷 챙겨 입고, 라커에서는 샤워만 하는 게 좋아. 짐은 수영장 근처에 놔둬도 괜찮아.
• 시설: 인피니티 풀 1개, 유아용 풀 1개, 건식 사우나 1개가 전부야. 규모는 강릉 스카이베이보다 조금 작고, 수영하기 좋지는 않아. 썬베드, 카바나도 유료.
• 장점: 멋진 뷰와 고즈넉한 분위기, 밤 10시까지 운영해서 늦게까지 수영 가능, 팔찌로 재입장 가능.

나는 오션월드에서 충분히 놀았기 때문에, 그냥 멋진 풍경 보면서 사진만 몇 장 찍었어.

😋 홍천 현지 맛집 탐방!

쌈밥 맛집: 수정이네 우리 쌈밥

• 분위기: 가정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 좌식 테이블이야.
• 메뉴: 쌈밥 정식 (1인분 10,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 음식: 상추, 깻잎, 고등어구이, 감자조림, 고구마줄기, 오뎅, 김치, 제육볶음, 쌈 된장찌개, 숭늉까지!
• 맛: 밑반찬은 감자조림 빼고 다 맛있었어. 특히 제육볶음이랑 신선한 쌈 채소가 최고! 2인분 순삭했어. 숭늉에 고등어 올려 먹는 것도 꿀맛!
• 총평: 오션월드 음식보다 훨씬 맛있었고, 만원의 행복이었어.

아침 식사: 셰프스키친 (소노벨 조식 뷔페)

• 구성: 간식, 과일, 샐러드, 빵 종류까지 깔끔하고 맛있었어. 공간도 넓어.
• 추천 메뉴: 프렌치 토스트, 모닝빵, 사과, 버섯 샐러드, 구운 토마토. 따뜻한 빵에 차가운 버터나 잼 발라 먹는 게 좋아.
• 추가: 쌀국수, 사과 주스, 오렌지 주스까지 야무지게 먹었어.

칼국수 맛집: 보명칼국수

• 메뉴: 칼만두 (1인분 8,000원)
• 비주얼: 뽕잎이 들어가 초록색을 띠는 칼국수 면과 만두!
• 맛: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해물 맛이 강해. 홍합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 칼국수 면은 쫄깃하고, 김치랑도 잘 어울려. 만두피 안에 김치가 많이 들어있는 수제 만두도 맛있었어.
• 양: 진짜 많아! 1인분인데도 양이 어마어마해서 다 못 먹고 패배했어.
• 총평: 8,000원에 이 정도 양과 맛이라니, 정말 인정!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에 감동했어. 재방문 의사 300%! 다음엔 가족들이랑 같이 가서 양 조절해야겠어.

✨ 마무리

홍천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곳이야. 오션월드도 좋지만, 홍천 현지 맛집 탐방도 꼭 해보길 바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행복을 느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