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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매출 회사 엑싯해도 큰 의미 없는 이유(이종구 1부)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성공, 그 끝은 어디일까?

회사 팔아서 100억, 1000억 벌고 대기업 임원 되면 인생이 다 해결될 것 같지? 근데 이런 걸 다 이뤄본 사람들은 "별거 없어"라고 말한대. 왜 그럴까? 브랜드 창업 마스터 이종구 대표님이 직접 이야기해줬어.

게임처럼 반복되는 성공

이 대표님은 인생을 게임에 비유했어. 게임에서 보스(왕)를 깨면 다음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것처럼, 큰 목표를 달성해도 또 다른 목표가 생기고, 걱정과 스트레스도 그대로 따라온다는 거야.

  • 슈퍼볼 우승: 1994년 샌프란시스코 49ers의 슈퍼볼 우승을 간절히 바랐지만, 우승 다음 날 삶은 똑같았대.
  • 대형 매장 오픈: 명동에 600평짜리 라이프스타일 샵, 400평짜리 편집샵을 열었지만, 오픈 후에도 큰 변화는 없었대.
  • 매각: 매각 후에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

결국,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그 목표가 전부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달성하고 나면 허무함이 남는다는 거지.

진짜 행복은 과정에 있다

그렇다면 언제 행복할까? 이 대표님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 자체가 가장 즐겁다고 말해.

  • 임원 되기 전: 임원이 되기 전까지의 인터뷰 준비, 합격까지의 과정이 즐거웠지, 임원이 된 후에는 또 다른 스트레스와 고민이 시작된다고 해.
  • 꿈을 향해 갈 때: 꿈을 이루고 나서의 변화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더 중요하다는 거야.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물론 몇백억, 몇천억 같은 엄청난 돈을 벌면 삶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 정도의 금액이 아니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판타지는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대.

  • 돈을 누리는 법: 돈을 제대로 누리려면 와인이나 예술처럼 공부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아. 돈만 많고 아는 게 없으면 오히려 지루할 수 있다는 거지.
  • 과정을 즐겨라: 목표만 바라보고 현재를 희생하지 말고,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해.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는 경험이 다음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거든.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과정을 즐길 수 있을까?

  • 좋아하는 일 찾기: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야 해. 남들이 하니까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동의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거지.
  • 숨겨진 옵션 찾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숨겨진 옵션을 찾아야 해. 세상에는 돈을 벌면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존재하거든.
  • 게으름은 금물: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부족해. 직접 발로 뛰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보를 얻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해.

크게 해야 성공한다?

이 대표님은 어릴 때부터 "크게 해야 성공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대.

  • 대대 법칙: 투자를 많이 해야 많이 벌고, 물건을 많이 사야 많이 팔린다는 거지.
  • 과감한 도전: 겁 없이 큰 매장을 열고, 대출도 과감하게 받았어. 젊었기에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실패하더라도 크게 시작하려 했던 거야.
  • 작은 성공의 함정: 작은 규모로 시작하면 실패는 안 하지만, 큰 성공도 없다는 거야. 월세 150만원짜리 가게에서 월 300만원, 500만원 버는 것에 안주하면, 인생의 황금 같은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는 거지.

컨닝 페이퍼 전략

이 대표님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컨닝 페이퍼" 전략이야.

  • 지역과 시간차: 외국에서 유행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한국에 적용하는 거지.
  • 벤치마킹: 세상에 이미 잘 만들어진 것들을 참고해서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거야.
  • 정보력: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에는 정보를 찾는 것이 중요했고, 지금은 AI를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해졌지.

결국, 성공은 거창한 아이디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잘 파악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능력에서 나온다는 거야.

실패는 없다, 과정만 있을 뿐

이 대표님은 SK, GS 같은 대기업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자신의 철학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해. 하지만 티몬에서 개인 셀러들의 상품을 브랜드화하며 유통 질서를 개편하는 데 기여했고,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커머스에 뛰어들 동기를 부여했지.

결론적으로, 성공은 목표 달성 그 자체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배우고 즐기는 것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컨닝 페이퍼"를 잘 활용한다면, 더욱 현명하게 인생의 단계를 밟아나갈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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