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다시 뜬다! 🚨 신상 & 가성비 TOP 4 호텔, 찐 내돈내산 후기 (막탄/시티)
세부 여행, 어디서 자면 좋을까? (중학생 눈높이 설명)
세부는 예전부터 한국 사람들이 엄청 좋아했던 여행지야. 요즘에는 새로운 곳들이 많이 생겨서 조금 덜 유명해진 것 같기도 하지만, 비행시간도 5시간 정도로 짧고, 청주나 부산에서도 바로 가는 비행기가 많아져서 여전히 매력적인 곳이지.
나는 그냥 쉬기만 하는 곳보다는 도시 구경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을 더 좋아하는데, 세부가 딱 그런 곳이었어! 그래서 이번에 세부 시티랑 막탄 섬에서 각각 두 곳씩, 총 네 곳의 숙소를 골라서 세부의 다양한 모습을 탐험하고 왔어. 아직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이 네 곳의 숙소 장단점과 추천 포인트를 쉽게 알려줄게!
나는 여행 산업이랑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히츠하이커'라는 곳의 대표 김다영이라고 해.
1. 라이프 세부 시티 (Life Cebu City) - 시티 중심에서 가성비 최고!
- 어떤 곳? 젊은 감각의 호텔 브랜드인데,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야. 이전에는 TV나 냉장고가 없어서 좀 불편했는데, 여기는 객실에 냉장고랑 TV도 있고 방도 좁지 않아서 좋았어.
- 가격: 평소에는 '원 오브 어 카인드' 같은 방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조식까지 포함이라 가성비가 정말 좋아!
- 편의시설: 층마다 전자레인지랑 코인 세탁실도 있어서 오래 머물기에도 괜찮아.
- 위치: 이게 제일 중요! 내가 세부 시티에서 발견한 멋진 장소들이 다 이 호텔 근처에 있었어. (자세한 장소는 다음 편에서!) 모회사 호텔이랑 쇼핑몰이랑 같이 있어서 지하에는 마트, 1층에는 편의점도 있어서 진짜 편해.
- 단점: 시내 중심이라서 9층에 묵었는데도 오토바이 소리가 좀 들렸어. 소리에 예민하면 귀마개를 챙기는 게 좋을 거야.
2. 비팟 라후그 (B-Side Lahug) - 넓고 깨끗한 레지던스형 숙소!
- 어떤 곳? 세부에서 가장 현대적인 IT 파크 중심에 있는 곳이야. 일반 호텔이랑은 좀 다르게, 사람들이 실제로 사는 '레지던스'랑 같은 건물에서 운영돼.
- 체크인: 체크인하는 곳이 세련된 코워킹 스페이스랑 같이 있는데, 여기는 3시간에 150페소(약 4천원)면 이용할 수 있어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아.
- 객실: 1박에 6만원대인데도 객실이 엄청 넓고 깨끗해. 큰 냉장고, 전자레인지, 요리 도구까지 다 있어서 한 달 살기나 오래 머물기에 딱이야.
- 단점: 샤워기가 위에 달린 레인샤워기밖에 없다는 게 조금 아쉬워.
- 부대시설: 대신 건물 5층에 수영장, 헬스장, 사우나까지 있어서 이걸 이용하면 돼.
- 위치: 아얄라 센트럴 몰까지 걸어서 10분, 유명한 트리쉐이드 스파도 걸어서 6분 거리야.
- 진입로: 다만, 숙소로 들어가는 길이 메인 도로에서 두 번 정도 꺾어야 해서 밤에는 조금 무서울 수도 있다는 후기가 있어. 근데 트리쉐이드에서 스파 받고 밤에 들어가 봤는데 사람도 꽤 있고 괜찮았어.
- 조식: 따로 사 먹을 수 있는데, 옆에 있는 카페가 일찍 열어. 콘비프라이랑 커피 맛있었어!
3. 비 리조트 (B-Resort) - 막탄 섬 가성비 끝판왕!
- 어떤 곳? 막탄 섬 리조트 지구에 있는 곳인데, 앞서 소개한 비팟 라후그랑 같이 운영되는 리조트야.
- 첫인상: 로비에 딱 들어서자마자 바다가 보여서 시원하고 좋았어. 나무 느낌으로 꾸며진 방이랑 오션뷰도 마음에 들었지.
- 편의시설: 리조트 구조가 단순해서 방에서 수영장이나 해변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 동선이 편리해. 예쁜 수영장 옆에는 피트니스 센터도 있고, 한 층 내려가면 메인 레스토랑이랑 하얀색 예쁜 비치가 나와.
- 식사: 리조트 레스토랑 '솔트'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판싯 칸톤이라는 메뉴가 맛있었어. 저녁에는 야외 바 '더 대그'에서 칵테일이랑 같이 일몰 보는 것도 좋아.
- 조식: 종류도 많고, 특히 필리핀 현지 음식이 잘 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동그란 소세지 '초리조'랑 마늘밥, 계란 후라이 조합이 진짜 맛있고, '푸토마야 앤 시콰테'라는 초콜릿이랑 찹쌀밥 곁들인 메뉴도 추천해!
- 위치: 막탄 뉴타운이랑은 조금 떨어져 있지만, 바로 앞에 뉴타운 가는 버스가 있어서 괜찮아.
- 추천: 가성비 좋은 막탄 리조트 찾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 특히 전용 해변이랑 리조트가 잘 연결되어 있어서 조용하게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이야. 10만원대 초중반이면 충분히 가치 있어.
4. 더 리프 아일랜드 리조트 (The Reef Island Resort) - 성인들을 위한 고급 휴식!
- 어떤 곳? 이번 아세안 관광 포럼 때 5박이나 머물렀던 곳인데, 주변의 낮은 빌라형 리조트들과는 분위기가 달라. 고층 호텔이라 객실에서 내려다보는 오션뷰가 정말 멋져.
- 분위기: 가족보다는 커플이나 어른들이 차분하게 즐기기 좋은 미니멀한 디자인이야.
- 수영장: 수영장이 정말 넓은데, 특히 인피니티 풀은 거의 항상 여유로워서 전세 낸 것처럼 수영할 수 있어. 수영장 위층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 시설도 괜찮은 편이야.
- 주의할 점: 객실 서비스는 좋은 편인데, 미니바는 전부 돈 내고 써야 해.
- 조식: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종류가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빵 퀄리티가 좋다고 해. 팬케이크, 와플, 계란 요리 등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메뉴도 좋았어.
- 단점: 리조트 들어가는 길이 메인 도로에서 거의 1km 정도 되는데, 더운 날씨에 걸어가는 건 불가능해. 주변에 편의점도 없으니 숙소 들어갈 때 간식거리를 넉넉히 사 오는 게 좋아.
- 추천: 돌아다니는 여행보다는 휴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 추천하고 싶어. 제이파크 리조트는 시내랑 가깝고 아이랑 같이 가거나 쇼핑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다면, 더 리프는 어른들끼리 조용하게 쉬고 싶은 여행에 더 맞아.
세부 시티의 매력에 푹 빠지다!
이번에 세부 시티의 매력에 정말 푹 빠졌어. 보통 한국 사람들은 막탄 섬에서 물놀이 위주로 여행하는데, 나는 도시 여행을 좋아해서 행사 끝나고 개인 시간은 거의 다 시티에서 보냈거든. 세부 시티는 내가 예상했던 대로 고유의 문화적인 매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도시였어!
그래서 다음 편에서는 내 취향대로 로스터리 카페, 서점, 빈티지 쇼핑으로 꽉 채운 세부 시티 가이드도 자세히 소개해 줄게!
지금까지 히츠하이커 TV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