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 진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거대한 시뮬레이션이다?
이 세상, 혹시 시뮬레이션 아닐까? 🤔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는 2차원 게임밖에 없었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크래프트 같은 3D 게임도 나오고, 이제는 진짜 현실 같은 그래픽에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게임까지 나왔지.
우리 우주 나이가 138억 년인데, 겨우 40년 만에 게임 기술이 이렇게 발전했잖아? 그럼 앞으로 천 년, 만 년, 아니 1억 년 뒤에는 어떤 게임이 나올까?
만약 미래 기술 발전 속도가 지금보다 100배 느려진다고 해도, 언젠가는 현실이랑 구분 안 될 정도로 똑같은 가상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거야.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겨! 😱
만약 우리가 가상 세계를 만들었는데, 그 안의 캐릭터들도 똑같이 가상 세계를 만들 수 있다면? 그럼 그 안에서도 또 가상 세계를 만들고, 또 만들고… 거의 무한대로 가상 세계가 생겨나는 거지!
그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도 누군가가 만든 가상 세계일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론적으로는 99.999% 확률로 우리가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다고 해. 왜냐하면 만약 수많은 가상 세계가 존재한다면, 그중 진짜 현실은 딱 하나뿐일 테니까. 마치 10억 개의 세상이 있다면 그중 하나만 진짜인 것처럼 말이야. 그래서 우리가 진짜 현실일 확률은 10억 분의 1이라는 거지.
그럼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이런 생각을 한 사람 중에 닉 보스트로미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세 가지 가능성을 이야기했어.
- 인류 멸망: 가상 세계를 만들 기술을 갖추기 전에 핵전쟁이나 질병 같은 재앙으로 인류가 사라져서 가상 세계를 못 만들거나.
- 기술을 안 씀: 가상 세계를 만들 기술이 있어도 어떤 이유로든 만들지 않거나.
- 우리가 시뮬레이션 속에 사는 것: 이게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일 가능성!
일론 머스크는 오히려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길 바란다고 했어. 왜냐하면 만약 이게 시뮬레이션이 아니라면, 우리는 지금 멸종의 길로 가고 있을지도 모르니까. 차라리 시뮬레이션이라면 미래의 우리 후손들이 이걸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잖아?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는 걸 증명할 수도, 반증할 수도 없어.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양자역학의 이중 슬릿 실험과 관련이 있다는 거야.
이 실험에 따르면, 우리가 보기 전에는 파동이었던 전자가 우리가 관측하는 순간 입자로 변해. 마치 게임 캐릭터가 보지 않는 곳은 미리 만들어 놓지 않다가, 캐릭터가 보는 순간 딱 나타나는 것처럼 말이야.
그리고 우리 우주에는 빛보다 빠른 건 없다는 절대 법칙이 있어.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우리 은하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우리는 우리 은하 바깥에도 다른 은하가 있다는 걸 알고 있잖아? 이건 우리가 직접 보지 않아도 거기에 대한 정보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야.
어쩌면 이 세상은 정보로 이루어진 것일지도 몰라. 마치 게임처럼 말이야.
결론적으로,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인지 아닌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이런 상상을 하는 것 자체가 흥미롭지 않아? 우리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건지, 아니면 꿈을 이루고 있는 건지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