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신청사연)가족을 배신하고, 언니와 바람났던 남편이 10년만에 찾아와 언니좀 구해달라는데! 그 이유를 알고 배꼽잡고 쾌재 불렀습니다ㅋ[신청사연][사이다썰][사연라디오]
충격적인 가족 이야기: 언니와 남편의 배신
나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언니와 함께 화목하게 자랐어. 언니는 나보다 예쁘고 똑똑해서 어릴 때부터 내 자랑이었지. 우리는 자매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고, 서로의 결혼식에서도 축가를 불러주며 펑펑 울 정도로 우애가 깊었어.
결혼 후에도 우리는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육아도 도우며 가깝게 지냈어. 남편들도 서로 잘 지냈고, 우리 부모님께도 정말 잘했지. 특히 내 남편은 요리 실력도 좋고 마음씨도 착해서 부모님도 정말 예뻐하셨어.
그런데 어느 날, 내 남편이 언니가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어. 처음에는 가족끼리 일하는 거라 좋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과 언니가 서로를 너무 칭찬하는 게 좀 이상하게 느껴졌지.
그러던 어느 날, 출장에서 일찍 돌아온 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어. 바로 내 남편과 언니가 아파트 입구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본 거야. 그들은 서로를 '자기'라고 부르며 연인처럼 행동하고 있었어.
나는 너무 충격받아서 그 자리에 얼어붙었고, 그 순간 휴대폰 카메라 소리가 그들의 귀에 들어가 버렸지. 그들은 내 존재를 알고는 얼굴이 하얗게 질렸고, 나는 분노에 차서 소리쳤어.
그 후 남편은 모든 사실을 고백했고, 언니와 1년 전부터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말했어. 나는 너무 배신감에 휩싸여 남편을 때리고 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지. 그리고 부모님께 모든 사실을 알렸고, 부모님은 큰 충격에 빠지셨어.
결국 나는 남편과 이혼했고, 언니와 남편은 한국을 떠나 동남아로 갔어. 아빠는 언니 때문에 충격을 받아 돌아가셨고, 엄마는 언니를 평생 미워하셨지.
시간이 흘러 10년 뒤, 전남편이 찾아와 언니가 폐암에 걸려 죽어가고 있으니 용서해 달라고 부탁했어. 하지만 나는 이미 언니를 용서할 마음이 없었고, 엄마도 마찬가지였지. 결국 언니와 전남편은 한국에 돌아오지 못했고, 나는 그들과의 모든 관계를 끊었어.
이 모든 일로 인해 나는 큰 상처를 받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어. 언니와 전남편은 평생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살아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