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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리스크도 지지 않는 게 진짜 위험한 이유, 아침 긍정 확언 144일째!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리스크 없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롭 무어라는 사람이 쓴 '레버리지'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야. 롭 무어는 하와이 대저택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마지막에 이런 말을 했어.

"여러분들이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사랑하고 싶은 사람, 이루고 싶은 모든 것을 리스크 없이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하지만 그걸 시도했을 때 최악의 경우는 실패겠죠? 그래도 경험은 남아요."

"그렇다면 최선의 경우는요? 인생이 바뀌고, 사랑을 하고, 돈을 많이 벌 수도 있어요."

"결국 아무 리스크도 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라는 거예요."

이 말을 듣고 나는 옛날 직장 다닐 때 생각이 났어. 그때 회사 사장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 '사장님은 행복할까? 은퇴 후엔 뭘 할까? 얼마나 벌까?' 이런 게 너무 궁금했거든.

사장님한테 메일을 보낼까 말까 수십 번 고민했어. 왜냐면 사장님이 가끔 전 직원한테 혼내는 듯한 메일을 보내셨거든. 그래서 내가 메일을 보냈다가 '건방진 사원 누구냐!' 하면서 전 직원 메일에 내 이름이 올라갈까 봐 무서웠어. 그러면 부서 사람들도 나 때문에 피해를 보고, 나는 놀림감이 될 수도 있겠지. 이런 상상만 해도 너무 두려웠어.

근데 딱 이런 생각이 들었어.

"사장님을 만났을 때 최상의 경우는 뭘까?"

사장님을 만나서 20년 걸릴 깨달음을 15년 만에 얻는다면, 5년이라는 시간을 아끼는 거야. 이걸 최저 시급으로 계산해도 1억 원이 넘는 가치잖아!

"그럼 최악의 경우는 뭘까?"

아까 상상했던 것처럼, 내 이름이 전 직원 메일에 올라서 놀림거리가 되고 결국 해고당하는 거. 근데 이것도 생각해 보면 그렇게 최악은 아니야. 해고당하면 오히려 다른 좋은 회사로 가거나, 꿈꿔왔던 일을 시작할 기회가 될 수도 있잖아. 용기가 없어서 못 했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 말이야.

이렇게 최상의 경우와 최악의 경우를 비교해보니, 최상의 경우가 너무 좋고 최악의 경우는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결국 메일 보내기 버튼을 눌렀지. 심장이 터질 것 같았지만 말이야.

결국 사장님과 만나서 궁금했던 모든 것을 물어볼 수 있었어. 사장님도 "나 사장되고 나서 이렇게 나 보자고 한 사람 없었는데 고맙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셨지. 그때 정말 리스크 때문에 포기할 뻔했는데, 용기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때부터 나는 중요한 결정을 할 때마다 '이걸 했을 때 최상의 경우는 뭘까? 최악의 경우는 뭘까?'를 비교해봐. 대부분 최상의 경우가 너무 좋기 때문에 그냥 해버리는 편이야.

오늘 롭 무어의 이야기가 바로 이거야. 리스크를 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그러니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도전해봐! 그러면 분명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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