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하는 배달원에게 사장이 끝까지 돈을 건넨 감동적인 이유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씨 이야기

어떤 아빠가 아기한테 분유 타주려고 사장님한테 따뜻한 물 좀 달라고 했어. 사장님은 흔쾌히 물을 주려고 했지.

그때 아빠한테 전화가 왔는데, 돈을 곧 갖다 드리겠다고, 거짓말 아니라고, 월급도 탔다고 말하는 거야. 짐 빼면 아기랑 어디서 자냐고 걱정하는 말도 들었어.

사장님은 아빠가 통화하는 걸 듣고 있다가, 아빠가 가고 나서 봉투 하나를 주웠어. 봉투 안에는 종이가 있었는데, 사장님은 그걸 꼼꼼히 읽어봤지.

사장님은 아빠를 붙잡고 봉투 떨어진 거 없냐고 물어봤어. 아빠는 아기를 데리고 배달 다니는데, 아기 엄마가 없어서 같이 다닌다고 했어. 아기 발에 발진이 난 것도 봤지. 아빠는 돈이 없어서 병원에 못 가고 있다고 했어.

사장님은 금고에서 돈을 꺼내 아빠한테 건네줬어. 아빠는 왜 이러냐고, 받을 수 없다고 했지. 사장님은 봉투 안에 아빠 병원 소견서가 있었다면서, 이 돈으로 병원 가고 아기 발진도 치료하라고 했어.

아빠는 그래도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했지만, 사장님은 아빠가 아기를 지켜줘야 하는데 쓰러지면 안 된다고, 아기 피부도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설득했어.

결국 아빠는 돈을 빌려달라고 했어. 아기 병원 가고, 남은 돈은 어린이집 비용으로 쓰고, 나중에 취직해서 돈 벌면 꼭 갚겠다고 약속했지.

사장님은 아기 맡길 데 없으면 언제든 찾아오라고 말해줬어. 정말 멋진 사장님이지? 사장님 사업도 잘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