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잔류 확신! 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첫 공식 회견 전격 해설
토트넘 새 감독 프랑크, 손흥민 거취와 주장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토트넘의 새 감독인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의 에이스 손흥민 선수에 대한 많은 추측과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어. 브랜트포드에서 오랫동안 팀을 잘 이끌었던 프랑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생각과 앞으로의 계획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지.
감독으로서의 자신감과 도전 정신
기자들이 "토트넘은 감독을 자주 바꾸는데, 부담되지 않냐?"고 묻자 프랑크 감독은 유머를 던지며 "겨우 다섯 번?"이라고 답했어. 그는 감독 일을 시작한 이후 한 번도 경질된 적이 없다고 자부하며, 토트넘 감독직을 맡은 이유가 자신의 감독 생활에 '리스크'를 더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지. 빅클럽인 만큼 성적에 대한 압박감은 당연히 인정했지만, 그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운영해왔기에 경질되지 않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어. 즉, 눈앞의 성과에 급급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장기적인 성과를 위해 단기적인 성과를 포기하지도 않는, 둘 다 해낼 수 있는 감독이라는 거지.
선수단 분위기와 프리시즌 준비
이전 감독이 유로파 리그 우승 후 경질되었을 때 선수들이 반발했다는 우려에 대해 프랑크 감독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어. 선수들이 활기차고 에너지가 넘치며, 유로파 리그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내고 더 큰 대회인 챔피언스 리그에 나갈 수 있는 새 시즌을 앞두고 있어 모두 희망에 부풀어 있다고 설명했지.
프리시즌 준비에 대해서는 두 가지를 강조했어. 첫째는 선수들의 체력이야. 네 개의 대회를 병행해야 하므로 시즌 내내 버틸 수 있는 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지. 둘째는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술 원칙을 선수들에게 익히는 것이라고 했어. 모든 훈련과 친선 경기는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것이며, 특히 곧 있을 레딩과의 친선 경기는 다가오는 유로파 슈퍼컵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했어.
손흥민, 로메로 거취와 주장직
가장 궁금해할 손흥민 선수와 로메로 선수에 대한 질문에 프랑크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최고 수준의 선수이며, 팀에 정말 중요한 선수라고 단언했어. 손흥민 선수에게는 '소니'라는 애칭을 사용하며 이미 가까워졌음을 보여줬고, 두 선수 모두 훈련장에서 모범을 보이며 팀의 기준을 세워주고 있다고 칭찬했지. 또한, 레딩과의 경기에도 두 선수 모두 출전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것이 두 선수가 팀에 남는다는 좋은 신호라고 말했어.
물론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는 100% 확답할 수는 없지만, 프랑크 감독은 두 선수가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럴 계획으로 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어.
주장직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어. 선수 영입도 있고, 팀과 함께 생활하며 더 많은 것을 파악한 후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했지. 손흥민 선수가 주장직을 계속 맡을지 여부는 감독이 직접 선수들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했어. 이는 손흥민 선수가 팀을 떠나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감독이 손흥민 선수가 주장직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다른 방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
앞으로의 전망
BBC 기자도 언급했듯이, 아직 확답은 없지만 프랑크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 선수가 올 시즌 토트넘에서 뛸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미국 메이저 리그 팀들도 손흥민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여름 이적이 어렵고, 만약 이적한다면 빨라야 내년 1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 토트넘에서 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굳이 시즌 중에 떠날 이유가 없다는 거지. 오히려 토트넘과 재계약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
오늘 밤 (한국 시간 7월 19일 토요일 밤 11시) 레딩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를 통해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의 손흥민 선수가 어떤 역할을 할지, 그리고 감독의 계획이 실제로 어떻게 펼쳐질지 함께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