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도 법칙이 있습니다 | 문제풀듯이 쓰세요 | 카이스트 & 서울대치대 합격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4가지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중학생 눈높이 버전)
자기소개서, 이거 진짜 제대로 쓰는 사람 거의 없어. 나도 이제는 쓰는 사람이 아니라 읽는 사람인데, 진짜 많이 봐주고 합격도 많이 시켜봤거든. 그래서 오늘은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1. 무조건 두괄식으로 써라!
- 두괄식이 뭐냐면, 하고 싶은 말을 맨 앞에 딱! 써주는 거야.
- 근데 그냥 아무 말이나 앞에 쓰면 안 돼. 가장 임팩트 있는 말을 앞에 써야 해.
- 예를 들어, "저는 8년 동안 한 직장에서 일했습니다." 이게 훨씬 임팩트 있지? "아버지께서는 정직을 가르쳐 주셨고..." 이런 것보다 훨씬 낫다고.
- 읽는 사람이 "오, 이거 뭐지?" 하고 더 읽고 싶게 만들어야 해.
2. 접속사랑 꾸미는 말은 빼자!
- "그리고", "하지만", "그래서" 이런 접속사들, 사실 빼도 말이 되는 경우가 많아.
- 이런 접속사들 다 빼고 나면 글자수도 아낄 수 있고, 더 강력한 문장을 만들 수 있어.
- "엄청난", "매우", "굉장한" 이런 꾸미는 말들도 마찬가지야. 없어도 의미 전달 잘 되니까 과감하게 빼자.
- 아낀 글자수로는 더 중요한 내용을 쓰거나, 더 임팩트 있는 문장을 만드는 데 써.
3. 경험은 딱 하나만, 제대로!
- 자기소개서에는 경험을 묻는 질문이 거의 다 나와.
- 이때는 내가 뭘 했는지보다 내가 뭘 주도적으로 해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그리고 그걸 통해 뭘 배우고 느꼈는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해.
- "저는 호기심이 많아서..." 이런 쓸데없는 말은 빼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 내가 했던 활동 중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부분을 딱! 잡아서 그걸 중심으로 써봐.
4. 지원 동기는 회사/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 지원 동기를 쓸 때는 그 회사나 학교가 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 해.
-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사의 이념이나 비전 같은 걸 읽어보는 게 좋아.
- "돈 벌고 싶어서요" 이런 말 말고, 그 회사/학교의 가치와 내 가치관을 연결해서 써봐.
- 예를 들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 지원할 때 "치학은 구강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학문입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거지.
- 어릴 때 자동차 좋아했다는 둥, 이런 흔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 홈페이지에서 힌트를 얻어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봐.
정리하자면:
- 두괄식: 가장 임팩트 있는 말을 맨 앞에!
- 군더더기 제거: 접속사, 꾸미는 말은 과감히 빼자!
- 경험 집중: 내가 뭘 했는지보다 뭘 이끌어냈는지, 뭘 배웠는지를 보여주자!
- 맞춤형 지원 동기: 회사/학교 홈페이지를 보고 그들의 가치를 내 스토리에 담자!
이것만 잘 챙겨도 자기소개서 퀄리티가 몇 배는 좋아질 거야. 꼭 참고해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