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무료 술의 유혹, 6명 사망 비극! 충격적인 라오스 사건과 예방법
라오스 호스텔 무료 샷, 알고 보니 치명적인 메탄올? 😱
작년 2024년 11월, 영국인 커플인 시몬과 베터니가 라오스로 여행을 갔어. 나나스 호스텔에 묵었는데, 거기서 호스텔 주최로 파티가 열렸지.
🎉 파티의 밤, 100잔의 무료 보드카 & 위스키 샷! 🎉
호스텔 측에서 무려 100잔의 보드카와 위스키 샷을 무료로 제공했대. 시몬과 베터니도 신나게 술을 마셨지. 특히 보드카를 다섯 여섯 잔 정도 마셨다고 해. 술이 좀 약한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물을 탄 건가 싶었을 뿐 별다른 의심은 하지 않았어.
☀️ 다음 날, 악몽의 시작 ☀️
다음 날, 카약 투어를 가기로 했는데 카약 타러 가자마자 둘 다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어. 베터니는 토를 엄청나게 하고 기절까지 했고, 시몬도 손을 들 힘조차 없었지. 그때 베터니는 뭔가 잘못됐다는 걸 직감했어.
🏥 병원으로 달려간 친구, 충격적인 진실 🏥
베터니와 시몬의 친구가 둘을 병원으로 데려갔어. 구급차 안에서 친구가 핸드폰으로 증상을 검색해봤는데, '메탄올 중독'이라는 결과가 나온 거야.
⚠️ 메탄올? 에탄올? 뭐가 다를까? ⚠️
우리가 마시는 술에 들어있는 건 '에탄올'이야. '메탄올'은 공업용으로 쓰이는 알코올인데, 사람한테는 엄청 치명적이라고 해. 접착제, 세제, 화학 연료 같은 데 쓰이는 거지.
🚑 응급실, 그리고 더 큰 병원으로 🚑
응급 구조사에게 메탄올 중독일 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럴 수도 있다. 그런 케이스를 몇 건 봤다"고 하더래. 작은 병원에서는 음식물 중독으로 생각했지만, 시몬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서 큰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어. 하지만 결국 시몬은 뇌가 부풀어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깨어나지 못하고 혼수 상태에 빠졌고, 며칠 뒤 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어. 사인은 메탄올 중독이었지.
😭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 😭
베터니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어. 같은 날 호스텔에서 술을 마신 다른 다섯 명도 사망했다는 거야. 19살 호주 여자애들 두 명, 덴마크 여자분들 두 명, 그리고 50대 미국인 남자분 한 명까지. 총 여섯 명이 무료 샷 때문에 목숨을 잃은 거지.
💰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
호스텔 측은 "인증된 곳에서 술을 샀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메탄올이 에탄올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단가를 낮추려고 메탄올을 섞어 만든 술을 유통한 것으로 보여. 메탄올은 무색, 무취, 무맛이라서 구별하기 어렵고,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도 아니라서 더 위험해.
💔 살아남은 자의 외침, '메탄올 중독' 위험성 알리기 💔
살아남은 베터니는 '시몬 화이트 메탄올 어웨어니스'라는 캠페인을 열어 메탄올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어. 영국에서는 학교 의무 교육 과정에 메탄올 중독이 포함되었고, 호주에서도 이를 추진 중이라고 해.
🚨 해외여행 시 꼭 기억해야 할 안전 수칙 🚨
베터니가 라오스 당국의 미흡한 대처에 답답함을 느끼며, 해외여행 시 꼭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공유했어.
- 직접 캔이나 병을 따서 마실 수 있는 술을 마셔라.
- 증류주는 웬만하면 피하고, 병에 담긴 맥주를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병에 담긴 술은 다른 술과 섞일 가능성이 적기 때문)
- 술의 라벨을 잘 확인하고, 스펠링이 틀리거나 이상한 점이 있다면 피해야 한다.
- "너무 싸다" 싶으면 의심해 봐야 한다. 유명 브랜드인데 터무니없이 싸다면 메탄올이 섞였을 가능성이 높아.
- 호스텔 등에서 공짜 술을 대량으로 나눠준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
- 증류주를 마시고 싶다면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 메탄올 중독 시 대처법 (주의: 전문가의 확인 필요) 💡
만약 메탄올을 마신 것을 알게 되었다면, 에탄올(소주, 보드카 등)을 더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 에탄올이 메탄올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돕는다고 해. 하지만 이건 전문가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니 참고만 하도록 하자.
✈️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하여 ✈️
해외여행은 즐겁지만, 항상 안전이 최우선이야. 클럽이나 바에서 술을 마실 때는 내 술을 항상 시야 안에 두거나 친구에게 부탁해서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하고, 낯선 사람이 주는 술은 절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여행 되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