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의 일침! "강신철 장군님, 지금 즉시 사퇴하세요!" 충격 현장
강선영 의원 vs 강신철 후보자: 안보와 리더십에 대한 진솔한 대화
강선영 의원: (콧방귀 뀌며) 후보자님, 마음 좀 편히 가지시고 제가 드리는 말씀 좀 잘 들어보세요. 오늘 하루만 버티면 이 어려운 시간이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강선영 의원: 그런데 아직 인사청문회도 끝나지 않았는데, 국방부에서는 이번 주나 18일에 장관 취임식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알고 계셨나요?
강신철 후보자: 저는 전혀 모르는 이야기입니다.
강선영 의원: (단호하게) 하지만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님, 저는 후보자님을 정말 잘 압니다. 제가 소령 때 육군대학교에서 공격 교관으로 계셨죠? 그때의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장군님의 모습이 지금은 자꾸 변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본인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밖에서 보이는 모습이 그렇습니다.
강선영 의원: 아까 천하람 의원님 질문하실 때 자리를 뜨셨던데, 저도 군인 출신입니다. 아무리 거부해도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군에서 보냈습니다. 오늘 여기서 나눈 대화가 속기록에 남고 영상으로도 남는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동문들과 현재 군인들에게도 남는 기억입니다.
강선영 의원: 후보자님과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군사적 식견과 품성이 훌륭하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오늘 답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어렵게 군 생활 하시고 훌륭한 장군이신 후보자님께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국가 안보를 논하고 정책 과제를 함께 논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강선영 의원: 옛날 청와대 근무하실 때 저에게 책을 추천해주셔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의 식견을 가지신 후보자님께서 비전을 펼치실 수 있는 시기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런 뜻을 펼치기 매우 어려운 조건입니다.
강선영 의원: 합참 작전 본부장 시절, 미사일 발사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정부는 북한 미사일을 '미상 발사체'라고만 말하고, MDA를 넘어도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우리를 조롱할 상황인데, 이렇게 나약한 장관의 모습을 가진 후보자님을 보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강선영 의원: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사퇴하십시오. 제가 드리는 말씀은 진심입니다. 후보자님을 사랑하는 많은 동료들이 멋지게 보는 장군님인데, 우리가 늘 북한을 '주적'이라고 불렀는데, 서면 답변서에는 '주'자를 빼고 '적'이라고만 했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주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신철 후보자: (차분하게) 강선영 의원님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주적'에 대한 말씀은, 저희 정부가 2004년 이후 어떤 정부든 '주적'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아 왔다는 사실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강선영 의원: 그 사실 말고, 생각은 어떠십니까? 북한은 '적'입니다.
강신철 후보자: 저 또한 그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작성해 왔습니다. '주적'이라고 하는 순간, '그럼 주적이 아닌 적은 또 뭐지?'라는 논리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적 없는 군대가 어디 있겠습니까? 의원님께서 더 잘 아실 겁니다.
강선영 의원: 그런데 그 '적'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대상이라는 데는 동의하시죠?
강신철 후보자: 아, 그렇습니다.
강선영 의원: 그걸 한문으로 하면 '주적'입니다. 그렇게 쓰기 어려워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강신철 후보자: 그거는 지금 정부뿐만 아니라 지난 정부에서도 그랬습니다.
강선영 의원: 알겠습니다. 그럼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연합사 부사관을 하셨기 때문에, 위기 시에 미군 사령관이 우리 군과 미군을 단독으로 지휘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강신철 후보자: 아닙니다.
강선영 의원: 그러면 전시작전권을 미군이 갖고 있으면 우리의 군사 주권을 뺏기는 것입니까?
강신철 후보자: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군사적인 부분입니다. 전시작전권 전환은 한국을 잘 아는 한국군 장성이 지휘한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강선영 의원: 그렇게 됐을 때, 한국군 장성이 지휘하는 상황에서 상호 신뢰를 전제로 한다고 하셨는데, 한국군 장성이 지휘하는 것과 미군이 지휘하는 것의 차이가 뭡니까?
강신철 후보자: 한국군의 장교들 수준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한국을 잘 아는 지휘관이 세계에서 가장 강한 부대의 지원을 받는다면, 이것이 더 강한 시스템입니다. 저는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