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지적장애?” 지금 당장 ‘이걸’ 확인해 보세요! 지적 장애의 모든 걸 알려드립니다.ㅣ양용준 정신과 의사
쿠크닥스 : 멘탈 바사삭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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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어릴 땐 ‘조금 느린 아이인가?’ 정도로 넘겼던 행동들이,
사실은 지적장애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영상에서는 양용준 정신과 의사 선생님께서
지적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특징들과 구별 기준,
그리고 꼭 알아야 할 검사와 대처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
주변에 비슷한 고민이 있다면, 반드시 이 영상부터 확인해 주세요.
정확한 이해가 곧, 가장 빠른 도움의 시작입니다.
지적 장애의 판단 기준이 아이의 행동이 계속 반복된다거나 움직임이 경우에는 지적 장애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그다음에 성인은 예전에 잘했던 것들이 점점점 느려지고 못하는 경우들도 있고 그리고 이게 시간 관리나 일의 조직화 어느 정도는 해야 되는데 못하는 범주가 있었을 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을 하는 거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원장님께서도 혹시 지적 장애 환자분들을 진단하거나 혹은 직접 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 네.
물론 있습니다.
제가 가톨릭 학을 졸업했는데 가톨릭 흑과 대학은 의무적으로 일주일 정도 꽃동네에 가서 봉사를 합니다.
거기에서 지적 장애 분들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분들이 언어가 부족한 요런 경우들이 많아서 소통에 좀 어려움이 있긴 했는데요.
놀라운 건 하루 이틀 3일, 4일, 5일 이렇게 지나면서 저와 소통하는 것들이 조금씩 더 달라집니다.
좀 더 말씀드리자면 처음에는 났으니까 경기하고 표정도 굳어지셨다면 이틀 3일 지나면서 좀 더 환하게 웃으시고 그다음에 저랑 소통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훨씬 더 다양하게 하셨던 거죠.
그리고 그때 봉사를 하면서 깨달은 바는 이런 거였어요.
TV에서 나오면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 아 제가 받은게 더 많았어요라고 했을 때 인위적이고 어쩌면 좀 약간은 가식적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직접 겪어 보니까 실제로 저한테 느껴지는 감정, 벅차오르는 거, 보람된 이런 것들을 제가 경험하고 깨닫게 된 계기였습니다.
오늘은 지적 장애 관련돼서 원장님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볼 예정인데요.
그 전에 직접 장애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넘어가면 좋을 거 같아요.
직접 장애가 뭔가요? [음악] 지적 장애에 대한 용어에 대해 말씀드리면 예전에는 정신 지체라는 말을 많이 샀습니다.
그게 번역 자체가 멘탈 리타데이션이라는 미국에서도 쓰고 있었던 공식 용어였는데 그게 리타드가 떨어진 덜 떨어진 오욕적인 개념으로 많이 되었거든요.
그러면서이 용어를 변경을 하게 되었고 그런 변경의 계기에는 메릴랜드 중에 로사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리타리드 이렇게 놀림을 받는 이런 상황이 벌어졌고 이거에 대해서 부모가 항의를 했고 그러면서이 운동이 벌어지면서 바로 오바마 정부 시절에 멘탈 리타데이션 대신에 인텔렉 disil리티 해서 지적 지체에서 지적 장애로 공식종으로 쓰이게 되었죠.
지적장의 판단 기준이 24년 이후로 바뀌었는데요.
그 이전 단계에서는 IQ가 판단 기준이었고 정확하게 딱 잘렸습니다.
그래서 IQ 70 이하이다 그러면 지적장이 3급 이렇게 받았고 그다음에 35에서 50까지가 중등급 정도고 그다음에 더 심한 34 이하인 경우에는 1급으로 구분을 했었죠.
이런 것들이 폐기가 되고 미국의 DSM5라고 하는 정신의학 진단 기준에서도 IQ 자체보다는 적응의 과정, 적응의 수준을 진단 기준으로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제는 적응의 정도를 중요한 포인트로 보는 거죠.
그래서 개념적인, 사회적인, 학습적인 요런 부분에서 적은 기능이 잘 되고 있느냐 그리고 이게 18살 이전에 발달 과정에서 일어났느냐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출론적인 사고, 추상적인 사고, 또 계획, 판단력, 문제 해결력, 학습력 이런 지척분야 하나랑 일상생활을 잘 영의하고 사회적인 적응이나 독립적인 자기 생활들을 잘 할 수 있느냐 요런 것들이 발달 과정 중에 발생이 됐느냐 이걸 진단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게 아마 설마 내 아이가 지적 장애가 되지 않을까 막 그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알아볼 수 있는 혹은 의심해 볼 수 있는 그런 특징 같은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딱 말씀드릴 거는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춰서 판단을 하셔야 되는 겁니다.
지적장애 진단 기준 자체가 발달 수준에서 봤을 때 어느 정도는 해야 되는데 못하는 범주가 있었을 때 요거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을 하는 거거든요.
우리가 그러면 어느 정도는 발달 기준을 알아야 되긴 하겠죠.
이럴 테면 돌잡이 됐을 때 아이들이 서서 걸어다닐 수 있다.
또 세 살 정도까지 되면 문장을 통해서 말을 할 수 있다.
그런 각자 나이돌에 맞춰서 봐야 되는 거고 또 성별도 여들 말도 되게 빨라서 12개월 됐는데도 막 아주 유창하게 하는 아이들도 있는 반면에 남자 아이는 되게 느린 친구들도 있거든요.
또한 심지어 아이타인도 언어 자체가 느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15개월 됐을 때 단어를 거의 못 하고 있다면 남자라는 거 발달이 느린 아이라는 걸 감안을 하더라도 그 이후로도 계속 이런게 안 이루어진다면 주의를 좀 해야겠다.
또 돌 때 일어설 수 있고 붙잡고 설 수 있는데 움직임이 좀 둔하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발달력이 있어서 문제가 있구나라고 생각을 해 볼 수도 있고요.
혹은 너무 자지러지게 우는 것들이 돌 때가 지나서도 계속되거나 정소적으로 힘들어면서 아예 잠을 못 자거나 또한 학습 분야에서도 아주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도 배이도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들 또 단추 끼우기 같은 것들이 잘 안 되고 옷입고 준비하는 것들 자조적인 능력이 안 되는 경우도 세심하게 봐야겠구나 이렇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언어나 운동이나 학습의 문제들이 있거나 일상 행동이 계속 반복된다거나 사회적인 교류가 부족한다거나 문제 해결력이 떨어진다거나 이런 적응적인 부분에서 어려움들이 계속된다면 지적 장애를 의심해 보고 주의깊게 살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런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특징을 가지게 되나요? 일단은 정체가 되는 부분들이 있죠.
직업 생활이나 경제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거죠.
그러면서 이제 직장을 구하기도 어렵고 구하더라도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정도의 직장이 됐다면 어려움을 겪고 그 생활을 영리하기가 어려울 수 있겠죠.
그다음에 그런 경제 생활이 어려움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집안을 치운다거나 집안 생활이나 혹은 공과금을 내야 된다거나 요런 본인이 해야 되는 부분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요.
또한 다른 사람과의 교류에 있어서도 부족함을 느끼게 되죠.
그러면서 점점 우울이나 불안이나 정서적인 문제들도 발생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결국은 전두엽 기능, 조조라는 능력, 판단력, 추상적인 얘기들, 계획하는 요런 부분들이 부족하게 되니까 전체적으로 내 생활을 어떻게 꾸려가야 될지 계획적인 것들 요런 것들이 안 되고 충동적으로 간다거나 위험한 행동을 한다거나 혹은 시간 관리나 일의 조직화 이런 것들이 안 되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지적 장애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유전적으로 선천적인 부분의 문제가 있을 수 있죠.
그래서 염색체 이상 같은 예를 들면 다운증 후궁금 같은 거기에서 동반되는 지적 장애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유전적인 용인 외에도 산모가 임신 중에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에 노출되었을 경우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혹은 풍진 같은 감염병에도 노출됐을 때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죠.
그런 환경적인 거 그리고 출산 과정에서 저산 소증이 오면서 뇌의 문제 그런 부분에서도 기질적인 문제가 발생이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태어난 이후로도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했을 때 확대나 방임됐을 경우에도 직접 기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왜냐면 아이가 태어났을 때 뇌의 무게가 450g인데 만일세까지 1000g 가까이 되거든요.
1년 사이에 그만큼 많이 이제 폭풍 성장을 하는 건데 그런데 그 사이에 제대로 된 돌보을 받지 못했다면이 아이는 뇌 기능이 제대로 클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린 거죠.
또한 3세, 6세요 정도에 굉장히 많이 스펀지처럼 흡수할 그 시기에 제대로 된 정서적인 도움이나 혹은 학습적인 자극 이런 것들이 제대로 안 됐을 때에는 발달이 더디게 돼 버리는 문제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출산 과정에서야 부득이한 사고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유전적인 요인에 관해서 내 잘못인가 만 부모들이 얘기를 하시는데 유조는 부모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유전자가 재조합되는 그런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일 수 있으니 부모가 자책하시거나 이런 걸로 인해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은 이쪽 장애는 어떻게 검사를 해서 확진을 하나요? 일단은 아이가 내원하였을 경우에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살펴보긴 합니다.
혹은 발달 과정들에 대해서 쭉이 소리를 들어 보고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발달을 했는지 이런 걸 살펴봅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구주화된 검사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엑슬러라고 하는 지능 검사를 많이 쓰는데요.
또 하나는 바인랜드 적응 행동 검사에는요.
언어적인 발달하는 정도.
그다음에 이제 아이들 같은 경우는 움직임들, 운동적인 것들이 잘 되고 있는지 또래 관계는 어떤지 반복적인 문제 행동들 없는지 요런 것들 카테고리 한에서 적응이 잘 되고 있는지를 좀 세심하게 살펴보는 구조화된 진단 기준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검사도 해보고 했을 때 지적장애인 거를 알게 됐어요.
그럼 병원에서는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병원에서는요.
원인 자체를 없앨 수는 없는데 최대한으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게 치료의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조기 개입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정도에서 얼마나 능력을 살리느냐 이런 부분이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니까 그래서 꼭 의심이 된다면 빨리 검사를 받고 거기에 맞춰서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건데 거기에는 교육적 개입이 있는데 그거는 언어 치료라든지 아이들의 경우는 놀이 치료 같은 또한 인지적인 학습 능력을 키우고 문제 행동들에 대해서 좀 줄일 수 있는지 또래 관계나 이런 거에 있어서 사회적인 기술 훈련을 하고 성유는 경우에는 결국 부직업 교육 같은 것들을 통해서 결국 궁극적으로 최대한 잠재 능력을 키워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병원의 치료 목표입니다.
또한 저희 병원에 처음에 오시면 낯선 환경이고 불편해지니까 소리를 크게 찌르고 행동 조절이 안 되는 경우들도 있어서 그런 경우에는 보호자들도 지쳐 버리면 어려우니까 부모들도 교육을 받으시고 또한 행동 조절이 안 돼서 위험하거나 문제 행동이 있거나 그런 경우에는 약물 치료도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지적 장애에 대해서 진단 기준 특징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치료들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요.
이 이 지적 장애는 비정상이라고 치부해서 병적으로 봐야 되는 건 아닌 거거든요.
그러니 편견이나 혹은 사회적인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우리도 나이들 들어감에 따라서 예전에 잘 나갔던 혹은 옛날에 잘했던 것들이 점점 느려지고 못하는 경우들도 있고 우리도 심지어는 아이처럼 퇴행되기도 하니까요.
그러니 우리는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될 것들이 당연히 지켜져야 되고 그런 권리를 잘 보장해 줘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