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억도 무용지물! 내가 꼭 부동산을 하는 진짜 이유
친구 이야기: 돈보다 중요한 것들
내 20년지기 친구 이야기야. 중학교 때부터 같이 지냈는데, 이 친구가 예전에 호프집을 크게 했었어. 100평에 연매출 2억 정도 나올 정도로 엄청 잘 됐지. 그런데 그 가게를 접고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왜 잘 되던 가게를 접었을까?
이 친구는 돈을 엄청 잘 벌었지만, 가게를 접은 데에는 이유가 있었어.
- 운동할 시간이 없었어: 하루에 10시간씩 운동할 정도로 운동을 정말 좋아했는데, 장사를 하면서는 운동할 시간이 거의 없었대. 하루에 30분이라도 빡세게 운동하는 게 너무 힘들었대.
- 자유가 없었어: 가게를 새벽 늦게까지 해야 하니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생활 리듬이 완전히 깨졌어. 기본적인 자유가 없다고 느꼈지.
- 건강이 나빠졌어: 잠도 못 자고, 끼니도 자주 굶고, 소화도 안 되고... 건강이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해.
- 보람이 없었어: 돈은 많이 벌었지만, 몇 달 지나니까 돈 버는 것에 대한 보람이나 기쁨이 사라졌대.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느낌만 들었지.
지금은 어떤 일을 할까?
지금은 골반, 척추 교정하는 일을 하고 있어. 쉽게 말하면 물리치료나 도수치료 같은 거지.
돈은 덜 벌지만 만족도는 높아!
솔직히 말하면, 예전 호프집 할 때보다 지금 버는 돈은 훨씬 적어. 거의 10분의 1 정도라고 하더라고. 그런데도 지금 일을 선택한 이유는 따로 있어.
- 건강과 직결되는 일: 지금 하는 일이 사람들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잖아.
- 환자들의 만족감: 환자들이 치료받고 "선생님, 너무 시원해요!"라고 말해줄 때 큰 보람을 느낀대. 술집에서 손님 상대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만족감이지.
- 이타적인 마음: 남을 돕는 일에서 큰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
결론은 이거야!
이 친구는 돈을 많이 벌어봤지만, 결국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시간, 건강, 그리고 만족감이라는 걸 깨달았어.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지.
나도 부동산 일을 하지만, 돈 때문에 내 정체성을 잃거나 돈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어. 여러분도 돈만 쫓지 말고, 자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잃지 않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
오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