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힘! 보이지 않는 니즈를 읽는 비밀 전략 공개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인문학, 숨겨진 필요를 찾아 시장을 만들다
인문학자들이 잘하는 것: 보이지 않는 필요를 읽는 능력
- 핵심: 인문학자들은 사람들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스스로도 잘 모르는 '필요'를 잘 알아챈다.
- 예시:
- 비전 프로: '스페이스 컴퓨팅'이라는 개념이 나왔을 때, 사람들은 노이즈 캔슬링처럼 공간을 제어하고 싶은 '스페이스 캔슬링'을 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여행: 사람들은 한 번밖에 못 가는 여행지에서 계절별 아름다움을 경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느낀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다른 계절의 모습을 보거나, 다른 사람의 여행 기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 필요를 채울 수 있다.
- 일상의 불편함: "왜 나는 책을 이렇게밖에 못 읽지?", "여행은 왜 항상 이런 식이지?" 와 같이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이나 의문점에서 혁신의 씨앗을 발견한다.
'인문학적 발명'이란?
- 모순 형용: 보통 발명은 기술 중심이지만, 인문학적 발명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 핵심: 기술과 인간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
- 모토: "We revolutionize the way of something." (우리는 무언가의 방식을 혁신한다.)
- 방법:
- 땅 팔 곳 찾기: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거나 의문을 가지는 지점(스팟)을 찾아낸다.
- 개인적인 경험 활용: 자신이 직접 겪은 불편함이나 의문점에서 시작한다.
- 가치 발견: 놓치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필요한지 고민한다.
인문학적 접근 vs. 시장 중심 접근
- 시장 중심: 이미 존재하는 시장에서 '이것이 없다'는 것을 찾아 제품을 만든다. (예: 경쟁사 분석)
- 인문학적 접근: 시장이 없더라도 '사람들이 이런 것을 원할 것이다'라는 보이지 않는 필요를 먼저 파악하고 시장을 만들어낸다. (예: 비전 프로의 스페이스 캔슬링, 팬덤 서비스 연계)
인문학적 발명의 예시
- 스페이스 캔슬링:
- 필요: 연구실에 있지만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일하고 싶다. (공간에 대한 욕구)
- 기술: 비전 프로와 같은 HMD, 디지털 트윈
- 아이디어: 내가 있는 곳에 원하는 공간을 구현하고, 그곳에서 원하는 활동을 한다.
- 추억의 공간 복원:
- 필요: 오래되어 사라진 추억의 장소를 다시 경험하고 싶다. (공간과 기억의 연결)
- 기술: 디지털 트윈, 360도 카메라
- 아이디어: 과거의 공간을 디지털로 복원하여 언제든 방문할 수 있게 한다.
- 타인의 시각으로 여행하기:
- 필요: 같은 장소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경험했을지 궁금하다. (멀티 페르소나 비교)
- 기술: 위치 기반 기록 (음악, 메모, 글 등) 누적
- 아이디어: 다른 사람들의 여행 기록을 보며 새로운 시각으로 장소를 이해한다.
- AI와 인간의 상호작용:
- 필요: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감정이나 의도를 이해하고 공감해주길 바란다.
- 기술: AI의 다중 모달 학습 (텍스트, 이미지, 소리 등)
- 아이디어: AI가 인간의 행동 이면의 의미를 파악하고, 감성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 (예: 로봇이 기지개를 켜는 것을 보고 커튼을 열어주거나 물을 가져다주는 것)
기업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방법
- 인문학 강연만으로는 부족: 단순히 인문학 강연을 듣는 것만으로는 직원들의 내면화가 어렵다.
- '인문학 프렌들리' 인재: 인문학적 이야기를 열린 마음으로 듣고, 자신의 전문 분야에 접목하려는 태도를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
- 협업 경험: 인문학자와 협업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 기업의 변화: 기존 업무 흐름에 인문학적 시각을 더해 새로운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
AI 시대에 더 중요해지는 인재상
- 기술적 능력은 기본: AI 시대에는 기술적 능력만으로는 차별화되기 어렵다.
- 향유적 지능: AI가 만든 결과물을 즐기고,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능력. (예: AI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고 그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
- 관계적 지능: 다양한 사람, 기술,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능력.
결론적으로, 인문학은 숨겨진 필요를 발견하고, 기술과 인간을 연결하여 새로운 시장과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AI 시대에는 이러한 인문학적 통찰력과 관계적 지능을 가진 인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