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38kg 감량 비법! 위절제 고백, 비만 세트포인트 극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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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고도 비만 탈출기: 의사 선생님의 솔직 경험담
1. 나도 몰랐던 비만, 그리고 충격적인 현실
- 어릴 때부터 통통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반에서 제일 뚱뚱했어.
- 야채는 싫어하고 고기만 좋아해서 상추쌈도 반납할 정도였지. (고기 맛을 해친다고 생각했대!)
- 전공의 때 몸이 제일 망가져서 118kg까지 나갔어. 체중계 올라가는 게 무서워서 일부러 안 쟀지.
- 군대 신체검사 때 118kg 나왔는데, 놀랍게도 나보다 더 나간 사람도 있었다니…
- 훈련소 끝나고 111kg, 펠로우 때 116kg. 계속 고도 비만 상태였어.
2. 건강 적신호: 부정맥과 심장 걱정
- 2018년, 갑자기 부정맥(심방 조기 박동)이 찾아왔어. 너무 심해서 집중도 못 할 정도였지.
- 커피, 술도 끊고 살을 빼야만 했어.
- 키 180cm 안 되는 사람이 비만 기준(BMI 25)이 되려면 80kg이 되어야 하는데, 36kg을 빼야 한다니… 이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했지.
- 심장 문제일까 봐 무서워서 검사도 못 했어. 내 문제니까 더 무서웠던 거지.
3. 다이어트 시도와 실패, 그리고 절망
-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해봤는데 9kg밖에 안 빠졌어. (116kg에서 107kg)
- 삭센다 주사도 맞아봤지만, 저탄고지와 병행하니 효과가 없었어.
- 8개월 후 포기하니 다시 116kg까지 쪘고, 부정맥도 다시 찾아왔지.
- 간헐적 단식 등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결국 포기했어. 살을 빼도 유지가 안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4. 마지막 희망: 위 소매 절제술
- 위암 수술 환자들이 살이 많이 빠지는 걸 보고, 위 소매 절제술이라는 수술을 알게 됐어.
- 이 수술이 비가역적이고 요요 현상이 적을 거라 생각해서 같은 병원 선생님께 이메일을 보냈지.
- 선생님은 "구제받을 수 있다"고 답장해주셨고, 바로 외래를 잡았어.
5. 충격적인 검사 결과와 수술 결정
- 수술 전 검사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6.0이 나왔어. (40대 나이에…)
- 이대로 가면 50대, 60대에 어떻게 될지 뻔히 보였지. 나는 완전히 낭떠러지 끝에 선 거야.
- 그래서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어. 위를 2/3나 잘라내는 무서운 수술이었지만,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똑같다는 심정이었지.
- 오히려 위암 발생 확률이 줄어드는 산술적 계산도 했었대. (나중에 선생님께 물어보니 맞는 말이라고 하셨어!)
6. 수술 후 놀라운 변화, 그리고 다시 찾아온 위기
- 수술 후 3~6개월 만에 최저 89kg까지 빠졌어. 6~7kg 감량!
- 2개월 뒤 당화혈색소가 5.1까지 떨어졌어. 정말 기적 같았지.
- 그런데… 80%를 잘라냈는데 89kg이라니. 내 몸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 뇌는 여전히 116kg에 맞춰진 렙틴 수치에 익숙해서, 마치 굶어 죽을 것처럼 느껴져 계속 먹게 됐지.
- 2년 반 동안 91kg을 유지했지만, 그 후 1년 반 만에 10kg이 쪄서 102kg이 됐어.
- 다시 PVC(심실 조기 수축)라는 부정맥이 생기고 수면 무호흡증도 재발했지.
7. 세트 포인트의 강함, 그리고 다이어트의 진실
- 97kg까지는 겨우 뺐지만, 더 이상 빠지지 않았어. 바로 '체중 세트 포인트' 때문이었지.
- 뇌, 위, 내장 지방이 서로 소통해야 하는데, 내 몸은 바뀌었다는 걸 제대로 공유하지 못했던 거야.
- 다이어트 성공은 '체중 감량'과 '유지'가 함께 되어야 하는데, 많이 빠지는 건 너무 힘들고, 유지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어.
- 고도 비만은 의지만으로는 탈출하기가 거의 불가능해. 담배 끊는 것보다 10배 어렵다는 통계도 있어.
- TV에서 나오는 '체질을 바꾼다', '4주 만에 된다'는 말들은 다 정신 승리거나 개스라이팅일 뿐이야. 그런 비법이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휩쓸어야지.
- 체중 감량은 '차력'이나 '서커스' 수준의 의지가 필요한 일이야.
8. 비만은 나태함이 아니다
- 사람들은 비만을 나태함이나 의지 부족으로 비난하지만, 사실은 생존을 위한 부정적인 욕구 때문일 수 있어.
- 마치 물속에서 숨 참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물 밖으로 나오는 것처럼, 먹지 않으면 너무 고통스러워서 먹게 되는 거지.
- 음식 중독도 마찬가지야. 좋아서 먹는 게 아니라 고통을 없애기 위해 먹는 거지.
- 나는 중독은 아니었지만, 먹지 않으면 괴로워서 먹었어. 음식을 먹으려고 젓가락을 잡으면 손이 떨릴 정도였지.
9. 지금도 깨지기 쉬운 평형 상태
- 지금은 약물 치료로 괴롭지 않게 체중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건 언제든 깨질 수 있는 '깨지기 쉬운 평형 상태'라고 생각해.
- 약을 끊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거라고 확신해.
- 날씬한 사람들은 고도 비만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기 어려워. 마치 전쟁에 나가본 사람과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가 다른 것처럼 말이야.
- 비만은 꺾을 수 없는 거대한 진격의 거인 같아. 지금도 자다가 살이 찌는 악몽을 꾸고 깨어나 거울을 볼 정도니까.
10. 고도 비만, 진심으로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 세상에 자기 체형에 진심으로 만족하는 비만인은 단 한 명도 없을 거야.
- 만약 고통 없이 살을 뺄 수 있다면, 비만 수용 운동가들도 아마 펑펑 울면서 고마워할걸.
- 요즘 유행하는 약물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작 BMI 23인 사람들이 욕하는 걸 보면 답답해.
- 약을 나눠 쓰는 건 정말 위험한 행동이야. 죽고 싶으면 무슨 짓이든 못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