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잃은 엄마가 20년 만에 받은 충격의 의문 전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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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박원숙, 아들 잃은 지 20년 만에 걸려온 의문의 전화
박원숙 씨는 대학 시절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았어. 아들은 박원숙 씨에게 남편이자 친구 같은 존재였고, 박원숙 씨는 "지금까지 살면서 잘한 거라고는 아들 낳은 것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아들을 정말 아꼈지.
하지만 안타깝게도 박원숙 씨의 아들은 35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은 화물차에 부딪혀 세상을 떠났어. 배우 활동 때문에 아들을 잘 챙겨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에 박원숙 씨는 "나는 빵점짜리 엄마다"라며 오열하기도 했대.
그렇게 아들을 떠나보낸 지 20년이 지난 뒤, 박원숙 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어. 전화를 건 사람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박원숙 씨에게 "선생님이시죠"라고 말한 뒤 한참을 울다가 "저는 선생님께 맞아야 될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대.
박원숙 씨는 이 전화에 대해 "누군지 알고 싶지도 않았고, 지금까지 덮어놓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락이 오니 마음이 복잡하다"고 심경을 밝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