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꾸미기 필수! 꼭 알아야 할 주택 외장재 종류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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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집 외벽이랑 지붕 마감재, 뭐가 좋을까? 🤔
집 외벽이랑 지붕 마감재는 집을 멋지게 꾸며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을 튼튼하게 오래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엄청 커! 그래서 어떤 걸로 할지 신중하게 골라야 해.
🏠 외벽 마감재
외벽 마감재는 집의 수명을 늘려주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집을 보호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 집 구조랑 잘 맞는 마감재를 골라야 해.
1. 스타코 (Stucco)
- 이게 뭐냐면: 외벽에 단열재(주로 스티로폼 같은 거)를 붙이고, 그 위에 그물망을 씌운 다음, 몰탈이라는 걸 바르고 페인트칠까지 하는 방식이야.
- 장점:
- 단열 효과가 좋아.
- 다양한 색상과 질감으로 꾸밀 수 있어.
- 단점:
- 통기성이 거의 없어서 나무로 지은 집(목구조)이나 ALC 블록으로 지은 집에는 바로 시공하면 안 돼. 습기가 차서 집이 썩을 수도 있거든.
- 만약 이런 집들에 스타코를 하려면, 벽이랑 단열재 사이에 '레인 스크린'이라는 공간을 꼭 만들어줘야 해. 이 공간으로 습기가 빠져나가고 물이 고여도 잘 배수되게 해줘.
2. 징크, 컬러강판 (금속 마감재)
- 이게 뭐냐면: 금속으로 된 판을 외벽에 붙이는 거야.
- 장점:
-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아.
- 비나 눈에 강해.
- 단점:
- 스타코처럼 통기성이 없어서 목구조나 ALC 집에는 레인 스크린 같은 공간을 두고 시공해야 해.
3. 사이딩 (Siding)
- 이게 뭐냐면: 판처럼 생긴 마감재를 외벽에 붙이는 거야. 벽체 구조와 상관없이 거의 다 시공할 수 있어.
- 종류:
- 시멘트 사이딩:
- 장점: 가격이 저렴하고 방수, 통기성이 좋아. 가성비 최고!
- 단점: 요즘은 좀 싸 보여서 많이 안 쓰는 추세야.
- 세라믹 사이딩:
- 장점: 일본에서 개발된 건데, 고급스럽고 때가 잘 안 타. 오염돼도 비 오면 저절로 씻겨 내려가는 장점도 있어. 다양한 무늬와 색상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
- 단점: 가격이 비싸. 일본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 팁: 세라믹 사이딩은 모서리 부분을 깔끔하게 마감해주는 전용 부자재가 따로 있어. 이걸 꼭 사용해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어.
- 기타: 나무나 비닐로 만든 사이딩도 있지만, 많이 쓰이지는 않아.
- 시멘트 사이딩:
4. 포인트 마감
- 집 외벽 전체를 똑같은 마감재로 하는 대신, 부분적으로 다른 마감재를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면 훨씬 멋진 외관을 만들 수 있어. 이런 디자인은 전문가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게 좋아.
지붕 마감재
지붕은 비나 눈을 직접 맞기 때문에 방수 기능이 정말 중요해.
1. 아스팔트 싱글 (Asphalt Shingle)
- 이게 뭐냐면: 유리섬유에 아스팔트를 바르고, 그 위에 아스팔트를 보호하는 특수 가공을 한 제품이야.
- 장점:
- 방수 기능이 뛰어나.
- 색상과 무늬가 다양해.
- 가격이 저렴하고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돼.
2. 징크, 컬러강판 (금속 마감재)
- 이게 뭐냐면: 금속을 기본으로 하고 그 위에 코팅을 한 지붕 마감재야.
- 장점:
- 방수가 잘 돼.
- 튼튼하고 내구성이 좋아.
- 종류:
- 철 기본 컬러강판: 가격이 저렴해 많이 사용돼.
- 알루미늄 기본 컬러강판 (현장에서는 '날 징크', '알루미늄 징크'라고도 불러): 철 기본보다 비싸지만 더 고급스러워.
- 팁: 지붕과 벽을 같은 컬러강판으로 통일해서 시공하면 집 전체가 깔끔하고 통일감 있어 보여.
3. 기와
- 이게 뭐냐면: 전통적인 지붕 마감재지.
- 종류:
- 한식 기와: 주로 한옥에 사용돼.
- 서양 기와: 모양과 색상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수입품이라 비싸고 시공도 전문가가 해야 해서 비용이 많이 들어.
- 요즘: 중국산 기와가 저렴하게 나오긴 하지만, 예전만큼 많이 선택되지는 않는 편이야.
어떤 마감재를 선택하든, 집의 구조와 잘 맞는지, 그리고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