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성공 비법과 522억 배당금, 디저트 시장 혁신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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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 설빙은 망한 줄 알았지만 아직 잘되고 있어요. SNS에서도 잘 안 보여요. 예전처럼 줄 서는 모습도 사라졌죠. 많은 사람들이 요즘 빙수는 다 비슷하다고 말해요. 그런데 알고 계세요? 설빙은 망하지 않고 최근 2년간 522억 원의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줬어요. 줄은 없어졌지만 매출은 계속 유지되고 있어요. 수익은 점주가 아닌 본사와 투자자에게 흘러가고 있었죠. 우리가 몰랐던 사이 설빙은 조용히 현금 창출 기계로 변했어요.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그리고 그 돈의 흐름 끝에는 누가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비밀을 파헤쳐 볼게요. 2. 왜 한국 디저트는 이렇게 뻔할까라는 질문이 있었어요. 정선이는 2012년 일본으로 갔어요. 인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어요. 일본에서 푸드 코디네이터까지 배웠어요. 그녀는 일본 전통 디저트가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 질문이 그녀의 사명이 됐어요. 한국에서도 통하는 디저트가 있다는 확신도 생겼어요. 아버지 건강을 위해 건강한 디저트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식 디저트에 집중했어요. 3. 2010년 부산 남포동에 작은 떡 카페 시루를 열었어요. 여기서 인절미 설빙이 탄생했어요. 부드러운 얼음 위에 콩가루, 인절미, 아몬드 슬라이스를 얹었어요. 이 빙수는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줬어요. SNS에서 입소문이 퍼졌고 전국으로 퍼졌어요. 2013년 설빙 브랜드를 정식으로 시작했어요. 같은 해 법인도 설립했어요. 4. 설빙은 1층보다 2층 이상 넓은 매장을 선택했어요. 머무는 공간이 즐거워야 한다는 철학 때문이에요. 이 전략으로 설빙은 카페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했어요. 본사는 재료를 직접 공급하고 수급도 안정시켰어요. 다양한 메뉴로 한끼 플랫폼으로도 성장했어요. 5. 설빙은 공간 경험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빠른 회전보다 천천히 머무르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2013년 33개였던 매장은 1년 만에 478개로 늘었어요. 지금은 전국에 약 586개 매장을 운영 중이에요. 인절미 설빙은 6년간 2,500만 개 팔렸어요. 이 메뉴 하나로 1975억 원 매출을 기록했어요. 6. 설빙은 해외로도 뻗었어요. 일본, 중국, 태국, 호주에 진출했어요. 일본 하라주쿠점은 하루 평균 대기시간이 6시간 이상이었어요. 문화 현상으로 보도되기도 했죠. 설빙은 단순 빙수 브랜드가 아니었어요. 맛, 공간, 문화까지 모두 엮은 브랜드였어요. 7. 하지만 성공 뒤에는 그림자도 있었어요. 2019년 위생 논란이 있었어요. 전국 프랜차이즈 2개 중 98건 적발됐어요. 위생 기준 위반, 이물 혼입도 있었어요. 소비자 불안이 커졌어요. 8. 또 오너 리스크도 있었어요. 정선희 대표가 회사 상표권을 본인 명의로 등록했어요. 회사 전세 자금도 의혹이 있었어요. 브랜드 신뢰도는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감행 점주와의 갈등도 심했어요. 9. 여름철 가격 인상도 문제였어요. 2017년 3.8%, 2018년 11.3% 올랐어요. 2019년엔 무료였던 리필이 유료로 바뀌었어요. 가격 인상으로 점주와 소비자 불만이 커졌어요. 10. 매출은 줄고 점주는 힘들었어요. 2015년 478개였던 점포는 2017년 421개로 줄었어요. 본사 매출은 유지되거나 늘었어요. 신뢰도와 확장성에 문제가 생겼어요. 11. 중국 진출도 실패했어요. 상표권 문제로 현지 업체가 설빙 이름을 썼어요. 법적 소송도 7년 동안 계속됐어요. 브랜드 이미지도 손상됐어요. 12. 설빙은 여름 한정 비즈니스 구조였어요. 겨울 매출이 급감했어요. 다양한 확장 시도도 한계가 있었어요. 결국 브랜드 신뢰도와 확장력 모두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13. 2024년, 설빙은 새 전환점을 맞았어요. UCK 파트너스가 1300억 원에 인수했어요. 기업 가치는 1500억 원으로 평가받았어요. 14. UCK는 중견기업 인수와 가치 상승을 전문으로 하는 펀드예요. 2012년 설립 후 19건 인수했어요. 누적 자산은 약 3조 원이에요. 내부 수익률은 40%에 달해요. 15. 대표 성공 사례는 공차와 메디트예요. 공차는 2014년 인수 후 2019년 미국에 팔았어요. 6배 수익을 냈어요. 메디트도 2019년 인수 후 2023년 팔았어요. 5배 넘는 수익이었어요. 16. UCK는 설빙을 2023년 8월 인수했어요. 정선희 대표와 1년 넘게 협상했어요. 지분 100%를 확보했어요. 17. 인수 후 바로 배당금이 나왔어요. 2023년 300억 원을 회수했어요. 영업이익의 2.7배였어요. 2024년엔 220억 원 더 배당했어요. 18. 이렇게 2년 만에 522억 원을 회수했어요. 투자금의 40% 이상을 손에 넣었어요. 이 전략은 단기 수익과 체질 개선을 의미해요. 19. 설빙을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로 키우는 게 목표예요. 과거 공차처럼 만들겠다는 계획이죠. 한국식 디저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