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OPAL 무료 공개! n8n·Make 완벽 대체 가능할까?

구글 오팔(Opal) 써봤는데, 이거 물건이네? 🤯

구글이 새로운 자동화 서비스 '오팔(Opal)'을 내놨어. 이건 기존에 우리가 알던 '나린(Naren)'이나 '메이크(Make)'랑은 좀 달라.

오팔, 뭐가 다를까? 🤔

• 코딩 없이 글로 뚝딱! ✍️
  • 나린이나 메이크처럼 복잡하게 자동화 흐름(워크플로우)을 처음부터 짜지 않아도 돼.
  • 그냥 원하는 걸 글로 설명하면 AI가 알아서 워크플로우를 만들어줘. 마치 '바이브 코딩'처럼!
  • 웹 인터페이스에서 바로 실행도 가능해.
• 지금 공짜! 💰
  • 지금은 무료로 써볼 수 있어.

기존 자동화 툴 vs 오팔 📊

기존 자동화 툴이랑 AI 코딩 툴을 비교해 보면 오팔의 위치를 알 수 있어.

• 나린, 메이크:
  • 장점: 코딩 없이 복잡한 조건이나 반복 설정 가능.
  • 단점: 자유도가 좀 떨어져. 툴 안에서만 작동하니까.
  • 난이도: 중간 정도.
• AI 코딩 툴 (레플릭, 커서 등):
  • 장점: 자유도가 엄청 높아.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 제작 가능.
  • 단점: 코딩 기본 지식이 필요해서 난이도가 높아.
  • 난이도: 높음.
• 오팔:
  • 장점: 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워크플로우를 만들어줘. 난이도가 낮아.
  • 단점: 오팔이 정해준 틀 안에서만 움직여서 자유도는 좀 제한적이야.
  • 난이도: 낮음.

오팔 직접 써보기! 🚀

사용 방법: op.wit withgogle.com으로 접속해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돼.
주의: 지금은 미국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라 VPN으로 미국 지역으로 접속해야 해.

1. 블로그 포스트 라이터 템플릿 사용:

• 왼쪽에는 나린처럼 노드들이 있고, 화살표로 흐름이 표시돼.

• 오른쪽에는 프리뷰, 콘솔, 스텝, 팀 탭이 있어.

  • 프리뷰: 만들어지는 앱을 미리 보여줘.
  • 콘솔: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자세히 볼 수 있어.
  • 스텝: 각 단계를 선택해서 모델이나 프롬프트 수정 가능.
  • 팀: 앱 디자인 수정 가능.

• 테스트: "AI가 직업을 대체하는 것"에 대한 블로그 포스트 작성을 요청했어.

  • AI가 배너 이미지까지 만들어주고 꽤 괜찮은 블로그 포스트를 완성해 줬어.
• 공유: 'Share App' 버튼으로 링크 공유 가능. 결과물도 공유할 수 있어.

2. 템플릿 커스텀하기 (리믹스):

• 'Remix' 버튼으로 템플릿을 복제해서 수정할 수 있어.
• 디자인 변경: "AI 오토메이션 스타일의 다크 테마로 만들어줘"라고 요청했더니 멋지게 바뀌었어.
• 언어 변경: 블로그 포스트를 한글로 작성하도록 프롬프트 수정도 가능해.
• 툴 추가: 인터넷 검색, 지도 검색, 웹페이지 정보 가져오기, 날씨 정보 가져오기 등 4가지 툴을 제공해. 모델도 변경 가능.
• AI에게 워크플로우 수정 요청: "블로그 글 리서치는 영어로 하되, 최종 포스트는 한글로 출력되게 수정해 줘"라고 요청했더니 AI가 알아서 수정해 줬어.

3. 처음부터 워크플로우 만들기:

• 'Create' 버튼을 누르고 만들고 싶은 앱을 글로 설명하면 돼.
• 예시: "상품 기획을 위한 리서치를 하고, 그 결과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앱"을 만들어 봤어.
  • AI가 프롬프트를 분석해서 워크플로우를 바로 만들어줬어.
  • 타겟 제품 컨셉, 비즈니스 요구사항, 시장 상황 등을 입력하면 전략 분석 후 리포트를 생성해 줘.
  • 아쉬운 점: PDF나 CSV로 내보내거나 인터랙티브한 차트 기능은 아직 부족해. 내용 위주 리서치에는 유용할 듯.

4. SNS 광고 카피 만들기 & 구글 시트 연동 시도:

• SNS 광고 카피를 만들고, 그 결과를 구글 시트에 저장하도록 요청했어.
• 결과: 광고 카피는 잘 만들어줬지만, 구글 시트 연동은 아직 불안정해. 에러가 발생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어.
  • 외부 서비스 연동은 아직 개선이 필요해 보여.

오팔,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와 아쉬운 점 😥

장점:

• AI 기반으로 워크플로우를 만들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해.
• 자동화 툴 진입 장벽을 확 낮춰줄 수 있을 것 같아.

단점 (현재 베타 버전 기준):

• 복잡한 워크플로우 설계 부족: AI가 만들어주는 워크플로우가 복잡해질수록 정교함이 떨어져.
• 세밀한 제어 불가: 나린이나 메이크처럼 반복문, 조건문 등을 세밀하게 제어하기 어려워.
• 외부 서비스 연동 불가: 유튜브 API, 구글 드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 연동이 안 돼.
• 스케줄링 기능 없음: 특정 시간에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이 없어.

결론 🚀 vs 🚧

구글 오팔은 AI 자동화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어. 만약 이런 단점들을 잘 보완한다면 나린이나 메이크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을 거야. 반대로 나린이나 메이크도 AI를 활용해서 워크플로우 초안을 만들어주는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

너는 어떻게 생각해? 구글 오팔이 나린이나 메이크를 대체할 수 있을까? 댓글로 의견 남겨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