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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학 5년차 피아니스트: 노력의 벽을 넘는 '나만의 개성' 찾는 법

게시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피아니스트 강엘 인터뷰 요약

인터뷰 대상: 독일 쾰른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강엘 (해리 님)

인터뷰 목적: 최고의 결과를 계속 만들어낼 수 있었던 비결 알아보기


1. 자기소개 및 정체성

  • 이름: 강엘 (해리 님)
  • 전공: 독일에서 피아노 전공
  • 소개 방식: "음악을 꾸준히 연구하고 학생들에게 더 좋은 티칭을 하기 위해 교육을 연구하는 강엘입니다." 라고 소개. 학력보다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2. 커리어 패스

  • 학력:
    • 서울예고 졸업
    • 서울대학교 학부 졸업
    •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교 석사 및 포스트 그라듀에이트 (박사 과정과 유사하지만 연주에 특화된 짧은 과정) 졸업
    •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중

3. 최고의 결과를 계속 만들어내는 비결

  • 경쟁보다 본질 집중: 한국에서의 경쟁적인 환경이 음악가에게 해롭다고 생각. 순위보다는 교수님들께 배운 것을 잘 습득하고 자신만의 음악 표현 방식을 연구하는 데 집중.
  • 개성 있는 음악: 음악가는 결국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며, 완벽함보다는 개성과 이해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정체성이라고 생각.
  • 엄청난 노력: 어릴 때부터 매일 10~13시간씩 연습. 특히 어린 시절 손가락 근육 트레이닝이 중요하다고 강조.
  • 헌신적인 마음: 많이 듣고 집중하며 헌신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다 보니 결과가 따라왔다고 생각.

4. 대중적인 음악과 자신만의 음악 사이의 균형

  • 대중이 원하는 음악 = 대중이 좋아할 음악? NO: 관객의 선호도도 다양하기 때문에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아한다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
  • 자신을 울리는 음악: 자신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그 마음이 대중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연주.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만족시키는 음악.
  • 완벽한 만족은 어려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을 만족시키는 음악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함.
  • 클래식 대중화 노력: 앙코르 곡 등으로 유명한 곡을 연주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함.

5. AI 시대와 피아니스트의 역할

  • AI 시대의 놀라움: AI의 빠른 발전에 놀라움을 느끼지만, 오히려 음악은 더 각광받을 분야라고 생각.
  • 살아있는 음악의 중요성: 연주 현장의 공기, 관객의 반응, 연주자의 감정 변화 등 살아있는 감각적인 경험은 AI가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 라이브 콘서트의 두근거림은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

6. 피아니스트의 외적인 부분 (의상, 액세서리)

  • 점점 중요해지는 외적인 부분: 학생 때는 신경 쓰지 않았지만, 공부를 오래하면서 보이는 것도 중요함을 느낌.
  • 분위기와 연관성: 분위기에 맞는 옷, 어떤 음악가로 보여지고 싶은지 등을 고려하여 옷과 액세서리를 선택.
  • 꾸밈없는 스타일: 본인은 꾸밈없는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노력 중.

7. 독일 유학 생활 및 학교 분위기

  • 학교의 독특한 컨셉: 학교 건물 내부의 다양한 색깔 (방마다 다른 색)이 독특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언급.
  • 고음악기: 모던 피아노 이전의 악기들이 있는 방을 보여주며, 독일 유학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

8. 유럽에서의 활동 및 향후 계획

  • 마드리드에서도 공부 중: 현재 마드리드에서도 최고 연주자 과정을 병행하고 있으며, 6월 졸업 예정.
  • 유럽 활동 지속: 유럽에 계속 있을 것 같지만, 한국 귀국 시기는 미정.
  • 피아니스트의 수입: 교육, 연주 등으로 수입을 얻지만, 알려져야 티켓이 팔리기 때문에 국제 콩쿠르 도전이 중요하다고 언급. 하우스 콘서트 경험을 통해 수입을 얻는 방식도 소개. 한국에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람.

9. '나다움' 찾기

  • 개성 찾기: 자신을 울리는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계속 듣고 느끼면서 개성이 생긴다고 생각.
  • 한국에서의 경험: 한국에서는 완벽한 연주, 미스터치 없는 연주에 대한 강요된 느낌이 있었다고 언급. (시험에서는 기술적 완벽함이 중요할 수 있음)
  • 인간의 보물: 모든 인간에게는 보물이 있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에게도 이를 찾도록 지도.
  • 편안함과 자유로움: 완벽함보다는 편안하고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것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다움'이 생긴다고 생각.

10. 위대한 음악가들의 '나다움'

  • 고독과 사색의 시간: 모차르트, 베토벤 같은 거장들의 위대한 음악은 고독하고 사색하는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 현대는 너무 빠른 소통과 편리함 때문에 그런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낌.
  • 디지털 디톡스의 필요성: 가끔은 디지털 디톡스처럼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

11. 연주 실력에 대한 평가 및 연습

  • 스스로에게 40점: 현재 연주에 대해 스스로 100점 만점에 40점이라고 평가.
  • 만족하지 않는 이유: 큰 그림을 생각하지 않고 당장의 순간만 생각하며 연주한 점, 긴장하고 경직된 부분, 피아노와의 아직 완벽하지 않은 적응, 컨트라스트 부족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음.
  • 위대한 피아니스트: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은 시간과 공간을 다른 곳으로 옮겨버리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
  • 연습 시간: 한 곡을 무대에 올리기까지 보통 한두 달 정도 집중적으로 연습. 매일 빡세게 연습하는 것이 피아니스트의 삶이라고 생각.

12. 다양한 연주 방식 및 전조 연습

  • 젓가락 행진곡, 모차르트 소나타: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같은 곡도 다르게 연주할 수 있음을 보여줌.
  • 현장에서의 변화: 연주자의 마음에 따라, 관객에 따라 음악이 달라질 수 있으며, AI와 비교할 수 없는 생동감이 있다고 강조.
  • 전조 연습: 조성(Key)을 바꿔가며 연습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이 멈추지 않고, 가장 살아있는 순간을 연주하기 위함이라고 설명. F메이저, G메이저, C메이저의 느낌 차이를 설명하며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
  • 지루함을 견디는 방식: 전조 연습이 지루함을 견디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

13. 라이브 연주의 중요성

  • 레코딩 vs 라이브: 레코딩으로 들을 때와 라이브로 들을 때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직접 연주회에 가서 느껴보기를 강력 추천.

14. 가장 큰 불안과 고민

  • 설득력 있는 음악과 자신만의 색깔: 어떻게 하면 설득력 있는 음악과 동시에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자 불안.
  • 모든 선택의 중요성: 음을 누르는 것부터 모든 것이 선택이며, 그 선택들이 모여 관객에게 전달되어야 하기에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함.

15. 10년 뒤 어떤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가

  • 언제나처럼 연주하는 연주자: 언제나처럼 연주를 준비하고 연주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살고 있을 것 같다고 예상.
  • 음악을 통한 나눔: 피아노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으며, 음악이 주는 행복과 받은 관심, 지도를 나누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

16. 어린 시절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 고민은 발전의 증거: "네가 고민하고 있는 것이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이니 너무 두려워 말아라." 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함.
  • 알아가는 과정: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은 무언가를 알고 있고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며, 배우는 과정이므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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