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긍정확언 494일째] 앞북쳐서 감사하기 / 250424 / 평생감사
오늘 하루, 감사함으로 채워봐요!
오늘은 2025년 4월 24일 목요일 아침이야. 벌써 494일째 아침 긍정 확언을 하고 있어. 어제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지금이 딱 봄날씨로 제일 좋은 것 같아.
내 생각,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
어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도 되는지에 대해 고민했었거든.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기는 좀 그렇고, 그래서 ChatGPT한테 물어봤어. 신기하게도 내가 말한 걸 그대로 글로 보여주더니, 내 생각에 대해 정리해주고 의견도 말해주더라. 정말 신기한 세상이지?
ChatGPT가 내 생각에 대해 이렇게 말해줬어.
- 생각과 감정은 나눠도 괜찮아! 진심으로 말하는 거라면 언제든 나눠도 돼. 다만, 언제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을 거야.
- 상대방의 마음은 다 알 수 없어. 누군가는 힘든 일 때문에 좋은 날씨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어.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느낀 감동을 숨길 필요는 없어. "나는 이렇게 느꼈어"라고 나를 주어로 말하면 부담이 줄어들 거야.
- 칭찬과 감사는 많이 할수록 좋아! 칭찬이나 감사는 많이 할수록 쌓이는 자산이래. 물론 너무 과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건 표현 방식의 문제야. "덕분에 제 기록이 나왔어요"처럼 구체적이고 단순하게 말하면 좋은 여운을 남길 수 있어.
마지막으로 ChatGPT는 "너처럼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감정도 생각도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아도 돼. 진심은 결국 진심을 알아보는 사람에게 닿게 되어 있어."라고 말해줬어.
오은영 박사님도 비슷한 말을 했어. 아나운서 김경란 씨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왔다고 했을 때, 오은영 박사님은 "화날 일이면 화내는 게 맞고, 경란 씨가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아니니 감정을 표현해도 괜찮아요."라고 말해줬대.
결국,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표현은 솔직하게 하는 게 좋은 것 같아.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 무슨 뜻일까?
성경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라는 말씀이 있대. 여기서 '범사'는 '모든 일', '평범한 일'을 뜻한대. 그러니까 어떤 상황에 있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거지.
이 '범사에 감사'는 긍정, 부정, 기쁨, 슬픔, 즐거움, 괴로움 등 모든 것을 초월해서 '절대 긍정'을 만들어내는 거래.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날까?
어떤 집사님 이야기인데,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결혼 생활이 힘들었대. 10년 동안 혼자 신앙생활을 하면서 기도했지만 남편은 변하지 않았지. 그러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목사님 말씀을 떠올렸대.
처음에는 감사할 게 뭐가 있나 싶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감사할 것들이 보이더래.
- 술은 마시지만, 그래도 집에 잘 찾아오니 감사하다.
- 술은 좋아해도 아내밖에 모르니 감사하다.
- 다른 남편들처럼 폭력을 쓰지 않으니 감사하다.
- 술을 많이 마셔도 아직 병원에 안 갔으니 감사하다.
- 술 먹은 다음 날 결근한 적이 없으니 감사하다.
- 토요일에 술을 많이 마셔서 일요일에 잠만 자니, 내가 교회 가는 데 방해받지 않아서 감사하다.
이렇게 감사할 것을 찾아서 감사했더니, 신기하게도 남편이 아내의 감사하는 모습을 보고 변하기 시작했대. 술도 끊고 교회도 가겠다고 말이지.
물론 이게 항상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는 않을 수도 있어. 하지만 중요한 건, 상황이 어떻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내 마음이 변한다는 거야. 10년 동안 남편을 바꾸려고만 했지, 내 마음을 바꾸려고는 안 했잖아.
'뒤북 감사' 말고 '앞북 감사'를 하자!
감사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위한 것이어야 해. 마치 액세서리처럼 달고 다니는 게 아니라, 내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 거지. 즐거움이든 고통이든 모든 순간에 감사하는 것, 이게 바로 '앞북 감사'라고 해.
감사할 일이 생겨서 감사하는 게 아니라, 감사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
오늘 하루도, 토요일에 술 마시고 일요일에 교회 갈 수 있게 해주는 남편이 있어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범사에 감사'하는 하루를 보내보자.
오늘의 아침 긍정 확언:
-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사랑해!
- 나는 매일매일 성장하고 있다. 어제보다 한 걸음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꿈에 다가가고 있다.
- 나는 부자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베풀 수 있다.
- 나는 함께 성장하는 배우자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행동하는 사람이다.
- 나에게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
- 나는 유머 있는 사람이다. 오늘도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 24,357일 뒤 후회하지 않도록 바로 오늘 심장이 뛰는 일을 했다.
-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고맙습니다.
오늘 하루, 딱 세 가지 감사할 것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나는 오늘 감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봄 날씨에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그리고 진심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해.
너도 감사하는 하루 보내길 바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