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vs다이소! K-뷰티 시장 판도 뒤흔드는 충격 진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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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뷰티 산업 이야기: 인플루언서부터 다이소까지
1. 뷰티 인플루언서, 이제는 대세!
- 1세대? 1.5세대? 뷰티 유튜버로 유명한 민새롬 님은 파워블로거 1세대이자 뷰티 유튜버 1.5~2세대라고 할 수 있어. 2005~2006년쯤 블로그 전성기 때부터 활동했대.
- 성공 비결? 화장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엔 자신만의 매력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잘하는 게 더 중요하대. 화장을 못해도 캐릭터나 매력이 있다면 오히려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거지!
- 영향력 대박! 예전엔 연예인이 광고하면 다 따라 샀는데, 이제는 인플루언서 추천템이 더 잘 팔린대. 화장품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파워가 엄청나다는 거야.
2. '롬앤'의 탄생: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 창업 계기: 민새롬 님이 직접 많은 화장품을 써보면서 '내가 하면 더 잘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대.
- 첫 번째 실수: 처음엔 개인 취향대로 매트한 립스틱을 만들었는데, 소비자 반응이 별로였대. 그래서 '내가 쓰고 싶은 게 아니라, 다수가 원하는 걸 만들어야 한다'는 걸 깨닫고 촉촉한 틴트를 만들어서 대박 났다고 해.
- 대박 상품: 롬앤 틴트는 10대,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해서 제작진들도 다 가지고 있을 정도래. 남자들도 쓴다고 하니 신기하지?
3. 패션 vs 뷰티: 비슷한 듯 다른 매력
- 공통점: 둘 다 성공하기 어렵고, 고객 선택받기가 힘들다는 점. 원가율이 낮은 것도 비슷하대.
- 차이점:
- 재고: 화장품은 잘 팔리는 게 계속 잘 팔리는 경향이 있지만, 옷은 유행이 빨리 지나서 계속 바꿔줘야 해.
- 제품 종류: 옷은 1년에 수천 개씩 새 제품이 나오지만, 화장품은 그보다 적어서 예측 잘못하면 타격이 크대.
- 경쟁: 화장품은 옷보다 경쟁이 더 치열하대.
4. 뷰티 시장 트렌드: 올리브영과 인디 브랜드의 시대
- 핵심 키워드: '올리브영'과 '인디 브랜드'.
- 인디 브랜드란? 대기업 브랜드 말고, 적은 자본으로 시작해서 SNS 마케팅으로 팬덤을 쌓아가는 작은 브랜드들을 말해. 롬앤도 어떻게 보면 인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지.
- 올리브영의 역할: 예전엔 백화점 1층이 뷰티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인디 브랜드들이 올리브영을 통해 신을 이끌고 있대. 올리브영 MD들이 온라인에서 입소문 난 걸 귀신같이 캐치해서 입점시키면서 함께 성장한 거지.
- 소비 패턴 변화: 예전엔 한 브랜드에서 기초부터 색조까지 다 샀다면, 이제는 '이 브랜드는 틴트 맛집, 저 브랜드는 아이브로우 맛집'처럼 각 브랜드별로 잘하는 걸 골라서 사는 추세래.
5. 뷰티 브랜드 만들기, 쉬울까?
-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아: 우리나라엔 코스맥스, 콜마 같은 좋은 제조사들이 많아서 초기 자본만 있으면 브랜드 만들기는 어렵지 않대.
- 진짜 어려운 건 '잘 키우는 것': 문제는 이걸 어떻게 잘 키워나가느냐지.
- ODM vs OEM: 제조사에서 레시피대로 만드는 건 OEM, 레시피 개발부터 같이 하는 건 ODM이라고 해. 인디 브랜드들은 ODM 방식으로 제조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대.
- 경쟁 심화: 브랜드 만들기는 쉬워졌지만, 그만큼 경쟁자도 많아져서 치열해지고 있어. 하지만 인디 브랜드들이 시장을 키우면서 오히려 관심 없는 사람들도 관심을 갖게 되니, 다 같이 잘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대.
6. 잘되는 인디 브랜드의 특징
- 소비자 반응 반영: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다음 제품에 반영하는 게 중요하대.
- 대기업의 한계: 대기업은 이런 빠른 반영이 어렵지만, 인디 브랜드는 소규모로 돌아가기 때문에 가능하대.
- 주목할 만한 브랜드: 무지개 맨션, 힌스 등이 잘하고 있다고 언급했어.
7. 한국 뷰티 산업의 현실
- 시장 성장 둔화: 2010년~2020년이 한국 화장품 시장의 고도 성장기였는데, 중국 시장의 영향력이 줄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예전만큼 역동적이진 않대.
- 중국 시장의 중요성: 과거엔 닥터자르트 같은 브랜드가 중국 시장 덕분에 엄청 성장했었어. 하지만 이제는 중국 소비자들도 한국 화장품을 예전처럼 많이 소비하지 않는다고 해.
- 대기업의 어려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같은 대기업들도 매출이 줄고 있는 추세래.
- 롬앤의 성장: 롬앤은 2022년까지 매출이 좋았지만, 화장품 회사치고 영업이익률이 아주 높지는 않다고 해. 원가율이 높은 편인데, 좋은 원료를 쓰거나 가성비 전략을 쓰고 있기 때문일 수 있대.
- 인디 브랜드의 과제: 킬러 아이템 하나로 성공한 후 다음 단계를 어떻게 나아갈지가 고민이고, 스킨케어 같은 다른 분야로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대.
8. 뷰티 시장의 절대 강자, 올리브영
- 대체 불가 존재: 올리브영은 뷰티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었대. 많은 브랜드들이 올리브영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올리브영에 있으면 잘 나가는 브랜드'라는 인식이 생겼어.
- 입점 비용? 정식 입점 시 입점비는 따로 없지만, 잘 팔리는 브랜드만 좋은 위치에 진열될 수 있대.
- 독점의 부담: 올리브영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해서 브랜드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대.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이기도 해서 감사한 면도 있다고 해.
- 올리브영의 압도적인 파워: 시코르, 세포라 같은 경쟁사들은 아직 규모가 작거나 적자를 보고 있어. 올리브영은 2022년 매출 2조 7,800억 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어. 대기업들이 빠진 자리를 인디 브랜드와 함께 채우고 있는 거지.
- 높은 매출원가율? 올리브영의 매출원가율이 52% 정도로, 상품을 매입해서 파는 유통 채널치고는 많이 남기는 편이래. 하지만 판매비와 관리비(물류비, 지급 수수료, 임차료 등)를 많이 써서 영업이익률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고 해.
- 성공 비결: 올리브영 MD들의 뛰어난 안목과 온라인, 오프라인을 모두 잘 활용하는 전략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어.
9. 올리브영을 위협할 경쟁자는?
- 이커머스의 한계: 뷰티 제품은 첫 경험이 중요해서 온라인만으로는 대체하기 어렵대. 특히 색조는 재구매 시 다른 컬러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프라인으로 더 많이 간다고 해.
- 다이소의 등장: 올리브영을 대체하거나 위협할 경쟁자가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떠오르는 건 바로 '다이소'래!
- 다이소 뷰티의 약진: 다이소는 예전엔 뷰티 소품만 팔았는데, 이제는 틴트, 블러셔 같은 색조부터 기초까지 다 팔고 있어. 심지어 유명 브랜드(클리오, 투쿨포스쿨)와 협업한 제품도 있대.
- 가격 경쟁력: 최대 5,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승부하고 있는데, 원가 절감을 위해 미니 사이즈로 만들거나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해.
- 매장 수와 매출: 다이소는 작년 말 기준 142개 매장을 가지고 있고, 매출액도 2조 9천억 원으로 올리브영과 비슷하대.
- 다이소의 가능성: 다이소는 엄청난 구매력과 전국적인 매장망을 가지고 있어서 뷰티 시장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대. 판매자 입장에서도 안 들어갈 이유가 없지.
- 품질 관리의 중요성: 다만, 다이소가 오래 가려면 품질 관리가 잘 되어야 할 거라고 생각해. 품질만 잘 유지된다면 올리브영의 라이벌이 될 수도 있다는 거지.
10. 민새롬 님의 비전: 뷰티 산업의 '백종원'이 되고 싶다!
- 선의의 경쟁: 뷰티 업계 사람들이 다 같이 잘해서 이 시장 자체를 확장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있대.
- 콘텐츠 전문가로서의 역할: 제품은 좋은데 마케팅이 아쉬운 브랜드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대. 자신의 콘텐츠 제작 능력과 인플루언서 경험을 살려서 그런 브랜드들을 알리고 싶다는 거지. 내년에는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