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얼음물 생활 실체 완전 공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치소 생활, 궁금한 점 Q&A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월 10일 새벽 2시 7분에 구치소에 수감됐어. 석방된 지 4개월 만인데, 구치소 생활이 어떤지 궁금한 점들을 쉽게 알려줄게!
1. 구치소 vs 교도소, 뭐가 다를까?
- 구치소: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아서 형이 확정되지 않은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야. 윤 전 대통령처럼 재판 중인 사람은 구치소에 있어.
- 교도소: 재판이 끝나서 형이 확정된 사람들이 수감되는 곳이야.
2. 왜 독방에 들어갔을까?
윤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라서 보안이 필요해. 그래서 보통 보안이 필요한 사람들은 구치소에서 1인실(독방)에 수용돼.
- 독방 크기: 엄청 넓지는 않고, 침상이랑 화장실이 같이 있는 구조로 약 3.7평 정도래.
- 화장실: 방 안에 있고 커튼으로 가려져 있어서, 혹시라도 안 좋은 생각을 할까 봐 막아 놓은 거래.
3. 에어컨은 있을까?
아니, 없어! 한국 구치소나 교도소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더울 때는 선풍기나 얼린 생수, 물에 적신 수건으로 더위를 식힌다고 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도 같은 조건에서 여름을 보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더위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대.
4. 얼음 생수는 어떻게 구할까?
구치소 안에 있는 매점에서 사거나, 구치소에서 나눠준다고 해.
5. 밥은 뭘 먹을까?
국가가 정한 식단표에 따라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와. 올해 기준으로 1인당 하루 식사 금액은 5,100원 정도인데, 한 끼에 약 1,733원 꼴이야. 규정상 하루 2,500칼로리 이상을 제공해야 하지만, 실제로 먹어본 사람들은 메뉴는 그럴싸해도 음식은 별로라고 하더라고.
- 윤 전 대통령이 먹은 식사 (7월 10일):
- 아침: 미니 치즈빵, 찐 감자, 소금, 종합 견과류, 가공 우유
- 점심: 된장찌개, 달걀찜, 오이 양파 무침, 배추김치
- 저녁: 콩나물국, 고추장 물고기, 고추장 쌈장, 배추김치
6. 술 마실 수 있을까?
아니, 절대 안 돼! 구치소나 교도소 안에서는 술을 마시는 게 금지되어 있어.
7. 하루 일과는 어떨까?
군대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
- 보통 6시에 일어나서 점호하고, 밥 먹고, 대기하다가 또 점호하고 밥 먹고 취침하는 식이야.
- 방 안에서는 정해진 자세로 생활해야 하고, 책 읽거나 편지 쓰는 건 가능해.
8. 가족이나 변호사 면회는 가능할까?
응, 가능해!
- 일반 면회: 유리창 너머로 10분 정도만 대화할 수 있어.
- 변호인 접견: 시간 제한 없이 가능해.
- 편지: 검열 후에 전달돼.
9. 건강이 안 좋으면 어떻게 할까?
구치소 안에 의무실이 있어서 간단한 질병은 치료받을 수 있고, 심각하면 병원으로 이송도 가능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수면 무호흡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어.
10. 수감 중에도 경호를 받을까?
전직 대통령 신분이라서 경호는 계속되지만, 구치소 안에서는 교정 공무원이 동선을 관리하기 때문에 대통령 경호처 요원이 직접적으로 경호하지는 않아. 외부로 이동할 때만 법무부 차량에 경호원이 동승하거나 주변 경호를 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대. 퇴임 후 최대 10년까지 경호는 유지되지만, 구치소 내에서는 그 적용 범위가 달라지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