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CLI 신앙수다 24회 국내 선교 특집 2

국내 선교, 우리 삶과 똑같다?

이번에 교회 청년들이 홍성으로 국내 선교를 다녀왔대! 60~70명이나 되는 많은 청년들이 갔는데, 가서 뭘 했는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이번에 다녀온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어.

국내 선교, 뭘 하는 걸까?

• 어디로 갔을까? 홍성으로 갔어.
• 누구를 도왔을까? 홍성에 있는 세 개의 교회로 흩어져서, 그곳에 필요한 일들을 도왔대.
• 주요 활동은?
  • 농가 일손 돕기: 잡초 뽑기, 고추 따기, 농약 뿌리기 등 농사일을 도와드렸어.
  • 마을 회관 사역: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사지, 팩 해드리기, 노래 불러드리기, 레크리에이션 진행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 와플 전도: 직접 만든 와플을 주변 어르신들과 상가에 나눠드리며 복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대.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

정원 형제:

• 와플 전도: 700~800개의 와플을 만들어서 나눠드렸는데, 처음에는 경계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오히려 "더운 날씨에 고생 많다"며 감사 인사를 받고, 심지어 용돈까지 주시는 분들도 계셨대. 마치 아이돌이 된 기분이었다고 해!
• 힘들었던 점: 와플 기계 10개를 동시에 돌리면서 더위와 싸워야 했고, 에어컨도 제대로 못 틀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오히려 밖에 나가면 더 시원해서 감사함을 느꼈다고 해.
• 깨달음: 와플 사역을 3년 동안 꾸준히 해오신 목사님의 씨앗이 열매를 맺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힘들지만 감사했던 경험이었다고 해.

나영 자매:

• 계획대로 되지 않는 선교: 원래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일이 진행되면서 계획적인 성격 때문에 마음이 힘들기도 했지만, 팀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며 즐겁게 사역하는 모습을 보며 믿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대.
• 다양함의 소중함: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역하면서 다양함이 세상을 다채롭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느꼈고, 느리더라도 함께하는 행복을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해.

원 형제:

• 마을 회관 사역: 어르신들께 마사지와 팩을 해드리고, 트로트 노래를 불러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특히, 형제들이 망가지고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어르신들과 하나 되는 경험을 했대.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마지막 날, 할머니께서 "너희들이 건강해야 돼"라고 말씀해주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해.

태원 형제:

• 우연의 일치, 하나님의 인도: 2년 동안 찾던 친구를 국내 선교 중에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에게 전도 폭발 훈련을 전할 수 있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해. 계획대로 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꼈다고 해.
• 전도 폭발의 중요성: 전도 폭발 훈련을 통해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경험을 하며, 교회 청년들에게 전도 폭발 훈련을 꼭 받기를 권하고 싶다고 해.

선교는 곧 우리의 삶

이번 국내 선교 이야기를 들으면서, 선교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똑같다는 것을 느꼈어. 계획대로 되지 않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바로 선교이고 우리의 삶이라는 것을 말이야.

우리 각자의 삶도 국내 선교처럼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 채워나가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