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톱픽 오른 서클…美서 레버리지도 나온다 / [투자의 재발견] / 한국경제TV뉴스

스테이블 코인, 대체 뭐길래? 투자 기회는 어디에?

요즘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게 엄청 핫해! 미국 최대 스테이블 코인 회사인 서클 주가는 상장가보다 9배나 올랐고, 우리나라 카카오페이도 덩달아 급등했지. 대체 스테이블 코인이 뭐길래 이렇게 난리인지, 왜 시장에서 주목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투자할 만한 기회는 없는지 한번 알아보자!

스테이블 코인이 뭐길래?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안정적인 가상자산이야. 마치 미국 달러처럼 1달러는 언제나 1달러인 것처럼, 스테이블 코인도 특정 자산(주로 달러)에 가치를 고정시켜서 가격 변동이 거의 없어.

스테이블 코인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

• 가상자산 거래 수단: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이 심하잖아? 스테이블 코인은 가격이 안정적이라서 가상자산을 사고팔 때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어.
• 해외 송금 혁신: 지금 해외로 돈 보낼 때 보통 하루 이틀 걸리고 수수료도 비싸지? 스테이블 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몇 초 만에 해외 송금이 가능하고, 수수료도 기존보다 80% 가까이 저렴해! 2024년에는 비자, 마스터카드 연간 송금액을 넘어설 정도래. 24시간 언제든 돈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지.

스테이블 코인 시장, 누가 주목해야 할까?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엄청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2030년에는 지금보다 8배 이상 커질 거라고 예상되는데, 이럴 때 스테이블 코인을 만드는 회사들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어.

•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

  • USDT (테더): 가장 많이 쓰이는 스테이블 코인인데, 아직 상장되지 않아서 직접 투자하기는 어려워.
  • USDC (서클): 미국 최대 스테이블 코인 회사인 서클이 만든 건데, 국내 투자자들도 많이 투자하고 있지.

• 관련 기업:

  • 코인베이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데, USDC로 발생하는 수익을 나눠서 가져가는 회사야.

서클 주가, 왜 올랐다가 주춤할까?

미국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서클 주가가 엄청 올랐었지. 그런데 최근에는 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 단기 과열: 상장 초기에 너무 많이 올라서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을 한 걸 수도 있어.
• 금리 인하 우려: 스테이블 코인 회사들은 예금 이자로 돈을 버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 수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이 있는 거지.
• 규제 영향: 미국 법안은 달러나 국채에만 투자하도록 제한하는데, 테더는 비트코인 등 다른 자산에도 투자하고 있어서 규제를 못 맞출 수도 있어. 반면에 서클은 규제를 잘 맞출 가능성이 높아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있어.

서학 개미들의 선택, 서클 두 배 레버리지 ETF?

요즘 서학 개미들이 서클에 엄청 투자하고 있는데, 8월 12일에는 서클 주가에 두 배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ETF가 미국에 상장될 예정이야.

• 주의할 점: 이건 변동성이 큰 상품이라서, 일반 투자자보다는 레버리지 상품을 잘 이해하고 변동성을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만 적합해.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시세 차익을 노리는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돼.

가상자산 투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가상자산에 투자할 때는 전체 자산의 5% 정도만 투자하는 걸 추천해. 그리고 한 가지에 몰빵하기보다는:

• 비트코인 직접 투자: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
• 관련 기업 투자: 서클이나 코인베이스 같은 스테이블 코인 관련 기업에 나눠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가상자산 시장은 아직 변동성이 크니까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