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한의사가 추천하는 혈당 잡는 최고의 채소 5가지 공개!
당뇨병, 이제는 국민병! 식습관부터 바꿔보자!
요즘 당뇨병 환자가 엄청나게 늘고 있어. 옛날에는 부자병이라고 불렸는데,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국민병'이 된 거지.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이고, 당뇨병 직전 단계인 '예비 당뇨'까지 합치면 거의 천만 명에 달한다고 해.
왜 이렇게 당뇨병이 늘어났을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식습관의 서구화 때문이야. 우리가 예전부터 먹던 건강한 한국 음식 대신, 패스트푸드처럼 자극적이고 맛있는 서양 음식에 길들여지면서 몸에 병이 오는 거지.
특히, 우리가 느끼는 맛은 '단맛, 신맛, 짠맛, 쓴맛'인데, 요즘 유행하는 '우마미'라는 맛은 이런 맛들과는 달라.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같은 곳에서 나는 맛인데, 한번 이 맛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어렵다고 해. 이런 맛은 인공 감미료 때문에 나는 경우가 많아서 몸에 좋지 않아.
또, 아침을 거르는 습관도 문제야. 아침을 안 먹으면 위는 쉬지만, 나중에 더 많이 먹게 되어서 결국 똑같거나 더 안 좋을 수 있어. 운동 부족, 스트레스, 수면 부족도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원인들이야.
당뇨병에 좋은 음식들!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들이 많아. 특히 아침 식사로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할게.
- 고등어: 하루 두 마리만 먹어도 당뇨 걱정을 덜 수 있을 정도로 좋대. 구워 먹거나 조림으로 먹어도 좋아.
- 버섯, 시금치: 버섯은 몸을 맑게 해주는 음식이고, 시금치도 당뇨에 좋다고 해.
- 고추, 된장, 연근: 특히 생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거나, 생연근을 먹는 건 당뇨와 상관없이 우리 몸에 좋은 한국의 맛이야. 이런 음식들은 피를 맑게 하고, 항염증, 항암, 항산화 효과까지 있다고 해.
- 청국장, 낫또: 낫또를 간장 살짝 넣어서 비벼 먹는 것도 아주 좋대. 몸에 좋은 음식은 맛이 없거나 쓰다는 말이 있지만, 너무 달거나 맛없는 음식은 몸에 좋다고 생각하면 돼.
- 무나물, 콩나물, 숙주나물: 이런 나물들은 당뇨에 특히 좋고, 고사리도 깨끗하고 담백해서 좋다고 해. 여러 가지 나물을 같이 먹으면 더 효과가 좋대.
- 비빔밥: 여러 가지 채소와 양념이 어우러진 비빔밥은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음식이야.
- 채소와 나물 먼저 먹기: 밥 먹을 때 채소와 나물을 먼저 먹고, 밥은 조금 남기는 습관을 들이면 당뇨 관리에 큰 도움이 된대.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도 중요하고.
당뇨병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물'!
당뇨병 환자는 특히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해. 목이 마르다는 건 몸에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인데, 이때 피가 끈적해져서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특히 당뇨병 환자는 피 속에 당분이 많아서 더 위험할 수 있으니,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마셔주는 게 좋아.
아침 식사의 황금 비율!
아침 식사는 탄수화물 25%, 단백질 25%, 과일과 채소 50% 비율로 먹는 것이 좋대.
- 단백질: 계란이 가장 좋고, 생선이나 살코기도 조금 먹어주는 게 좋아.
- 탄수화물: 통밀빵처럼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 좋고.
- 과일과 채소: 제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고, 채소만으로는 맛이 부족하다면 사과를 조금 섞어서 주스(녹즙)로 마시는 것도 좋대.
믹스 커피 대신 원두 커피!
커피는 머리를 맑게 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믹스 커피는 설탕, 기름 등이 많이 들어있어서 당뇨병 환자에게는 좋지 않아. 되도록이면 원두 커피를 마시는 게 좋아.
채소는 '원조'로 먹어야 효과가 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약으로 먹는 것보다 채소 자체로 먹어야 효과가 있대. 채소의 색깔별로 영양소가 다르니,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섞어서 먹으면 더 좋고.
당뇨병은 '생활 습관'으로 극복할 수 있다!
당뇨병은 약만으로 해결되는 병이 아니야. 운동,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해. 살을 조금 빼고 몸을 가볍게 만들면 합병증을 막을 수 있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