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국어 정담온쌤 - 9모를 대비하는 최고의 방법

게시일: 2025년 08월 05일 작성자: 자청의 유튜브 추출기

9월 모의고사, 이렇게 준비하자! (중학생 눈높이 버전)

9월 모의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어! 그래서 오늘은 공부 방법보다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해 줄게. 공부 방법을 몰라서 못 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솔직히 말하면, 실천을 못 하는 거지.

나도 그래.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막상 시작하려면 손이 잘 안 가. 마치 공부처럼 말이야. 그래도 누군가 옆에서 "이거 해!"라고 말해주면 잠깐이라도 하게 되잖아? 그래서 이 영상을 찍는 거야. 가볍게 듣고, '아, 이거 해야겠다!' 싶으면 바로 실천해봐.

인생은 후회의 연속?

돌이켜보면 "아, 그때 할걸..." 하고 후회하는 순간이 정말 많았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말이야. 공부도 마찬가지야. 특히 지금처럼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느껴질 때 더 후회되지.

나도 기타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잘하고 싶어서 악보만 잔뜩 받아놓고 연습은 안 했어. 5년 전에도 "그때 20분씩만 연습했으면 지금쯤 잘 칠 텐데..." 했고, 지금도 똑같이 생각해. 왜냐고? 여태 안 했으니까!

여러분도 이런 생각이 들 때, 바로 해야 해. 안 하고 후회하는 건 똑같잖아. 우리 인생이 다 그렇고, 나도 마찬가지야.

미루지 않는 유일한 영역? 바로 '먹고 사는 문제'!

내가 유일하게 미루지 않고 하는 건 바로 강사 일이야. 그 외에는 "나중에 해야지" 하고 몇 년째 미루는 것들이 많아. 그래서 여러분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거야.

6월 모의고사 끝나고 '이거 해야겠다' 생각했던 거 있지? 그거 지금 하면 돼!

네가 뭘 해야 하는지는 네가 제일 잘 알아. 특별한 방법이나 요령, 마법 같은 콘텐츠는 없어. 네가 생각하는 바로 그거! 지금부터 하면 돼. 이 영상 딱 보고 바로 공부 시작하면 최고야!

"나만 뒤처지는 거 아니야?" 조급해하지 마!

8월이니까 조급한 마음이 들 수 있어. 주변 친구들은 벌써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나는 이제 시작해야 하나 싶을 수도 있지.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실전 모의고사만 잔뜩 푸는 건 오히려 역효과야. 실전 모의고사는 기본기를 쌓는 게 아니라 실전 연습을 위한 거야. 기본기는 기출 문제나 다른 자료로 하는 거지.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 시간 압박 때문에 깊이 고민하기보다 그냥 찍고 채점하게 돼. 그러면 실력이 늘기보다는 오히려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어. 실력이 늘려면 한 문제를 가지고 오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경험이 쌓여야 하는데, 실모 위주 공부에서는 그런 기회가 적거든.

국어는 '인지적 틀'을 바로잡는 거야.

국어는 지식을 쌓아 올리는 과목이 아니야. 한국인이라면 이미 한국어 능력이 충분하거든. 다만, 생각하는 방식, 즉 '인지적 틀'이 꼬여 있는 경우가 많아. 그걸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통해 풀어가는 과정이 중요해.

개념 수업만 듣고도 1, 2등급 받는 친구들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거야. 개념 수업을 듣다가 꼬여 있던 생각의 틀이 풀리는 거지. 그러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기본기를 다지는 공부를 꾸준히 해. 실전 모의고사는 10월 중순 넘어서 해도 충분해.

진짜 필요한 게 뭔지 찾아보자!

그럼 진짜 필요한 게 뭔지 어떻게 찾냐고? 지금까지 봤던 모의고사를 다시 봐봐. 분명히 계속 틀리는 부분이 있을 거야. 3월에 틀렸던 걸 6월에도 또 틀리고 있진 않아?

쌓아둔 모의고사를 보면서 내가 뭘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그걸 9월까지 꾸준히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모습으로 9월 모의고사를 볼 수 있을 거야.

방법은 다 알잖아? 이제 실천만 하자!

우리는 이미 방법을 다 알고 있어. 다만 실천하지 못할 뿐이지. 3월 모의고사 때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9월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장면을 만들어 보자. 너희는 충분히 할 수 있어!

마지막으로, 앞으로 올라올 퀘스트 예고!

긴 이야기 들어줘서 고생 많았고, 다음에도 유익한 퀘스트로 돌아올게!